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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사랑’ 연예계 스타들 순천에 몰려 온다

‘동물 사랑’ 연예계 스타들 순천에 몰려 온다

by 운영자 2015.05.19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초청 게스트 공개
홍보대사(윤현민, 전소민), 김소은, 최화정 등
가수는 장미여관, 래퍼 아웃사이더, 타이미 등
22일 오후 5시 개막식, 본 행사 23~28일

자연과 동물,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힐링 페스티벌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동물 사랑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연예인 스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대회 분위기가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오는 22일에 개최되는 개막식와 23일 본행사의 초청게스트가 공개됐다.

순천만정원 동측 잔디마당 특설무대에서 22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개막식에는 배우 김소은, 이시언, 최화정, 최필립 등이 참석한다.

또한 감독 김한민<명량>, 김성수<감기>, 김성호<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개그맨 졸탄(이재형, 한현민, 정진욱), 문용현, 개그우먼 김숙, 안소미, 박소라 등이 함께 참석한다.

이번 동물영화제 게스트 섭외는 이례적으로 라디오 방송 중에 이뤄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시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일에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숙은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에 가려고 한다. 보통 개나 고양이를 데려오라고 하는데, 나는 혼자 오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평소 동물 사랑 스타로 유명한 최화정 역시 “나도 갈까? 언젠데요?”라고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방송이 끝난 이후 최화정은 김숙과 함께 영화제에 오겠다는 의사를 전해 동물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제2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홍보대사인 정경호, 평소 동물 애호가의 면모를 뽐낸 김소은 등 반려동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온 스타들이 개막식 행사에 순천을 찾아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출발을 축하해 줄 예정이다.
이어 본격 행사가 펼쳐지는 23일에는 힙합&락 페스티벌에도 밴드 장미여관, 래퍼 아웃사이더, 타이미, 제이스 등 핫한 뮤지션들이 총출동해 반려동물과 함께 순천만정원을 찾은 수많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특히 개막식과 HIP-HOP&ROCK 페스티벌이 열리는 22~ 23일 양일에는 오후 5시 이후 순천만정원 무료 입장이 가능해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뿐만 아니라 순천 시민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자연과 동물,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힐링 페스티벌인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순천만정원 및 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교차로신문사/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