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물결로의 초대
지금 고창군은 청보리밭 축제로 열기가 뜨겁다.

전라북도 고창군 학원농장에서는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청보리밭 축제(4/12~5/12)는 30여만평의 광활한 면적의 초록 물결이 흐르는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한달간 펼쳐지고 있다.

학원농장의 청보리밭은 그 풍경이 너무도 아름다워 세상에 알려지게 됐고 지금은 여가 활동의 증가로 전국 각지에서 찾아와 고창군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하게 됐다.

축제 행사 종목으로는 보리밭 샛길 걷기, 민속놀이, 민속공예, 민속 음식체험, 보리 피리불기, 관광농업 국제 학술 대회, 농특산품 판매 등이 있고 고창군을 대표하는 하전갯벌마을, 성기복분자마을, 고사리마을, 고인돌마을 4곳의 정보화 마을이 각마을 특산품 홍보 및 체험 홍보를 하고 있다.

청보리밭 축제가 끝나고 9월에는 순백색의 화려한 꽃과 천지를 진동하는 향이 어우러지는 메밀꽃 밭 축제로 학원 농장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