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 잔치 벌였네’10월, 순천·광양 축제 줄줄이
‘잔치, 잔치 벌였네’10월, 순천·광양 축제 줄줄이
by 운영자 2013.10.02
11~13일 남도음식문화큰잔치·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13일 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 18~19일 팔마문화제
25~27일 순천만 갈대축제, 26일 순천시민의날
10월, 순천·광양에 풍성한 잔치가 벌어진다. 사방팔방 소문난 잔치가 6가지나 준비됐다.
어떤 잔치 보러 갈까 고민 말자.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도 믿지 말자. 가을 들녘 알알이 들어찬 낟알처럼 잔치마다 재미나고 알찬 축제 프로그램들이 관광객을 기다린다.
잘 차려놓은 순천광양의 대표 축제를 소개한다. 달력에 동그라미 그려두고, 축제를 기다리자. 축제를 즐기자. <편집자 주>
13일 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 18~19일 팔마문화제
25~27일 순천만 갈대축제, 26일 순천시민의날
10월, 순천·광양에 풍성한 잔치가 벌어진다. 사방팔방 소문난 잔치가 6가지나 준비됐다.
어떤 잔치 보러 갈까 고민 말자.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도 믿지 말자. 가을 들녘 알알이 들어찬 낟알처럼 잔치마다 재미나고 알찬 축제 프로그램들이 관광객을 기다린다.
잘 차려놓은 순천광양의 대표 축제를 소개한다. 달력에 동그라미 그려두고, 축제를 기다리자. 축제를 즐기자. <편집자 주>
▶ 남도 손맛을 느낄,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낙안읍성민속마을에서 개최할 제20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자연 색깔음식+전통음식 = 몸과 마음을 편하고 맑게 해주는 음식’이란 주제로 열린다.
전라남도와 순천시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조선시대 도시계획에 의해 만들어진 낙안읍성민속마을의 초가집 등 전통 시설물을 활용한 프로그램과 갈대소재 음식경연대회, 음식을 통한 커뮤니티비지니스, 야간프로그램 강화로 체류형 관광 유도를 목표로 한다.
공식행사로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대표음식 전시코너를 운영, 음식의 재료, 조리법, 효능 등을 설명하고 관람객이 직접 배워 식생활에 응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축제에서 2회 이상 수상 음식을 전시해 축제의 전통성을 살리고 연도별 음식 트렌드를 비교한다.
경연행사로는 전통음식과 퓨전음식 등 남도음식경연대회를 축제 콘셉트인 자연건강음식에 맞춰 경연하고, 음식전문가 등을 초빙하여 시현 및 체험을 병행한다.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낙안읍성민속마을에서 개최할 제20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자연 색깔음식+전통음식 = 몸과 마음을 편하고 맑게 해주는 음식’이란 주제로 열린다.
전라남도와 순천시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조선시대 도시계획에 의해 만들어진 낙안읍성민속마을의 초가집 등 전통 시설물을 활용한 프로그램과 갈대소재 음식경연대회, 음식을 통한 커뮤니티비지니스, 야간프로그램 강화로 체류형 관광 유도를 목표로 한다.
공식행사로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대표음식 전시코너를 운영, 음식의 재료, 조리법, 효능 등을 설명하고 관람객이 직접 배워 식생활에 응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축제에서 2회 이상 수상 음식을 전시해 축제의 전통성을 살리고 연도별 음식 트렌드를 비교한다.
경연행사로는 전통음식과 퓨전음식 등 남도음식경연대회를 축제 콘셉트인 자연건강음식에 맞춰 경연하고, 음식전문가 등을 초빙하여 시현 및 체험을 병행한다.
▶ 고소한 고기 굽는 냄새,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기간인 11일부터 13일까지 광양 서천변에서는 광양을 대표하는 먹을거리인 광양숯불구이 축제가 준비됐다.
‘빛과 꽃, 그리고 맛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광양 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백운산의 참나무 숯과 놋석쇠를 이용해 구운 광양 전통의 숯불구이를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즐길거리로 발길을 붙잡는다.
축제 첫 날인 11일 광양시립국악단의 문화 공연과 모창경연대회, 코스모스가요제 예선이, 일에는 코스모스꽃길건강걷기대회, 은어 잡기 체험, 코스모스가요제 본선과 축하 불꽃쇼가 준비됐다. 13일에는 가수 김연자, 우연이, 배일호, 박진도 등 유명가수가 출연하는 ‘월드빅쇼’가 축제의 마지막을 더욱 흥겹게 할 예정이다.
체험 행사로는 한국화·서양화 전시 및 체험, 가훈 써주기. 백운산목공예 체험, 석쇠 만들기 체험, 소원등 달기, 윤동주 사진 전시 등이 진행된다.
한편 축제가 열릴 서천변에는 16만5000여㎡(5만평)에 달하는 코스모스 꽃밭이 조성돼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기간인 11일부터 13일까지 광양 서천변에서는 광양을 대표하는 먹을거리인 광양숯불구이 축제가 준비됐다.
‘빛과 꽃, 그리고 맛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광양 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백운산의 참나무 숯과 놋석쇠를 이용해 구운 광양 전통의 숯불구이를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즐길거리로 발길을 붙잡는다.
축제 첫 날인 11일 광양시립국악단의 문화 공연과 모창경연대회, 코스모스가요제 예선이, 일에는 코스모스꽃길건강걷기대회, 은어 잡기 체험, 코스모스가요제 본선과 축하 불꽃쇼가 준비됐다. 13일에는 가수 김연자, 우연이, 배일호, 박진도 등 유명가수가 출연하는 ‘월드빅쇼’가 축제의 마지막을 더욱 흥겹게 할 예정이다.
