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날고 물살 가르고’ 구례 테마 체험 여행
‘하늘 날고 물살 가르고’ 구례 테마 체험 여행
by 운영자 2006.05.12
푸르고 푸르다. 들판도 숲도 한 가지로 푸른 길. 노란 유채꽃이 환하게 그 길을 밝히고, 이따금씩 보라색 꽃등을 치켜든 오동꽃이 눈맞춤을 하잔다.
녹음이 짙어가는 5월, 구례 가는 길은 들머리부터 싱그럽다.
보리밭 사이로 난 길에서 아이도 어른도 자주 발걸음을 멈춘다.
작은 꽃의 얼굴을 들여다보고 가느다란 풀잎의 허리를 한번 만져보고 잎 사이로 지나가는 무당벌레와 개미들에게 말 건네 본다.
봄은 그렇다. 눈으로만 봐서는 성이 차지 않는다.
만져보고 싶고 향기 맡아 보고 싶고 말 걸고 싶다.
온 몸으로 체험하고 싶은 게 바로 봄이다! 구
례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몇 가지를 소개한다.
섬진강 래프팅
국내 유일의 청정하천인 섬진강에서의 래프팅은 물살은 약하지만 전형적인 한국의 강촌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좋다. 또 중간 중간의 모래톱에서 이루어지는 휴식 및 게임은 래프팅의 즐거움을 더한다.
풍부한 물과 인근의 많은 관광지를 끼고 있어, 가족 및 친구들과 부담 없이 안전하게 레저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기업 및 단체의 단결·단합 훈련에 부합되는 최적의 장소다.
녹음이 짙어가는 5월, 구례 가는 길은 들머리부터 싱그럽다.
보리밭 사이로 난 길에서 아이도 어른도 자주 발걸음을 멈춘다.
작은 꽃의 얼굴을 들여다보고 가느다란 풀잎의 허리를 한번 만져보고 잎 사이로 지나가는 무당벌레와 개미들에게 말 건네 본다.
봄은 그렇다. 눈으로만 봐서는 성이 차지 않는다.
만져보고 싶고 향기 맡아 보고 싶고 말 걸고 싶다.
온 몸으로 체험하고 싶은 게 바로 봄이다! 구
례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몇 가지를 소개한다.
섬진강 래프팅
국내 유일의 청정하천인 섬진강에서의 래프팅은 물살은 약하지만 전형적인 한국의 강촌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좋다. 또 중간 중간의 모래톱에서 이루어지는 휴식 및 게임은 래프팅의 즐거움을 더한다.
풍부한 물과 인근의 많은 관광지를 끼고 있어, 가족 및 친구들과 부담 없이 안전하게 레저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기업 및 단체의 단결·단합 훈련에 부합되는 최적의 장소다.
지리산 관광산업 780-1130, 섬진레저스쿨 783-2780, 섬진강래프팅투어 782-2977
패러글라이딩
시속 20∼30㎞, 글라이더의 활공기능에 패러슈트의 낙하기능을 갖추고 100m 높이 당 800∼900m를 나는 패러글라이딩은 간편성과 안전도에서 정평이 나 있다.
유럽 등지에서는 주부가 아이를 업고 비행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게다가 행글라이더처럼 무겁지않고 배우기 쉬워 어린이에서부터 노인까지 즐길 수 있다.
구례의 오산활공장은 지리산 노고단 차일봉 활공장과 마주보고 있는 산으로 이륙장에 서면 발 아래로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과 정면의 노고단 그리고 구례읍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환상적인 풍광을 자랑한다.
찾아오는 길은 구례읍 외곽도로로 진입하여 문척면 방면으로 가다가 섬진강 잔디포에 여장을 풀고 장비수송차량만 이륙장으로 올라가면 된다.
활공장 이용 시 현지 관리팀인 구례군패러글라이딩연합회(회장 양오석)에 사전통보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구례군 패러글라이딩연합회 http://nogodanfreeman.com.ne.kr, 양오석 011-640-1629
섬진강 드라이브
전남 곡성군 압록유원지에서부터 시작하여 경남 하동까지 50km의 섬진강을 끼고 달리는 우리나라 제일의 드라이브 코스이다.
때로는 급한 물살로, 때로는 멈춘 듯이 흐르는 섬진강의 물줄기를 즐기며 달리노라면 머릿속이 티 하나 없이 맑아진다.
섬진강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유명한 천년고찰과 계곡, 문화유적들을 둘러볼 수 도 있고 마음 닿는 강변 백사장에 주저앉아 피서나, 망중한을 즐겨도 부담이 없다. 특히 교통량이 거의 없어 드라이브 코스로는 최적지라 할 수 있다.
간전면 하천리에서는 잠시 차를 세워두고 삐걱삐걱 나룻배를 타고 섬진강을 건너가 화개장터를 둘러보고 오는 것도 멋진 추억이 된다.
또 섬진강을 따라 100여개의 횟집과 전망 좋은 식당이 즐비해 입도 즐겁다.
섬진강 다무락 마을
섬진강 다무락마을 아랫동네(하유)는 섬진강의 맑은 기운이 그대로 전해지는 곳이고 중간동네(중유)는 배, 감 등 과수나무로 뒤덮여 있으며 가장 윗동네(상유)는 강원도 같은 산간오지마을의 느낌이 진하게 풍긴다.
