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순천만 갈대축제 내일 팡파르
제14회 순천만 갈대축제 내일 팡파르
by 운영자 2012.10.31
순천만, 동천 일원 등 행사장 이원화
시민 중심, 생태환경 보전의식 고취
시민 중심, 생태환경 보전의식 고취
축하공연, 갈대 산업화 심포지엄, 갈대길 걷기대회, 갈대가요제, 문학기행 등 제14회 순천만 갈대축제가 순천만과 동천일원에서 내일(1일)부터 4일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생명의 땅, 순천만을 날다”라는 주제로 생태환경축제로 대한민국 생태수도를 브랜드화하고, 내년 순천만 정원박람회 성공개최 기반 마련의 장으로 펼쳐진다.
특히 행사장을 순천만과 동천으로 이원화시켜 장소별 특색을 살린 테마 행사로 진행된다. 순천만은 순천만 갈대 산업화를 위한 심포지엄과 순천만 힐링투어 등 갈대, 갯벌, 철새, 정원 , 생태 등 환경행사와 정원박람회 홍보붐을 조성하고, 동천에서는 가수를 초청한 개막축하공연과 갈대가요제, 갈대길 걷기대회 등 시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 도심권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유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축제 첫날은 순천만 일원에서 순천만 갈대 산업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둘째날(2일) 은 순천만에서 순천만 힐링투어를 동천에서는 타이틀 로고 홍보영상과 함께 오후6시에 축제 개막식과 함께 김수희, 김용임, 해바라기 등 가수를 초청 개막축하공연이 열린다.
셋째날(3일)은 순천만에서 지구의 정원 순천만 그리기, 전국 대학생 순천만 무진기행 백일장대회, 순천만 보전에 따른 토론회와 생태체험, 문학기행을 동천에서는 갈대길 걷기대회와 순천만 갈대가요제, 갈대사랑 음악회가 오후 9시까지 펼쳐진다.
마지막날(4일)은 순천만에서는 사진작가와 함께 떠나는 순천만 생태체험과 희망의 햇불봉송을 동천에서는 백의종군길 개설기념 걷기대회와 실버가요제, 가을 열린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순천만 갈대축제를 타 지역과 차별화된 순천만의 고유한 명품 생태환경축제로 승화하여 문화체육부가 지정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육성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부터는 축제의 주무대가 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박람회장으로 옮길 예정이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 kimhs550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