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수평선 너머 일출의 장관을 고흥 남열해수욕장
남해 수평선 너머 일출의 장관을 고흥 남열해수욕장
by 운영자 2007.07.06
해마다 여름이면 우리의 마음이 바다로 향하는 건 뻥하고 가슴을 뚫어주는 푸름과 드넓음 때문일 것이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는 이런 시원스러움을 한껏 만끽할 수 있다.
강렬한 햇살과 쪽빛 바다, 넘실대는 파도, 흰 모래사장, 그리고 주변의 솔숲 등이 어우러진 해변 산뜻하면서도 한적한 해수욕장을 찾아 여름 추억을 하나쯤 만들면 어떨까.
고흥의 남열해수욕장은 기암괴석의 비경과 아늑한 솔숲이 있어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고운 모래가 깔린 넓은 백사장은 길이가 800m, 폭 30m에 달하며 수심은 1~2m 정도로 완만한 편이다. 썰물 때를 이용해 조개잡이체험도 가능하다.
강렬한 햇살과 쪽빛 바다, 넘실대는 파도, 흰 모래사장, 그리고 주변의 솔숲 등이 어우러진 해변 산뜻하면서도 한적한 해수욕장을 찾아 여름 추억을 하나쯤 만들면 어떨까.
고흥의 남열해수욕장은 기암괴석의 비경과 아늑한 솔숲이 있어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고운 모래가 깔린 넓은 백사장은 길이가 800m, 폭 30m에 달하며 수심은 1~2m 정도로 완만한 편이다. 썰물 때를 이용해 조개잡이체험도 가능하다.
이곳은 남해의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어 일출 광경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조금만 언덕으로 올라가면 낙조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영남면 양사리부터 남열해수욕장을 거쳐 우암 마을에 이르는 해안도로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조망할 수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할 만하다. 주변에 용이 승천하였다는 용바위와 용암해안 낚시터에서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고
인근 팔영산 자연휴양림, 능가사 등을 연계해 해수욕과 삼림욕을 동시에 즐기는 것도 괜찮다.
올해는 피서객들의 편의를 위해 소나무 숲에 텐트 50여동을 설치했다.
△ 찾아가는 길 : 순천 → 벌교 → 벌교~고흥간 15, 17, 27번 국도 → 팔영산, 능가사 → 남열해수욕장
△ 문의 : 고흥군청 061)830-5922.
[글 : 순천광양교차로 / 최명희 기자 cmh@icross.co.kr]
인근 팔영산 자연휴양림, 능가사 등을 연계해 해수욕과 삼림욕을 동시에 즐기는 것도 괜찮다.
올해는 피서객들의 편의를 위해 소나무 숲에 텐트 50여동을 설치했다.
△ 찾아가는 길 : 순천 → 벌교 → 벌교~고흥간 15, 17, 27번 국도 → 팔영산, 능가사 → 남열해수욕장
△ 문의 : 고흥군청 061)830-5922.
[글 : 순천광양교차로 / 최명희 기자 cmh@icro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