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바다에서 즐기는 짜릿한 축제!
뜨거운 여름, 바다에서 즐기는 짜릿한 축제!
by 운영자 2006.08.04
쨍쨍 내리쬐는 햇볕, 끈적끈적한 습기, 진짜 여름이 왔다.
여름의 ‘정열’이 잘 묻어나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바다’.
뜨거운 태양과 시원한 파도의 절묘한 조화는 여름이 아니면 만들어낼 수 없다.
여기 여름을 더 화끈하게 달구는 것이 있으니, 바로 ‘축제’다. 여름을, 휴가를 최고로 만들 짜릿한 남도의 여름바다축제를 안내한다.
■ 한여름의 추억 쌓기, 신안 ‘섬·갯벌 올림픽’
신안군에서는 국내 최초로 '제1회 섬·갯벌올림픽'을 오늘부터 6일까지 3일간 증도면 우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전남도가 후원하고 신안군이 주관하는 섬·갯벌올림픽 축제는 신안군이 자랑하고 있는 아름다운 섬과 광활한 갯벌, 국내 최대의 천일염 생산단지인 염전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상품화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섬과 갯벌에서 한여름의 추억 쌓기’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전국마라톤대회, 머드축구, 머드씨름, 전국바다낚시대회를 비롯한 해양레포츠체험과 염전체험, 개메기, 백합 캐기와 유명 연예인의 축하 공연 등 아름다운 섬과 갯벌 그리고 자연 친화적인 내용과 조화를 이룬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개메기와 백합 캐기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관광발전협의회에서 도구들을 준비하여 마련한 것으로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신안의 인심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서 이색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로 신안 해저 발굴 30주년을 기념해 국립해양유물전시관에서 준비한 이동박물관도 볼거리를 더한다.
이동박물관은 ‘신안해저유물 사진전시회’, ‘세계 전통 모형 배 전시’, ‘해양문화재 목판 인쇄체험’, ‘바다소리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국립해양박물관 이동박물관은 지난 4월 중순과 5월초에도 목포해양문화축제와 해상왕장보고축제에 참여하여 수만 명의 관람객들에게 우리 관의 이동박물관이 최고의 볼거리로 인정받은 바 있다. 문의 신안군청 문화관광과 www.imof.or.kr
■ 반짝이는 은빛 바다와 갈치, 거문도·백도 ‘은빛바다축제’
여름의 ‘정열’이 잘 묻어나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바다’.
뜨거운 태양과 시원한 파도의 절묘한 조화는 여름이 아니면 만들어낼 수 없다.
여기 여름을 더 화끈하게 달구는 것이 있으니, 바로 ‘축제’다. 여름을, 휴가를 최고로 만들 짜릿한 남도의 여름바다축제를 안내한다.
■ 한여름의 추억 쌓기, 신안 ‘섬·갯벌 올림픽’
신안군에서는 국내 최초로 '제1회 섬·갯벌올림픽'을 오늘부터 6일까지 3일간 증도면 우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전남도가 후원하고 신안군이 주관하는 섬·갯벌올림픽 축제는 신안군이 자랑하고 있는 아름다운 섬과 광활한 갯벌, 국내 최대의 천일염 생산단지인 염전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상품화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섬과 갯벌에서 한여름의 추억 쌓기’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전국마라톤대회, 머드축구, 머드씨름, 전국바다낚시대회를 비롯한 해양레포츠체험과 염전체험, 개메기, 백합 캐기와 유명 연예인의 축하 공연 등 아름다운 섬과 갯벌 그리고 자연 친화적인 내용과 조화를 이룬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개메기와 백합 캐기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관광발전협의회에서 도구들을 준비하여 마련한 것으로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신안의 인심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서 이색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로 신안 해저 발굴 30주년을 기념해 국립해양유물전시관에서 준비한 이동박물관도 볼거리를 더한다.
이동박물관은 ‘신안해저유물 사진전시회’, ‘세계 전통 모형 배 전시’, ‘해양문화재 목판 인쇄체험’, ‘바다소리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국립해양박물관 이동박물관은 지난 4월 중순과 5월초에도 목포해양문화축제와 해상왕장보고축제에 참여하여 수만 명의 관람객들에게 우리 관의 이동박물관이 최고의 볼거리로 인정받은 바 있다. 문의 신안군청 문화관광과 www.imof.or.kr
■ 반짝이는 은빛 바다와 갈치, 거문도·백도 ‘은빛바다축제’
남해안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여수 거문도는 오늘부터 6일까지 파도와 갈치를 테마로 한 ‘제6회 거문도·백도 은빛 바다축제’를 연다.
여수 거문도 관관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012세계박람회 여수 유치를 홍보하고 전국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거문도 갈치를 부각시켜 관광 활성화를 꾀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여름밤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첫째 날에는 다채로운 연주와 공연이 마련된다. 거문도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거문도 뱃노래 공연’과 ‘야간 백도 라이트 투어’ 그리고 거문도만 가능한 ‘횃불 켜고 고둥잡기 체험’은 여름 밤바다를 밝게 물들인다.
둘째 날에는 탁 트인 바다에 직접 노를 젓고 나아가 맑은 바다 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거문도의 전통 작업선인 ‘떼배 노 젓기 체험’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여름밤의 화려한 ‘밸리댄스 공연’과 ‘학생수영 대회’, ‘도립 국악단 공연’ 등도 이어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6일에는 ‘해군함정 승선 체험’, 남도의 애환과 풍자를 그린 ‘품바공연’에 이어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하는 ‘노래자랑’을 마지막으로 폐막하게 된다.
여수 거문도 관관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012세계박람회 여수 유치를 홍보하고 전국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거문도 갈치를 부각시켜 관광 활성화를 꾀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여름밤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첫째 날에는 다채로운 연주와 공연이 마련된다. 거문도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거문도 뱃노래 공연’과 ‘야간 백도 라이트 투어’ 그리고 거문도만 가능한 ‘횃불 켜고 고둥잡기 체험’은 여름 밤바다를 밝게 물들인다.
둘째 날에는 탁 트인 바다에 직접 노를 젓고 나아가 맑은 바다 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거문도의 전통 작업선인 ‘떼배 노 젓기 체험’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여름밤의 화려한 ‘밸리댄스 공연’과 ‘학생수영 대회’, ‘도립 국악단 공연’ 등도 이어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6일에는 ‘해군함정 승선 체험’, 남도의 애환과 풍자를 그린 ‘품바공연’에 이어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하는 ‘노래자랑’을 마지막으로 폐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