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馬)도 살찌는 가을, ‘남도 맛 기행’ 떠나볼까
말(馬)도 살찌는 가을, ‘남도 맛 기행’ 떠나볼까
by 운영자 2006.09.15
가을 남도는 어디를 가나 성찬(盛餐)이다. 저녁 노을 지는 남도 삼백리, 사람 사는 동네 어디를 가도 넉넉한 상차림이 기다린다.
그곳에 가면 막 건져낸 싱싱한 생선과 기름이 좔좔 흐르는 햅쌀밥 앞에서 군침을 흘리지 않을 수 없다.
전주 비빔밥, 선운사 풍천장어, 남원 추어탕, 나주 곰탕, 흑산도 홍어, 해남 한정식, 목포 세발낙지 등. 고을마다 넘쳐나는 먹을거리의 이름 자체가 이미 ‘톱 브랜드’다. 이 때문에 남도에 가면서 맛 기행을 빼놓았다면 반쪽짜리 여행길일 수밖에 없다.
산과 바다, 들판에서 나는 싱싱한 음식재료와 무뚝뚝하지만 속정 깊어보이는 할매의 손맛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남도음식을 만나러 떠나봤다.
이 가을, 어디론가 떠나기로 맘먹었다면 기왕지사 풍경에 취하고 맛에 반하는 남도 맛 기행을 권한다.
그곳에 가면 막 건져낸 싱싱한 생선과 기름이 좔좔 흐르는 햅쌀밥 앞에서 군침을 흘리지 않을 수 없다.
전주 비빔밥, 선운사 풍천장어, 남원 추어탕, 나주 곰탕, 흑산도 홍어, 해남 한정식, 목포 세발낙지 등. 고을마다 넘쳐나는 먹을거리의 이름 자체가 이미 ‘톱 브랜드’다. 이 때문에 남도에 가면서 맛 기행을 빼놓았다면 반쪽짜리 여행길일 수밖에 없다.
산과 바다, 들판에서 나는 싱싱한 음식재료와 무뚝뚝하지만 속정 깊어보이는 할매의 손맛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남도음식을 만나러 떠나봤다.
이 가을, 어디론가 떠나기로 맘먹었다면 기왕지사 풍경에 취하고 맛에 반하는 남도 맛 기행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