계절마다 얼굴도 달라서 봄부터 여름까지는 매화, 배, 밤꽃들이 번갈아 피고지고 가을에는 감나무, 밤나무, 배나무, 모과나무 등에 주렁주렁 과실이 달려 있습니다.
50여년 전의 시골집을 개량, 외지인들의 숙박시설로 활용하고 있으며, 마당 너른 집에서 가마솥과 장작불에 대통밥을 지어먹을 수 있는가 하면, 닥나무를 이용한 한지제작체험, 황토염색체험, 섬진강 강태공체험, 대나무 공예 체험 등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과수원 곳곳에 예전 그대로의 돌담이 남아있어 ‘다무락(담)마을’이라 불린다.
섬진강 다무락 마을 damurak.go2vil.org, 018-607-3197
지리산 바이오랜드
지리산 바이오랜드에서는 농촌체험 테마관광을 하고 있다.
구례군 관내 농특산품 생산자, 숙박업소, 음식점 등 주요 관광테마와 관련된 사업자들과 협의체를 결성하여 야생화학습원 견학, 문화유적지 답사, 농산물수확, 비누 만들기, 황토천연염색, 짚신만들기, 콩두부만들기, 섬진강 래프팅, 택견, 시골밥상체험, 다도, 산사체험, 지리산생태체험 등 매주 주말, 시기와 여건에 맞는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녀들의 심성교육과 농촌생활 체험코스로 대단히 각광받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리산 바이오랜드 www.jirisanbioland.com, 781-9009
취재 : 편오남 기자
패러글라이딩
시속 20∼30㎞, 글라이더의 활공기능에 패러슈트의 낙하기능을 갖추고 100m 높이 당 800∼900m를 나는 패러글라이딩은 간편성과 안전도에서 정평이 나 있다.
유럽 등지에서는 주부가 아이를 업고 비행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게다가 행글라이더처럼 무겁지않고 배우기 쉬워 어린이에서부터 노인까지 즐길 수 있다.
구례의 오산활공장은 지리산 노고단 차일봉 활공장과 마주보고 있는 산으로 이륙장에 서면 발 아래로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과 정면의 노고단 그리고 구례읍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환상적인 풍광을 자랑한다.
찾아오는 길은 구례읍 외곽도로로 진입하여 문척면 방면으로 가다가 섬진강 잔디포에 여장을 풀고 장비수송차량만 이륙장으로 올라가면 된다.
활공장 이용 시 현지 관리팀인 구례군패러글라이딩연합회(회장 양오석)에 사전통보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구례군 패러글라이딩연합회 http://nogodanfreeman.com.ne.kr, 양오석 011-640-1629
섬진강 드라이브
전남 곡성군 압록유원지에서부터 시작하여 경남 하동까지 50km의 섬진강을 끼고 달리는 우리나라 제일의 드라이브 코스이다.
때로는 급한 물살로, 때로는 멈춘 듯이 흐르는 섬진강의 물줄기를 즐기며 달리노라면 머릿속이 티 하나 없이 맑아진다.
섬진강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유명한 천년고찰과 계곡, 문화유적들을 둘러볼 수 도 있고 마음 닿는 강변 백사장에 주저앉아 피서나, 망중한을 즐겨도 부담이 없다. 특히 교통량이 거의 없어 드라이브 코스로는 최적지라 할 수 있다.
간전면 하천리에서는 잠시 차를 세워두고 삐걱삐걱 나룻배를 타고 섬진강을 건너가 화개장터를 둘러보고 오는 것도 멋진 추억이 된다.
또 섬진강을 따라 100여개의 횟집과 전망 좋은 식당이 즐비해 입도 즐겁다.
섬진강 다무락 마을
섬진강 다무락마을 아랫동네(하유)는 섬진강의 맑은 기운이 그대로 전해지는 곳이고 중간동네(중유)는 배, 감 등 과수나무로 뒤덮여 있으며 가장 윗동네(상유)는 강원도 같은 산간오지마을의 느낌이 진하게 풍긴다.
계절마다 얼굴도 달라서 봄부터 여름까지는 매화, 배, 밤꽃들이 번갈아 피고지고 가을에는 감나무, 밤나무, 배나무, 모과나무 등에 주렁주렁 과실이 달려 있습니다.
50여년 전의 시골집을 개량, 외지인들의 숙박시설로 활용하고 있으며, 마당 너른 집에서 가마솥과 장작불에 대통밥을 지어먹을 수 있는가 하면, 닥나무를 이용한 한지제작체험, 황토염색체험, 섬진강 강태공체험, 대나무 공예 체험 등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과수원 곳곳에 예전 그대로의 돌담이 남아있어 ‘다무락(담)마을’이라 불린다.
섬진강 다무락 마을 damurak.go2vil.org, 018-607-3197
지리산 바이오랜드
지리산 바이오랜드에서는 농촌체험 테마관광을 하고 있다.
구례군 관내 농특산품 생산자, 숙박업소, 음식점 등 주요 관광테마와 관련된 사업자들과 협의체를 결성하여 야생화학습원 견학, 문화유적지 답사, 농산물수확, 비누 만들기, 황토천연염색, 짚신만들기, 콩두부만들기, 섬진강 래프팅, 택견, 시골밥상체험, 다도, 산사체험, 지리산생태체험 등 매주 주말, 시기와 여건에 맞는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녀들의 심성교육과 농촌생활 체험코스로 대단히 각광받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리산 바이오랜드 www.jirisanbioland.com, 781-9009
취재 : 편오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