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축제

코레일 전남본부 ‘기차 타고 부산’ 운영

코레일 전남본부 ‘기차 타고 부산’ 운영

by 운영자 2016.08.01

코레일 전남본부가 교통체증 걱정 없이 열차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부산명소투어 기차여행’을 운영한다.

부산투어는 당일 여정으로 순천역을 6시 28분에 출발해 삼랑진역에 도착,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에서 레일바이크와 와인 터널을 체험한다.

이후 부산의 역사가 담긴 남포동(국제시장, 자갈치시장, BIFF 광장), 송도해수욕장, 스카이워크, 감천문화마을 등 부산 명소 구석구석을 즐긴다.

상품요금은 순천역 기준 어른 6만 5900원, 어린이 5만 8600원이다.

조형익 전남본부장은 “경전선 복선화 개통으로 운행시간이 30분 단축돼 순천에서 부산까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 며 “영호남이 가까워진 만큼 고객들이 부산·영남권 주요관광지를 편히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