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축제

순천시, 오는 24일 ‘내일로 페스티벌’ 개최

순천시, 오는 24일 ‘내일로 페스티벌’ 개최

by 운영자 2017.01.17

드라마촬영장서 ‘먹고, 놀고, 복고’ 주제로
내일로의 성지 순천시가 오는 24일, 드라마촬영장에서 ‘2017 내일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먹GO, 놀GO, 복GO(쓰리GO!)’라는 주제 아래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내일로 페스티벌은 순천 여행지 곳곳을 퀴즈로 풀어보는 ‘순천 얼마나 아니?’, ‘순천여행 O/X퀴즈’, 드라마촬영장을 배경으로 찍은 창의적이고 유쾌한 사진을 선발하는 ‘복고 사진 콘테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관광객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한 만큼 스쳐지나가는 여행이 아닌, 참여와 체험으로 가슴깊이 새길 수 있는 추억으로 남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지역 버스킹 공연과 푸드트럭 운영 등으로 눈과 입이 즐거운 행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춘여행 길잡이’가 기획부터 진행까지 전체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청춘여행 길잡이는 지역 관광 발전에 관심 있는 청년 22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내일로 관광객 여행안내와 SNS 홍보,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제작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순천시는 내일러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맞춤형 순천관광 정보 제공을 위한 웰컴투 청춘역 운영, 숙박업소 정비 및 숙박 인센티브 지급, 도심 순환형 시티투어 운영, 관광지 통합입장권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청년창업공간이자 청년문화교류 공간으로, 순천역 인근 오래된 양곡창고(순천농협 조곡지점 양곡창고)를 활용해 ‘청춘창고’ 조성을 추진 중이다.

청춘창고는 내일로 관광객들에게 먹거리와 즐길거리, 볼거리, 살거리, 숙박 등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청년에 의한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2개 점포와 쉼터 및 주차장, 오픈 스튜디오로 구성되며 여행자 모임, 스터디 그룹 등의 무료 대여공간인 미팅큐브와 독서공간 및 카페 등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순천광양교차로 /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