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곳곳 어린이날 맞이 행사 ‘다채’
순천 곳곳 어린이날 맞이 행사 ‘다채’
by 운영자 2017.05.02
어린이날 큰잔치 … 키즈 페스티벌
뿌리깊은나무박물관 체험프로그램 운영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순천시가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했다.
어린이날 당일인 5일에는 팔마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제95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대대적으로 개최된다.
‘달려라! 순천에서, 꿈꿔라! 아이들아’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및 모범 어린이 표창, 버스킹 공연, 꼬꼬마 즉석 노래자랑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전남드래곤즈 프로축구단의 팬 사인회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즐기는 체험부스는 요리, 과학, 생활, 환경 등 8개 분야 4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포돌이·포순이와 함께하는 경찰 싸이카 체험, 소방차·물소화기 뿌리기, 헌병 싸이카, 포병, 반공발칸 등 군 전시장비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또, 아름다운 가게에서 추진하는 ‘어린이 벼룩시장-병아리떼 쫑쫑쫑’ 코너는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장애아동 돕기에 기부할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어서와! 신나는 정원이야’를 주제로 어린이들을 위한‘키즈 페스티벌’이 열린다.
키즈 페스티벌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이 재미있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가정원 동문 행사장과 호수정원 일원, 꿈의 광장 및 갯지렁이 다니는 길에서 개최된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 이색 프로그램으로 동화·만화 속 주인공이 돼 포토월에서 사진도 찍고 퍼레이드 꽃차를 탑승하는 코스프레 체험이 마련돼 있다.
문화·체험 부스에서는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가족사진 스튜디오, 동물인형 만들기, 어버이날 선물로 활용할 수 있는 카네이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갯지렁이 다니는 길에서는 책을 실은 수레와 어린이 동화책을 전시하는 야외 북 카페 운영으로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꽃잎과 나무껍질 등의 콜라주 그림으로 유명한 ‘숲속 재봉사의 꽃잎 드레스’ 작가 최향랑 선생의 북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정원 곳곳에서 아고라 공연, 저글링, 마칭밴드, 키다리 삐에로의 풍선 나눔 등 특별 이벤트와 공연이 개최된다.
잊혀져가는 옛 조상의 멋과 그에 담긴 의미를 되짚어보는 소중한 시간도 마련됐다.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와 동반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옛 조상의 멋을 탐하다: 노리개·옥로 만들기’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어린이날 당일인 5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단조로운 한복에 미를 더한 장신구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어린이들이 쉽게 꾸밀 수 있도록 마련됐다.
조선시대부터 여성 장신구로 널리 알려졌던 노리개는 시대의 변천에 따라 점차 사라지고, 남성의 갓 위에 올려진 옥로는 유물로만 전해지고 있다.
박물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잊어져 가는 옛 조상들의 장신구 하나하나에 담은 멋과 상징을 함께 전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꿈과 상상력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잊어져가는 문화’의 소중함을 선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날 행사가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뿌리깊은나무박물관 체험프로그램 운영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순천시가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했다.
어린이날 당일인 5일에는 팔마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제95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대대적으로 개최된다.
‘달려라! 순천에서, 꿈꿔라! 아이들아’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및 모범 어린이 표창, 버스킹 공연, 꼬꼬마 즉석 노래자랑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전남드래곤즈 프로축구단의 팬 사인회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즐기는 체험부스는 요리, 과학, 생활, 환경 등 8개 분야 4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포돌이·포순이와 함께하는 경찰 싸이카 체험, 소방차·물소화기 뿌리기, 헌병 싸이카, 포병, 반공발칸 등 군 전시장비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또, 아름다운 가게에서 추진하는 ‘어린이 벼룩시장-병아리떼 쫑쫑쫑’ 코너는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장애아동 돕기에 기부할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어서와! 신나는 정원이야’를 주제로 어린이들을 위한‘키즈 페스티벌’이 열린다.
키즈 페스티벌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이 재미있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가정원 동문 행사장과 호수정원 일원, 꿈의 광장 및 갯지렁이 다니는 길에서 개최된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 이색 프로그램으로 동화·만화 속 주인공이 돼 포토월에서 사진도 찍고 퍼레이드 꽃차를 탑승하는 코스프레 체험이 마련돼 있다.
문화·체험 부스에서는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가족사진 스튜디오, 동물인형 만들기, 어버이날 선물로 활용할 수 있는 카네이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갯지렁이 다니는 길에서는 책을 실은 수레와 어린이 동화책을 전시하는 야외 북 카페 운영으로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꽃잎과 나무껍질 등의 콜라주 그림으로 유명한 ‘숲속 재봉사의 꽃잎 드레스’ 작가 최향랑 선생의 북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정원 곳곳에서 아고라 공연, 저글링, 마칭밴드, 키다리 삐에로의 풍선 나눔 등 특별 이벤트와 공연이 개최된다.
잊혀져가는 옛 조상의 멋과 그에 담긴 의미를 되짚어보는 소중한 시간도 마련됐다.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와 동반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옛 조상의 멋을 탐하다: 노리개·옥로 만들기’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어린이날 당일인 5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단조로운 한복에 미를 더한 장신구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어린이들이 쉽게 꾸밀 수 있도록 마련됐다.
조선시대부터 여성 장신구로 널리 알려졌던 노리개는 시대의 변천에 따라 점차 사라지고, 남성의 갓 위에 올려진 옥로는 유물로만 전해지고 있다.
박물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잊어져 가는 옛 조상들의 장신구 하나하나에 담은 멋과 상징을 함께 전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꿈과 상상력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잊어져가는 문화’의 소중함을 선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날 행사가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