체험 행사로는 한국화·서양화 전시 및 체험, 가훈 써주기. 백운산목공예 체험, 석쇠 만들기 체험, 소원등 달기, 윤동주 사진 전시 등이 진행된다.
한편 축제가 열릴 서천변에는 16만5000여㎡(5만평)에 달하는 코스모스 꽃밭이 조성돼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 건강하게 달린다, 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
역대 최대 인원인 1만354명이 참가하는 제13회 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는 오는 13일 팔마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순천이 낳은 세계적인 마라토너 고 남승룡 선생의 얼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개최해 온 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대회조직위원장 박근원)가 역대 최대 참가자인 1만여 명을 유치해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6200명이 참가한데 비해 160%나 증가한 숫자다.
시상으로는 개인시상, 단체 대항전, 최다 단체 참가상을 비롯 풀코스, 하프코스, 10㎞코스 33위와 333위에 대한 특별상 등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가 준비됐다.
역대 최대 인원인 1만354명이 참가하는 제13회 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는 오는 13일 팔마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순천이 낳은 세계적인 마라토너 고 남승룡 선생의 얼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개최해 온 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대회조직위원장 박근원)가 역대 최대 참가자인 1만여 명을 유치해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6200명이 참가한데 비해 160%나 증가한 숫자다.
시상으로는 개인시상, 단체 대항전, 최다 단체 참가상을 비롯 풀코스, 하프코스, 10㎞코스 33위와 333위에 대한 특별상 등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가 준비됐다.
▶ 순천인들의 축제, 팔마문화제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1회 팔마문화제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연계한다.
지역문화예술단체·동아리·학교·시민 등이 참여할 이번 팔마문화제는 순천좌도농악 발표회, 청소년 동아리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전시·체험행사로는 도자기, 천연염색, 수공예, 고미술품 벼룩시장, 사진전, 시화전 등이 펼쳐지며, 경연으로는 한시백일장, 미술사생대회, 학생음악경연대회, 백일장이 마련됐다.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1회 팔마문화제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연계한다.
지역문화예술단체·동아리·학교·시민 등이 참여할 이번 팔마문화제는 순천좌도농악 발표회, 청소년 동아리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전시·체험행사로는 도자기, 천연염색, 수공예, 고미술품 벼룩시장, 사진전, 시화전 등이 펼쳐지며, 경연으로는 한시백일장, 미술사생대회, 학생음악경연대회, 백일장이 마련됐다.
▶ 갈대의 향연, 순천만 갈대축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세계5대 연안습지 중 하나인 순천만과 동천 일원에서 펼쳐질 이번 갈대축제는 ‘순천만 갈대꽃, 정원에서 피어나다(가칭)’란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갈대 드림브릿지, 수상 HD LED, 워터 분수, 수상무대, 멀티미디어쇼, 수상 퍼레이드 등이 운영되며 교육을 통한 생태적 요소와 재미를 겸한 갈대관련 프로그램 운영으로 갈대, 철새, 갯벌 등 순천만 가치 바로알기와 연계한다.
또 친환경과 조화되는 먹거리 장터에서는 자연밥상, 지역별 특화 메뉴, 갈대관련 음식 등을 전시 판매하고 기념품 및 특산물 판매는 순천만 공예방을 활용한 갈대 공예, 갈대특산품 등을 판매한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세계5대 연안습지 중 하나인 순천만과 동천 일원에서 펼쳐질 이번 갈대축제는 ‘순천만 갈대꽃, 정원에서 피어나다(가칭)’란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갈대 드림브릿지, 수상 HD LED, 워터 분수, 수상무대, 멀티미디어쇼, 수상 퍼레이드 등이 운영되며 교육을 통한 생태적 요소와 재미를 겸한 갈대관련 프로그램 운영으로 갈대, 철새, 갯벌 등 순천만 가치 바로알기와 연계한다.
또 친환경과 조화되는 먹거리 장터에서는 자연밥상, 지역별 특화 메뉴, 갈대관련 음식 등을 전시 판매하고 기념품 및 특산물 판매는 순천만 공예방을 활용한 갈대 공예, 갈대특산품 등을 판매한다.
▶ 시민감사 페스티벌, 순천시민의 날
오는 26일 정원박람회장 잔디마당에서 개최될 제19회 순천시민의 날 행사는 6개월이란 대장정의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자축하고 28만 시민들의 협조에 감사하는 ‘시민감사 페스티벌’ 콘셉트로 운영된다.
시민의 날 행사는 박람회장 내 잔디마당과 주변에 읍면동 부스를 설치해 기념식과 퍼포먼스, 시민감사 페스티벌, 읍면동 노래자랑, 인기가수 공연, 윷놀이·팔씨름·제기차기·투호 등 민속놀이 경연 등 다양한 놀이가 펼쳐진다.
또 조례호수공원에서 지역예술단체 15개 팀이 참여한 공연과 국악관현악단 축하공연, 읍면동 농악단 200여명이 참여해 흥겨운 한마당을 준비한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 cmh9630@hanmail.net]
오는 26일 정원박람회장 잔디마당에서 개최될 제19회 순천시민의 날 행사는 6개월이란 대장정의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자축하고 28만 시민들의 협조에 감사하는 ‘시민감사 페스티벌’ 콘셉트로 운영된다.
시민의 날 행사는 박람회장 내 잔디마당과 주변에 읍면동 부스를 설치해 기념식과 퍼포먼스, 시민감사 페스티벌, 읍면동 노래자랑, 인기가수 공연, 윷놀이·팔씨름·제기차기·투호 등 민속놀이 경연 등 다양한 놀이가 펼쳐진다.
또 조례호수공원에서 지역예술단체 15개 팀이 참여한 공연과 국악관현악단 축하공연, 읍면동 농악단 200여명이 참여해 흥겨운 한마당을 준비한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 cmh96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