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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화축제 발전 방향 모색한다

광양매화축제 발전 방향 모색한다

by 운영자 2016.03.25


전남축제심의위, 광양 방문
축제 전반 토의·개선점 논의


전남축제심의위원회(위원장 김희승)가 광양서 팸투어를 갖고 ‘광양매화축제’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광양매화축제위원회(위원장 김휘석)는 26일 전남축제심의위원회 위원을 초청,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축제심의위원회 위원 11명이 참석하는 이번 팸투어는 장도전수관과 ‘제19회 광양매화축제’가 개최되는 매화마을을 방문한다.

광양장도전수관에서는 장도에 대한 설명과 작품 감상, 기념품 개발,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관광 상품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어 매화마을을 방문해 거리공연, 느림보 우체통 엽서쓰기, 추억의 교복 체험, 매화 손거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음식, 교통,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살펴보게 된다. 특히 팸투어를 마치고 축제에 대한 소감, 인상, 개선사항 등을 나누는 자리를 갖고 광양매화축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휘석 위원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광양매화축제가 우리나라 대표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화축제는 오는 27일까지 다압면 매화마을을 비롯해 광양읍, 중마동 등 도심권을 나눠 시 전역에서 공연, 전시, 체험행사 등 35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광양매화축제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으며, 전국의 대표 꽃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남도 대표축제로 선정, 1500만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최명희 기자 yurial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