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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 열려

내달 2일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 열려

by 운영자 2016.08.10

내달 2일 순천 원도심 일원에서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를 위해 순천시는 지난달 30일과 6일 두 차례에 걸쳐 푸드존 프로그램에 참여할 테이크아웃존 및 청년창업존 부스 운영자를 대상으로 시청 소회의실에서 음식 품평회를 실시했다.

이번 품평회는 전국에서 요리 전문가로 손꼽히는 광주대 박종찬 교수와 세계조리기능장인 김헌철 교수, 남도음식문화콘텐츠진흥회 손길선 회장 등 3명의 요리전문가가 축제 부스 참여자의 출품 음식 설명을 듣고 1차 컨설팅을 걸친 후 2차 컨설팅에서는 실제 음식 맛을 보고 평가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개발된 음식들이 일회성 판촉행사 음식으로 끝나지 않고 순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순천지역의 식재료들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음식으로 개발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2016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중앙로(의료원로터리↔남교오거리)와 문화의 거리, 연자로 일원에서 개최되며 푸드와 아트 관련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2016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이 남도를 대표하는 순천의 음식과 원도심의 문화적 인프라를 활용한 문화예술 작품 판매와 전시로 체험하는 축제로 원도심 상가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