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환상여행 거금도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환상여행 거금도
by 운영자 2005.05.20
조용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거금도는 해수욕장이 해안선을 따라 고르게 분포돼 있고 다도해의 절경을 감상하며 낚시뿐만 아니라 드라이브도 즐길 수 있어 국내 몇 안 되는 아름다운 휴양지로 손꼽힌다. 그리고 해수욕과 더불어 산림욕까지 즐기기 적합해 최근 관광여행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테마가 있는 거금도 여행
거금도는 우리나라에서 10번째로 큰 섬으로써 주민 7,000여명이 살고 있다. 섬 가운데는 동서로 적대봉(592m)과 용두봉이 우뚝 솟아있고 해안가를 따라서는 고라금, 연소, 익금, 금장 등 4개의 해수욕장이 산재해 있다. 그러고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또 하나는 거금도 일주도로를 따라 돌아보는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와 포구에서 즐기는 바다낚시이다.
아름답기로 치면 섬진강변 국도 따라 가는 백리 벚꽃길, 부안 줄포에서 내소사, 채석강, 변산반도를 돌아 나오는 변산반도 드라이브길, 경주 영주에서 봉화를 거쳐 울진으로 가는 드라이브길 등 유명한 곳도 많지만, 그곳 역시 48km에 이르는 거금도 해변도로에는 미치지 못한다.
거금도 드라이브 코스는 고흥읍에서 국도를 따라 녹동항[20분소요]까지 달린 후, 배를 타고 거금도항[거금도가는 도선승선(금진/신평,30분 간격, 차량 2인기준 7,000원)]에서부터 거금도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는 일주도로 코스이다.
거금도 코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경은 잠시 배위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풍경이다. 보고 또 봐도 아름다워 연신 “와~” 하는 감탄사를 저절로 내지르게 하는 다도해의 풍경은 ‘절경’이라고 표현할 만큼 그 모습이 웅장하고 신비롭기까지 하다.
하루 14번 녹동항에서 거금도를 운항하는 선장 오재봉(남, 36세, 고흥)씨는 “언제나 이렇게 멋진 다도해를 바라보며 운항하다보면 힘들기보다는 오히려 머리가 맑아지고 마음까지 편안해 진다.”며 배위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풍광을 자랑했다.
중국의 장가계 산수를 “와와” 관광, 계림산수를 “눈뿌리 빠질” 관광이라고 하지만 거금도를 따라 즐기는 다도해 절경은 “환상”의 섬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것에 불과했다.
거금도로 향하는 배위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절경 외에도 거금도는 또 다른 선물을 선사하기 위해 여행자들을 기다린다. 해질녘 거금도항에 내려 거금도 해변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한다면 눈앞에 펼쳐지는 다도해 풍경에 또 한번 놀랄 것이다.
거금도는 우리나라에서 10번째로 큰 섬으로써 주민 7,000여명이 살고 있다. 섬 가운데는 동서로 적대봉(592m)과 용두봉이 우뚝 솟아있고 해안가를 따라서는 고라금, 연소, 익금, 금장 등 4개의 해수욕장이 산재해 있다. 그러고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또 하나는 거금도 일주도로를 따라 돌아보는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와 포구에서 즐기는 바다낚시이다.
아름답기로 치면 섬진강변 국도 따라 가는 백리 벚꽃길, 부안 줄포에서 내소사, 채석강, 변산반도를 돌아 나오는 변산반도 드라이브길, 경주 영주에서 봉화를 거쳐 울진으로 가는 드라이브길 등 유명한 곳도 많지만, 그곳 역시 48km에 이르는 거금도 해변도로에는 미치지 못한다.
거금도 드라이브 코스는 고흥읍에서 국도를 따라 녹동항[20분소요]까지 달린 후, 배를 타고 거금도항[거금도가는 도선승선(금진/신평,30분 간격, 차량 2인기준 7,000원)]에서부터 거금도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는 일주도로 코스이다.
거금도 코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경은 잠시 배위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풍경이다. 보고 또 봐도 아름다워 연신 “와~” 하는 감탄사를 저절로 내지르게 하는 다도해의 풍경은 ‘절경’이라고 표현할 만큼 그 모습이 웅장하고 신비롭기까지 하다.
하루 14번 녹동항에서 거금도를 운항하는 선장 오재봉(남, 36세, 고흥)씨는 “언제나 이렇게 멋진 다도해를 바라보며 운항하다보면 힘들기보다는 오히려 머리가 맑아지고 마음까지 편안해 진다.”며 배위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풍광을 자랑했다.
중국의 장가계 산수를 “와와” 관광, 계림산수를 “눈뿌리 빠질” 관광이라고 하지만 거금도를 따라 즐기는 다도해 절경은 “환상”의 섬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것에 불과했다.
거금도로 향하는 배위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절경 외에도 거금도는 또 다른 선물을 선사하기 위해 여행자들을 기다린다. 해질녘 거금도항에 내려 거금도 해변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한다면 눈앞에 펼쳐지는 다도해 풍경에 또 한번 놀랄 것이다.
