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청자 발상지서 빚는 도자기 ‘강진 청자문화제’
고려청자 발상지서 빚는 도자기 ‘강진 청자문화제’
by 운영자 2006.10.13
10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 도요지에서 ‘흙·불 그리고 인간’이라는 주제로 강진 청자문화제가 열린다.
강진군은 국보급 청자의 80% 이상을 배출하고 전국 400여기의 가마터 가운데 188기가 집중 분포한 청자의 고장. 올해로 11회를 맞는 문화제는 2002년부터 5년 연속 문화관광부 최우수축제로 지정될 정도로 호응이 높다.
직접 물레를 돌려 도자기 빚는 전통적인 체험 외에도, 청자의 주원료인 고령토를 손끝으로 느껴볼 수 있는 ‘토련(흙 만들기)체험’, 상감문양을 탁본으로 간직할 수 있는 ‘고려청자문양탁본체험’, 청자모형에 좋아하는 문양을 새기고 구워 가져갈 수 있는 ‘청자문양체험’ 등 청자의 전 제작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국보급 청자를 감상하고 각 청자 업체에서 생산된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코너도 있다.
소달구지 여행, 장수복을 입은 300개의 허수아비, 모심기 공연, 베틀놀이 등 상감청자를 낳은 고려시대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이 밖에도 다도체험, 천년고찰 백련사에서 열리는 산사음악회, 다산 정약용 선생의 ‘특별 유물전’ 도 놓치기 아깝다.
무위사, 영랑생가, 다산초당, 동백의 운치가 있는 백련사, 전라병영성 등은 축제 전후에 둘러보면 좋은 연계관광지. 강진은 ‘남도답사 1번지’로 유명한 곳이다.
문의 강진군청 문화관광과 (061)430-3223, www.gangjinfes.or.kr
[최명희 기자 - yurial78@naver.com]
강진군은 국보급 청자의 80% 이상을 배출하고 전국 400여기의 가마터 가운데 188기가 집중 분포한 청자의 고장. 올해로 11회를 맞는 문화제는 2002년부터 5년 연속 문화관광부 최우수축제로 지정될 정도로 호응이 높다.
직접 물레를 돌려 도자기 빚는 전통적인 체험 외에도, 청자의 주원료인 고령토를 손끝으로 느껴볼 수 있는 ‘토련(흙 만들기)체험’, 상감문양을 탁본으로 간직할 수 있는 ‘고려청자문양탁본체험’, 청자모형에 좋아하는 문양을 새기고 구워 가져갈 수 있는 ‘청자문양체험’ 등 청자의 전 제작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국보급 청자를 감상하고 각 청자 업체에서 생산된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코너도 있다.
소달구지 여행, 장수복을 입은 300개의 허수아비, 모심기 공연, 베틀놀이 등 상감청자를 낳은 고려시대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이 밖에도 다도체험, 천년고찰 백련사에서 열리는 산사음악회, 다산 정약용 선생의 ‘특별 유물전’ 도 놓치기 아깝다.
무위사, 영랑생가, 다산초당, 동백의 운치가 있는 백련사, 전라병영성 등은 축제 전후에 둘러보면 좋은 연계관광지. 강진은 ‘남도답사 1번지’로 유명한 곳이다.
문의 강진군청 문화관광과 (061)430-3223, www.gangjinfes.or.kr
[최명희 기자 - yurial7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