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에서 살살 녹는 것이 징허게 맛납소잉”
“입안에서 살살 녹는 것이 징허게 맛납소잉”
by 운영자 2007.10.09
사진으로 보는 광양 숯불구이 축제 ‘현장 속으로’
“우따따 걍, 묵기도 전인디, 침이 꼴딱 넘어가네.”
“아이 사람아, 묵기 전인께 침 먼저 꼴딱 너머가제.”
소문으로만 듣던 광양 숯불구이가 축제의 대 향연을 맞아 시민들에게 그 화려하고 맛난 맛을 공개했다.
200g에 13,000원, 기본이 3인분부터 시작한다고 했으니 두명이서 기본만 먹기에는 다소 작은 양. 그렇다고 6인분을 묵자니 너무 부담되고. 하지만 이럴 때 아니면 또 언제 과소비 하겠나.
평소 짠돌이로 소문난 광양 김 아무개 씨는 일년에 딱 한번 주머니를 여는데, 바로 그때가 오늘 숯불구이 축제라고.
“나가 주머니를 여는 까닭은 광야시가 주최하는 가장 큰 행사이기도 하고 또 분위기 차원에서 축제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것을 원하기 때문이다. 이는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타 지역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게기도 된다.
“우따따 걍, 묵기도 전인디, 침이 꼴딱 넘어가네.”
“아이 사람아, 묵기 전인께 침 먼저 꼴딱 너머가제.”
소문으로만 듣던 광양 숯불구이가 축제의 대 향연을 맞아 시민들에게 그 화려하고 맛난 맛을 공개했다.
200g에 13,000원, 기본이 3인분부터 시작한다고 했으니 두명이서 기본만 먹기에는 다소 작은 양. 그렇다고 6인분을 묵자니 너무 부담되고. 하지만 이럴 때 아니면 또 언제 과소비 하겠나.
평소 짠돌이로 소문난 광양 김 아무개 씨는 일년에 딱 한번 주머니를 여는데, 바로 그때가 오늘 숯불구이 축제라고.
“나가 주머니를 여는 까닭은 광야시가 주최하는 가장 큰 행사이기도 하고 또 분위기 차원에서 축제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것을 원하기 때문이다. 이는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타 지역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게기도 된다.
[ 사진설명 : 행락객들의 발길을 붙잡기에 충분했던 숯불구이. ]
그러나 무엇보다도 숯불구이 맛에 심취되다 보니 지갑을 열지 않을 수 없네. 사용하는 불고에 대해선 소문으로야 밸노무 소문이 돌지만 축제 때 가지고 나온 불고기는 100% 우리 것이라는 것을 믿고 그냥 맛에 취에 분위기에 취해 묵는 것이제.”
맛에 취하지 않을 수도, 분위기에 취하지 않을 수도 없을 만큼 숯불구이 축제 당시 분위기는 그야말로 대단했다. 인산인해를 방불케 할 정도의 인파는 축제 분위기에 심취할 수밖에 없는 아주 구체적인 이유였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숯불구이 맛에 심취되다 보니 지갑을 열지 않을 수 없네. 사용하는 불고에 대해선 소문으로야 밸노무 소문이 돌지만 축제 때 가지고 나온 불고기는 100% 우리 것이라는 것을 믿고 그냥 맛에 취에 분위기에 취해 묵는 것이제.”
맛에 취하지 않을 수도, 분위기에 취하지 않을 수도 없을 만큼 숯불구이 축제 당시 분위기는 그야말로 대단했다. 인산인해를 방불케 할 정도의 인파는 축제 분위기에 심취할 수밖에 없는 아주 구체적인 이유였다.
[ 사진설명 :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제7회 광양숯불구이 축제 당시 모습 ]
숯불구이에 대해 진품논란이 다소 있었지만, 모두가 즐기고 취해서 축제를 즐기는 대에는 그 같은 쓸데없는 논란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시민들은 주최 측에서 준비한 노래자랑이며, 벨리댄스, 가수들의 축하공연에 흠뻑 취했고, 축제 중간 중간 흘러나온 숯불구이 향기는 타 지역에서 구경 온 행락객들의 발길을 붙잡기에 충분했다.
[ 글ㆍ사진 : 순천광양교차로 / 조규봉 기자 ckb@icross.co.kr ]
숯불구이에 대해 진품논란이 다소 있었지만, 모두가 즐기고 취해서 축제를 즐기는 대에는 그 같은 쓸데없는 논란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시민들은 주최 측에서 준비한 노래자랑이며, 벨리댄스, 가수들의 축하공연에 흠뻑 취했고, 축제 중간 중간 흘러나온 숯불구이 향기는 타 지역에서 구경 온 행락객들의 발길을 붙잡기에 충분했다.
[ 글ㆍ사진 : 순천광양교차로 / 조규봉 기자 ckb@icros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