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순천 낙안면에 위치한 잠실 주말농원에서 ‘제5회 순천웰빙누에 축제’가 열린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 순천 웰빙 누에 축제는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누에의 모든 것을 접하고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농촌관광의 마을 단위 소규모 축제로 열어 도시의 활력과 농촌의 넉넉함을 교류하고, 우수한 농특산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는 것이다.

축제에서는 누에 관련 특산품 전시, 판매와 ‘양잠 가공시설 견학’, ‘양잠산물 전시 및 학술 세미나’를 비롯해 ‘명주실 뽑기’, ‘누에고치 부채 만들기’, ‘인형 만들기’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 웰빙 누에 축제는 농촌체험을 바탕으로 한 축제의 또 다른 형식을 제시함으로써 도농 상생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