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축제

봄의 전령 꽃 축제, 섬진강 따라 피어나는 꽃

봄의 전령 꽃 축제, 섬진강 따라 피어나는 꽃

by 운영자 2006.03.24

꽃이 피기 시작한다.
지금 남도는 피어나는 형형색색의 꽃의 향연이 이뤄지고 있다.

시골 동네 어귀부터 골짝까지 노랗게 채색한 산수유 꽃과 순결의 흰 백색 벚꽃이 모이 핀다.
이제 봄소식의 자리를 채우는 꽃잎 색깔은 가장 아름다운 절정을 이루며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피는 꽃 마중 위해 발길 따라 가려면 섬진강변을 따라 구례로 내달려야 한다.
산수유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벚꽃문척면 섬진강 일원에서 각각 그 찬란하고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청정하천인 섬진강변을 따라 피는 벚꽃과 노랗게 물들이는 한편의 수채화 같은 산수유마을은 해마다 그 아름다움이 더해가고 있으며, 인근 오산 사성암과 지리산 연곡사 등 그밖에 다양한 많은 사찰과 지리산 등산코스는 관광객을 유혹한다.

특히 산수유축제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섬진강변 벚꽃축제는 벚꽃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주민들이 2004년 4월에 제1회 섬진강변 벚꽃축제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연예인 축하공연, 오산등산로 걷기, 섬진강 낚시대회, 전통한지 부채만들기, 섬진강래프팅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체험 위주의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구례의 꽃의 향연을 감상하러 갈 때, 광양매화마을을 경유하여 섬진강변을 따라 찾아가는 길을 적극 추천한다.

섬진강변을 따라 피어난 봄의 모습은 장관이다.
그리고 매화를 보고 산수유와 벚꽃을 본다면 멋진 봄의 전령을 모두 만나게 된 것이다.

취재 : 김노익 기자
취재 : 김노익 기자- 산수유 축제 -
봄, 희망, 미래의 향연
□ 기 간 : 2006. 3. 25(토) ~ 4. 2(일), 9일간
□ 장 소 :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
□ 주 최 : 구례군
□ 주 관 : 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

- 벚꽃축제 -
오산과 섬진강의 만남, 벚꽃과 함께 하는 추억
⊙ 기 간 : 2006. 4. 7(금) ~ 4. 9(일), 3일간
⊙ 장 소 : 구례군 문척면 섬진강 일원
⊙ 주 최 : 구례군
⊙ 주 관 : 섬진강변벚꽃축제추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