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낙안 승마 체험하기
순천 낙안 승마 체험하기
by 운영자 2009.01.16
“와! 너무너무 신나요!”
“엄마, 방학 곧 끝나는데 재미있는 곳에 안 가나요?”
“아빠, 제 친구들은 여행 중이에요”
아이들의 겨울방학이 무르익어 가는 1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우리 아이를 위해 특별한 ‘꺼리’로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은 고민에 빠진 부모들이 많다. 고만고만한 놀이동산이나 스키장은 사람들로 북적여서 내키지 않는다면 늘씬한 긴 다리를 가진 말 위에 올라타는 승마는 어떨까.
광활한 초지를, 흙을 박차고 뛰어나가는 승마에 대한 매력은 누구에게나 있을 터.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부러워하던 마음이 있었다면 지금 우리 아이의 손을 잡고 승마클럽을 찾아보자.
순천시 낙안읍성을 지나 선암사 방면으로 가다보면 순천승마클럽(대표 김성수)이 자리잡고 있다. 전남 동부권의 유일한 승마장으로 총 면적 2만5000여평의 광활한 초지에 10여필의 말을 구비해놓고 승마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다.
승마 인구를 늘리기 위해 초보자를 위한 승마레슨코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계절학기, 주말학기도 실시할 예정이다.
부모와 함께 승마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어른들보다 배우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 낙마에 대한 두려움 같은 것이 덜하고 동물과 빨리 친해지는 어린이들 특유의 ‘친화력’ 때문.
승마를 하기 위해 말 가까이 갈 때는 반드시 말의 왼쪽 앞 (머리)부분에서 천천히 자연스럽게 접근해야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
초보자가 승마를 하기 위해서는 말에 오르고 내리는 방법과 말을 잘 타는 요령을 익혀야 한다.원하는 대로 말이 움직여줄 때는 말의 목 부분을 쓰다듬거나 토닥거려주는 것도 말과 친밀해지는 방법이다.
“처음에는 조금 무서웠지만 말에 올라타니까 하나도 안 무섭고 재미있어요.”
가족들과 함께 승마장을 찾은 김동완 어린이는 벌써 승마의 재미를 안 모양이다.
“전신운동인 승마는 건강에도 좋고 자연친화적이면서 동물과의 교감과 집중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꾸준히 찾는 분들이 늘고 있다”는 김성수 대표는 “올해는 좀 더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사람들이 승마의 즐거움에 빠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승마는 코치로부터 평보, 속보, 구보 등을 정확히 습득한 후 승마의 진정한 매력인 외승(야외승마)를 나간다. 승마는 사람과 동물이 호흡을 맞추는 종목으로 올림픽에서도 유일하게 남녀선수 성 대결이 없는 경기 종목이다. 문의 755-0800, http://cafe.daum.net/blueberry2334
[글ㆍ사진 : 순천광양 교차로 이순숙 기자 / ju18401@hanmail.net]
“엄마, 방학 곧 끝나는데 재미있는 곳에 안 가나요?”
“아빠, 제 친구들은 여행 중이에요”
아이들의 겨울방학이 무르익어 가는 1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우리 아이를 위해 특별한 ‘꺼리’로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은 고민에 빠진 부모들이 많다. 고만고만한 놀이동산이나 스키장은 사람들로 북적여서 내키지 않는다면 늘씬한 긴 다리를 가진 말 위에 올라타는 승마는 어떨까.
광활한 초지를, 흙을 박차고 뛰어나가는 승마에 대한 매력은 누구에게나 있을 터.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부러워하던 마음이 있었다면 지금 우리 아이의 손을 잡고 승마클럽을 찾아보자.
순천시 낙안읍성을 지나 선암사 방면으로 가다보면 순천승마클럽(대표 김성수)이 자리잡고 있다. 전남 동부권의 유일한 승마장으로 총 면적 2만5000여평의 광활한 초지에 10여필의 말을 구비해놓고 승마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다.
승마 인구를 늘리기 위해 초보자를 위한 승마레슨코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계절학기, 주말학기도 실시할 예정이다.
부모와 함께 승마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어른들보다 배우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 낙마에 대한 두려움 같은 것이 덜하고 동물과 빨리 친해지는 어린이들 특유의 ‘친화력’ 때문.
승마를 하기 위해 말 가까이 갈 때는 반드시 말의 왼쪽 앞 (머리)부분에서 천천히 자연스럽게 접근해야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
초보자가 승마를 하기 위해서는 말에 오르고 내리는 방법과 말을 잘 타는 요령을 익혀야 한다.원하는 대로 말이 움직여줄 때는 말의 목 부분을 쓰다듬거나 토닥거려주는 것도 말과 친밀해지는 방법이다.
“처음에는 조금 무서웠지만 말에 올라타니까 하나도 안 무섭고 재미있어요.”
가족들과 함께 승마장을 찾은 김동완 어린이는 벌써 승마의 재미를 안 모양이다.
“전신운동인 승마는 건강에도 좋고 자연친화적이면서 동물과의 교감과 집중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꾸준히 찾는 분들이 늘고 있다”는 김성수 대표는 “올해는 좀 더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사람들이 승마의 즐거움에 빠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승마는 코치로부터 평보, 속보, 구보 등을 정확히 습득한 후 승마의 진정한 매력인 외승(야외승마)를 나간다. 승마는 사람과 동물이 호흡을 맞추는 종목으로 올림픽에서도 유일하게 남녀선수 성 대결이 없는 경기 종목이다. 문의 755-0800, http://cafe.daum.net/blueberry2334
[글ㆍ사진 : 순천광양 교차로 이순숙 기자 / ju184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