순천만갈대축제, 순천만 너머 문화의거리까지

제17회 순천만 갈대축제가‘맛있는 정원, 춤추는 갈대’를 주제로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순천만, 순천만국가정원,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순천만자연생태공원 ‘갈대의 정원’

갈대의 정원 순천만자연생태공원에서는 순천만 갈대길 걷기대회, 해설사와 함께하는 새벽투어가 마련됐다.

갈대 소원탑과 순천만 주변 지역 주민들이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친환경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뿐만 아니라 순천만을 보전하기 위한 환경단체 및 지역주민, 공공기관들이 참여한 생태와 환경을 보호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순천만국가정원 ‘음악의 정원’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7일부터 8일까지 한방체험관에서 이연복, 레이먼킴이 지역의 조리학과 학생 및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음식에 대한 철학을 이야기하는 ‘셰프의 토크’가 열린다.

음악의 정원에 맞도록 음악 공연도 준비됐다.

주간에는 국가정원에서, 야간에는 문화의 거리에서 이탈리아, 독일, 네덜란드 등 음악가가 참여한 월드뮤직공연이 마련된다.

문화의거리 ‘밥상의 정원’

밥상의 정원 문화의 거리에서는 6일부터 7일까지 오후 5시부터 ‘셰프의 디너’가 열린다.

6일부터 7일까지 문화의 거리 예술인들이 깜짝 벼룩시장을 펼치는 ‘예술인이 함께하는 플리마켓’도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