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딱 좋은 여행지>겨울 낭만 한가운데로!
<1월, 딱 좋은 여행지>겨울 낭만 한가운데로!
by 운영자 2007.01.05
백양사, 하얀 눈꽃 세상으로의 초대
장성 백양사는 겨울 눈꽃 여행지로 좋은 곳이다.
백양사 진입로의 아름다움은 이미 유명하지만 겨울에만 볼 수 있는 눈꽃 터널은 마치 별천지로 인도하는 듯이 신비하다.
사찰로 들어서는 길목에는 작은 연못과 계곡의 푸른 물이 새하얀 눈과 대비되어 청정한 자연속의 백양사의 모습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장성군 서편에 위치한 축령산 휴양림과 금곡마을 영화촌도 관광객들이 찾아볼만한 대표적인 곳이다. 길게 뻗은 편백나무, 삼나무 사이로 보이는 하늘은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을 시원스럽게 해주고 금곡마을에서 영화 속에 등장했던 풍경들을 찾아보는 것도 즐거운 여정이 될 것이다.
문의 장성군청 문화관광과 (061)390-7254.
가도 가도 ‘속절없는 눈 멀미’, 지리산
전국의 산들이 눈부시도록 하얀 눈꽃을 피우고 있다.설원의 장쾌함과 눈꽃을 함께 볼 수 있는 겨울산행은 등산의 백미. 특히 무릎까지 빠져드는 눈밭에서 자연에 도전하는 심설산행은 독특한 멋과 스릴을 느낄 수 있다.
겨울철 장쾌한 주릉을 따라가는 능선종주에 도전하는 것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준다.
전북, 전남, 경남의 3개 도와 남원시, 구례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의 5개 시·군에 걸쳐 있는 거대한 산이다.
산꾼들이 으뜸으로 꼽는 주릉 종주코스. 천왕봉을 주봉으로 대표적인 반야봉, 노고단을 거느리고 있다.
눈보라와 바람이 심하고 적설량이 많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천왕봉에서 노고단까지의 거리는 자그마치 100여리. 하늘과 닿아 있다는 천왕봉을 비롯, 지리산의 종주길은 마치 하늘을 걷는 것과 같다.
알려진 지리산 등산로만 해도 10여개. 지리산 종주는 최소 이틀은 산에서 자야 하지만 곳곳에 산장이 있어 안심할 수 있다. 산행 들머리는 중산리. 천왕봉∼장터목산장∼촛대봉∼세석산장∼명선봉∼벽소령산장∼연하천산장∼토끼봉∼뱀사골산장∼반야봉∼임걸령∼노고단∼화엄사. 빨리 가면 2박3일, 보통 3박4일로 마칠 수 있지만 눈이 많은 경우에는 4박까지도 갈 수 있다.
지리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051-972-7771.
tip> 안전산행 이것만은 챙기자
눈꽃 산행을 하기에 앞서 안전을 위해 챙길 것이 많다.
먼저 등산화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방수용 등산화가 아닌 일반 등산화의 경우, 사전에 방수용 왁스나 스프레이를 골고루 발라줄 필요가 있다.
아이젠 끈 길이를 조정해두고 스틱도 마련하면 산행길이 안전하다.
양말은 울 소재보다 땀 배출이 빠른 합성섬유 양말이 좋고 눈이 신발이나 바지 속으로 들어가 어는 것을 막기 위한 스패츠도 필수. 방수용 장갑, 보온성이 뛰어난 울 소재 모자가 적당하다.
폭설이 내릴 경우 등산에 앞서 국립공원 관리공단(02-3272-5593)이나 각 산악회에 문의해 안전한 등반이 가능한지 알아보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겨울철 장쾌한 주릉을 따라가는 능선종주에 도전하는 것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준다.
전북, 전남, 경남의 3개 도와 남원시, 구례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의 5개 시·군에 걸쳐 있는 거대한 산이다.
산꾼들이 으뜸으로 꼽는 주릉 종주코스. 천왕봉을 주봉으로 대표적인 반야봉, 노고단을 거느리고 있다.
눈보라와 바람이 심하고 적설량이 많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천왕봉에서 노고단까지의 거리는 자그마치 100여리. 하늘과 닿아 있다는 천왕봉을 비롯, 지리산의 종주길은 마치 하늘을 걷는 것과 같다.
알려진 지리산 등산로만 해도 10여개. 지리산 종주는 최소 이틀은 산에서 자야 하지만 곳곳에 산장이 있어 안심할 수 있다. 산행 들머리는 중산리. 천왕봉∼장터목산장∼촛대봉∼세석산장∼명선봉∼벽소령산장∼연하천산장∼토끼봉∼뱀사골산장∼반야봉∼임걸령∼노고단∼화엄사. 빨리 가면 2박3일, 보통 3박4일로 마칠 수 있지만 눈이 많은 경우에는 4박까지도 갈 수 있다.
지리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051-972-7771.
tip> 안전산행 이것만은 챙기자
눈꽃 산행을 하기에 앞서 안전을 위해 챙길 것이 많다.
먼저 등산화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방수용 등산화가 아닌 일반 등산화의 경우, 사전에 방수용 왁스나 스프레이를 골고루 발라줄 필요가 있다.
아이젠 끈 길이를 조정해두고 스틱도 마련하면 산행길이 안전하다.
양말은 울 소재보다 땀 배출이 빠른 합성섬유 양말이 좋고 눈이 신발이나 바지 속으로 들어가 어는 것을 막기 위한 스패츠도 필수. 방수용 장갑, 보온성이 뛰어난 울 소재 모자가 적당하다.
폭설이 내릴 경우 등산에 앞서 국립공원 관리공단(02-3272-5593)이나 각 산악회에 문의해 안전한 등반이 가능한지 알아보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