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순천만갈대축제 다음달 3일 팡파르!
제19회 순천만갈대축제 다음달 3일 팡파르!
by 운영자 2017.10.31
갈대음악회·아침선상투어 등 프로그램 다채
장영휴 소장“주민주도형 친환경 생태축제로”
순천만갈대축제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9번째를 맞는 축제는 ‘하늘, 바람, 그리고 갈대’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개막 갈대음악회, 명사초청 콘서트, 갈대 연인의 밤, 아침선상투어, 달빛야행투어, 트레일 러닝(가족과 함께 걷기), 갈대오브제 전시가 대표적 행사다.
특히,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순천만 새벽투어와 야간투어를 마련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벽투어로는 무진과 함께하는 선상투어와 데크길 산책, 동천하구에서 순천만까지 생명의 땅을 달리고 걷는다.
또 야간투어로는 용산, 와온 등 일몰 명소를 연계한 순천만 노을길 여행이 준비돼 있다.
여기에 가을의 낭만과 인문학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젊은 층을 위해 마련한 행사들도 눈에 띈다.
4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는 별과 시, 음악을 사랑하는 커플 100쌍을 대상으로 곽재구 시인 등 명사와 함께 떠나는 ‘갈대 연인의 밤’이 마련돼 있다.
이번 축제는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최종후보지로 선정되는 등 순천만의 위상을 반영해 순천형 생태개념을 홍보하기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
또한 4일에는 순천만 생물다양성 증진 전문가 워크숍을 운영, 생태계 보전방안을 모색하고, 4일부터 5일까지 주민주도 생태관광 활성화 워크숍 등이 열린다.
이밖에도 갈대음악회, 명사 토크콘서트, 어린이 모의 람사르총회 등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축제기간에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맑은물관리센터 주차장을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하며, 셔틀버스 3대도 운영한다.
순천만관리센터 장영휴 소장은 “순천만 갈대축제는 2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가을대표 축제를 생태전문가·주민주도형 생태축제로 전환해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며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정보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친환경 생태축제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순천광양교차로 김회진 기자kimhj0031@hanmail.net]
순천만갈대축제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9번째를 맞는 축제는 ‘하늘, 바람, 그리고 갈대’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개막 갈대음악회, 명사초청 콘서트, 갈대 연인의 밤, 아침선상투어, 달빛야행투어, 트레일 러닝(가족과 함께 걷기), 갈대오브제 전시가 대표적 행사다.
특히,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순천만 새벽투어와 야간투어를 마련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벽투어로는 무진과 함께하는 선상투어와 데크길 산책, 동천하구에서 순천만까지 생명의 땅을 달리고 걷는다.
또 야간투어로는 용산, 와온 등 일몰 명소를 연계한 순천만 노을길 여행이 준비돼 있다.
여기에 가을의 낭만과 인문학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젊은 층을 위해 마련한 행사들도 눈에 띈다.
4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는 별과 시, 음악을 사랑하는 커플 100쌍을 대상으로 곽재구 시인 등 명사와 함께 떠나는 ‘갈대 연인의 밤’이 마련돼 있다.
이번 축제는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최종후보지로 선정되는 등 순천만의 위상을 반영해 순천형 생태개념을 홍보하기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
또한 4일에는 순천만 생물다양성 증진 전문가 워크숍을 운영, 생태계 보전방안을 모색하고, 4일부터 5일까지 주민주도 생태관광 활성화 워크숍 등이 열린다.
이밖에도 갈대음악회, 명사 토크콘서트, 어린이 모의 람사르총회 등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축제기간에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맑은물관리센터 주차장을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하며, 셔틀버스 3대도 운영한다.
순천만관리센터 장영휴 소장은 “순천만 갈대축제는 2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가을대표 축제를 생태전문가·주민주도형 생태축제로 전환해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며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정보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친환경 생태축제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순천광양교차로 김회진 기자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