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태민안 기원한다 ‘구례 지리산남악제’
국태민안 기원한다 ‘구례 지리산남악제’
by 순광교차로 2007.04.23
‘국태민안(國泰民安)’과 ‘시화연풍(時和年豊)’을 기원하는 유서 깊은 지리산 남악제(南岳祭)가 오늘(20일)부터 3일간 구례군 일원에서 열린다. 유림회 주관의 남악제례를 시작으로 구례 잔수농악 발표회와 향제줄풍류 공연, 국악인 추모제 및 추모공연 등이 진행되며 전국 남·여 궁도대회와 판소리·고수대회, 시조경창대회, 서예 백일장 및 작품전시회를 비롯해 우리고유의 전통 미인상을 뽑는 지리산녀 선발대회가 화엄사 시설지구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남악이란 신라시대 지리산의 지명으로 남악제는 신라시대부터 나라에서 제관을 보내 주관한 제례행사인데 매년 곡우(穀雨)에 지리산 노고단에서 하늘과 산신께 제를 올렸다.
남악이란 신라시대 지리산의 지명으로 남악제는 신라시대부터 나라에서 제관을 보내 주관한 제례행사인데 매년 곡우(穀雨)에 지리산 노고단에서 하늘과 산신께 제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