“교수님과 함께 순천에서 MT 왔어요. 저와 교수님은 낚시하기를 좋아해 이곳 포구에 있고 몇몇 선배들과 친구들은 드라이브를 즐기러 차를 타고 거금도 해안가를 돌고 있을 겁니다.” 순천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성수(남, 24세, 순천대)군은 거금도 놀래미 낚시에 흠뻑 빠져 있다.
“거금도 낚시는 지금이 가장 좋을 때입니다. 물이 오른 고기들이 이곳 다도해를 지나는 시기이자 알을 낳기 위해 올라오는 시기이거든요.”
어린 복어와 놀래미가 많이 잡히는 거금도 낚시는 6월 말에서 8월 초까지가 적기이며 많은 낚시꾼들이 찾는 시즌이다.
그밖에 휴양으로 거금도는 조용히 즐길 수 있는 익금해수욕장이 유명하다. 반짝이는 모래 빛으로 가득한 이곳 거금도 익금해수욕장은 온통 부드러운 모래알로 반짝인다. 많은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해수욕장의 번잡함을 벗어나 좀 더 호젓한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이곳을 찾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이다.
그동안 해운대 등 유명 해수욕 피서지의 명성에 가려져 제 빛을 보지 못한 천해 해수욕장 거금도는 밀물과 썰물의 차가 커 썰물땐 갯벌에 나가 조개나 소라를 주울 수 있어 해수욕의 참맛을 느낄 수도 있다. 그리고 해수욕장 정면으로 장흥 관산이 지척으로 다가와 보이며 주위 경관이 탁 트여 있어 눈을 즐겁게 할 뿐만 아니라 낚시터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이번 여름휴가는 일단 떠나고 보자는 식의 ‘묻지마 여행’ 보다는 가족 모두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테마가 있는 여행’으로 거금도를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올 여름 휴가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유명 휴양지’에서 사람 구경만 실컷 하고 돌아오거나 길게 늘어선 고속도로에서 금쪽같은 휴가를 허무하게 보내는 공포에서 한번쯤 벗어나 보자.
선박예약 및 문의 http://ggdo.com/
거금도 농협 매표소 : 061-843-9184
민박안내 (익금마을)
김정섭(소 익 금) 방7 : 842-4954, 양금주 방10 : 843-8658,
박남수(고향민박) 방6 : 843-8023, 김두색 방6 : 843-0741,
양금래 방10 : 843-8456, 김준수 방4 : 843-8318, 이동근 방2 : 843-9041
김동복 방4 : 844-2013, 장정택 방2 : 843-8451, 박수임 방5 : 843-8430
현 익금마을에서 민박을 운영하고 있는 댁의 전화번호와 방수입니다. 현지 사정으로 인해서 받지 못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취재 : 김노익 기자
“거금도 낚시는 지금이 가장 좋을 때입니다. 물이 오른 고기들이 이곳 다도해를 지나는 시기이자 알을 낳기 위해 올라오는 시기이거든요.”
어린 복어와 놀래미가 많이 잡히는 거금도 낚시는 6월 말에서 8월 초까지가 적기이며 많은 낚시꾼들이 찾는 시즌이다.
그밖에 휴양으로 거금도는 조용히 즐길 수 있는 익금해수욕장이 유명하다. 반짝이는 모래 빛으로 가득한 이곳 거금도 익금해수욕장은 온통 부드러운 모래알로 반짝인다. 많은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해수욕장의 번잡함을 벗어나 좀 더 호젓한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이곳을 찾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이다.
그동안 해운대 등 유명 해수욕 피서지의 명성에 가려져 제 빛을 보지 못한 천해 해수욕장 거금도는 밀물과 썰물의 차가 커 썰물땐 갯벌에 나가 조개나 소라를 주울 수 있어 해수욕의 참맛을 느낄 수도 있다. 그리고 해수욕장 정면으로 장흥 관산이 지척으로 다가와 보이며 주위 경관이 탁 트여 있어 눈을 즐겁게 할 뿐만 아니라 낚시터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이번 여름휴가는 일단 떠나고 보자는 식의 ‘묻지마 여행’ 보다는 가족 모두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테마가 있는 여행’으로 거금도를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올 여름 휴가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유명 휴양지’에서 사람 구경만 실컷 하고 돌아오거나 길게 늘어선 고속도로에서 금쪽같은 휴가를 허무하게 보내는 공포에서 한번쯤 벗어나 보자.
선박예약 및 문의 http://ggdo.com/
거금도 농협 매표소 : 061-843-9184
민박안내 (익금마을)
김정섭(소 익 금) 방7 : 842-4954, 양금주 방10 : 843-8658,
박남수(고향민박) 방6 : 843-8023, 김두색 방6 : 843-0741,
양금래 방10 : 843-8456, 김준수 방4 : 843-8318, 이동근 방2 : 843-9041
김동복 방4 : 844-2013, 장정택 방2 : 843-8451, 박수임 방5 : 843-8430
현 익금마을에서 민박을 운영하고 있는 댁의 전화번호와 방수입니다. 현지 사정으로 인해서 받지 못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취재 : 김노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