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 여행코스 길라잡이
백운산 여행코스 길라잡이
by 운영자 2006.02.24
-1,218m 전남 제2봉 백운산-
광양 백운산은 산세에 비해 그리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는 지리산의 그늘에 가려져 있었기 때문.
게다가 전국에 백운이란 이름을 가진 산이 수십개에 달해 어디서 많이 들어본 고만고만한 ‘보통산’으로 인식했었다.
하지만 호남정맥에서 뻗어 나와 섬진강을 따라 달리는 백운산(1,218m)은 장쾌한 산세를 자랑하고 있다. 그리고 전남에서는 지리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산으로 산세와 계곡만 봐도 명산의 반열에 오를 만하다.
또 이곳은 요즘 같은 초봄에 어울리는 산이다.
백운산 자락은 전국에서도 이름난 고로쇠 산지.
뼈를 이롭게 한다는 골리수의 어원이 바로 이곳에서 나왔다고 한다.
게다가 섬진강가에 자리 잡은 섬진마을에는 전국에서 가장 이름난 매화꽃마을이 있다.
여기저기 볼거리가 많은 셈이다.
백운산 등산로 중 가장 많이 찾는 코스는 동곡계곡 코스이다.
동곡계곡은 백운산 4대 계곡 중 하나. 산이 높은 만큼 골도 깊어 길이가 10㎞에 달한다.
광양 백운산은 산세에 비해 그리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는 지리산의 그늘에 가려져 있었기 때문.
게다가 전국에 백운이란 이름을 가진 산이 수십개에 달해 어디서 많이 들어본 고만고만한 ‘보통산’으로 인식했었다.
하지만 호남정맥에서 뻗어 나와 섬진강을 따라 달리는 백운산(1,218m)은 장쾌한 산세를 자랑하고 있다. 그리고 전남에서는 지리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산으로 산세와 계곡만 봐도 명산의 반열에 오를 만하다.
또 이곳은 요즘 같은 초봄에 어울리는 산이다.
백운산 자락은 전국에서도 이름난 고로쇠 산지.
뼈를 이롭게 한다는 골리수의 어원이 바로 이곳에서 나왔다고 한다.
게다가 섬진강가에 자리 잡은 섬진마을에는 전국에서 가장 이름난 매화꽃마을이 있다.
여기저기 볼거리가 많은 셈이다.
백운산 등산로 중 가장 많이 찾는 코스는 동곡계곡 코스이다.
동곡계곡은 백운산 4대 계곡 중 하나. 산이 높은 만큼 골도 깊어 길이가 10㎞에 달한다.
계곡에는 호남의 3대 학자라는 최산두가 공부했다는 학사대를 비롯해 용소, 장수바위, 선유대 등이 아름답다.
동곡리 동곡마을이나 선동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선동마을이 더 호젓해 많이 찾는다. 숲 사이로 난 길을 뚫고 백운사까지 1시간30분이 걸린다.
백운산은 사실 알려지지 않은 만큼 보존가치가 높은 자연림을 끼고 있다.
한라산만큼 다양한 식생이 존재한다.
900종이 넘는 나무와 풀이 자라는 곳이다.
상백운암에서 주능선으로 길이 이어져있다.
주능선은 억새밭과 정상을 잇는 길. 정상도 좋지만 억불봉을 찾는 것도 매력이 있다.
억불봉은 억새군락지. 영남 알프스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억새밭이 장관이다. 꽃술은 다 떨어져 버렸지만 억새 사이로 난 길이 호젓하고 아름답다.
정상에서는 광양 앞바다가 내려다 보인다.
정상에서 북서쪽으로 내려서면 호남정맥을 타는 길이다.
코스도 다양하다.
▶ 심원마을~한재~또아리봉~도솔봉~성불사를 잇는 코스는 5시간,
▶ 선동마을~백운암~상백운암~정상~억불봉~동동마을 코스는 6시간,
▶ 동동마을~백운산수련원~노랭이봉~정상~병암폭포~진틀마을 코스는 6시간,
▶ 논실마을~한재~정상~병암폭포~진틀마을 코스는 5시간 걸린다.
글: 광양 교차로 편집부 / 사진 : 김노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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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느끼는 곳. ‘광양 백학동’
동곡리 동곡마을이나 선동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선동마을이 더 호젓해 많이 찾는다. 숲 사이로 난 길을 뚫고 백운사까지 1시간30분이 걸린다.
백운산은 사실 알려지지 않은 만큼 보존가치가 높은 자연림을 끼고 있다.
한라산만큼 다양한 식생이 존재한다.
900종이 넘는 나무와 풀이 자라는 곳이다.
상백운암에서 주능선으로 길이 이어져있다.
주능선은 억새밭과 정상을 잇는 길. 정상도 좋지만 억불봉을 찾는 것도 매력이 있다.
억불봉은 억새군락지. 영남 알프스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억새밭이 장관이다. 꽃술은 다 떨어져 버렸지만 억새 사이로 난 길이 호젓하고 아름답다.
정상에서는 광양 앞바다가 내려다 보인다.
정상에서 북서쪽으로 내려서면 호남정맥을 타는 길이다.
코스도 다양하다.
▶ 심원마을~한재~또아리봉~도솔봉~성불사를 잇는 코스는 5시간,
▶ 선동마을~백운암~상백운암~정상~억불봉~동동마을 코스는 6시간,
▶ 동동마을~백운산수련원~노랭이봉~정상~병암폭포~진틀마을 코스는 6시간,
▶ 논실마을~한재~정상~병암폭포~진틀마을 코스는 5시간 걸린다.
글: 광양 교차로 편집부 / 사진 : 김노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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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느끼는 곳. ‘광양 백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