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300억 송이 국화향 ‘진동’
<지역축제>300억 송이 국화향 ‘진동’
by 운영자 2007.10.12
고창국화축제…오는 18일부터
엄마 내음처럼 은은한 국화향이 고창을 휘감는다. 300억 송이 국화가 일제히 향을 내뿜는다.
오는 18일부터 고창읍에서는 고창국화축제를 연다. 시 ‘국화 옆에서’를 지은 미당(未堂) 서정주(1915~2000) 시인의 고향인 전북 고창에서의 국화축제는 그래서 더 특별하다.
전북 고창 석정온천지구 일대에서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한달간 열리는 국화축제는 전북무형문화제 오거리 당산제 재현, 국화 밭 걷기, 밴드공연, 국화수확체험, 국화꽃 따기와 국화꽃 목걸이 만들기, 오재미 던지기국화차 시음, 국화음식 맛보기 등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국화차 및 식용국화 종자 할인 판매 코너도 준비됐다. 국화경진대회에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국화작품들이 출품되며, 농촌진흥청 원예시험연구소가 품종 개량한 200여종의 국화 전시회와 국화꽃꽂이 대회도 열린다. 11월 2일부터는 시인들이 대거 참가하는 ‘미당 시문학제’도 연다.
엄마 내음처럼 은은한 국화향이 고창을 휘감는다. 300억 송이 국화가 일제히 향을 내뿜는다.
오는 18일부터 고창읍에서는 고창국화축제를 연다. 시 ‘국화 옆에서’를 지은 미당(未堂) 서정주(1915~2000) 시인의 고향인 전북 고창에서의 국화축제는 그래서 더 특별하다.
전북 고창 석정온천지구 일대에서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한달간 열리는 국화축제는 전북무형문화제 오거리 당산제 재현, 국화 밭 걷기, 밴드공연, 국화수확체험, 국화꽃 따기와 국화꽃 목걸이 만들기, 오재미 던지기국화차 시음, 국화음식 맛보기 등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국화차 및 식용국화 종자 할인 판매 코너도 준비됐다. 국화경진대회에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국화작품들이 출품되며, 농촌진흥청 원예시험연구소가 품종 개량한 200여종의 국화 전시회와 국화꽃꽂이 대회도 열린다. 11월 2일부터는 시인들이 대거 참가하는 ‘미당 시문학제’도 연다.
맛깔난 남도 음식 한자리에
남도음식문화큰잔치…오는 17~22일
맛깔난 남도 음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14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는 17일부터 순천 낙안읍성민속마을에서 열린다.
‘맛 찾아 떠나는 남도 가을 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올해 스타메뉴 전시관’ ‘춘하추동 특별 음식전’ ‘친환경 남도미(未) 음식전’ ‘임금님 수랏상, 정승 오찬’등 다양한 판매행사를 신설했다.
특히 춘하추동 특별 음식전에서는 24절기 특징에 맞는 음식을 볼 수 있으며, 친환경 남도미 음식전에선 친환경 쌀을 이용한 주식·부식류를 비롯해 과자류와 음료 등을 전시 판매한다.
또한 ‘대형 음식체험 행사’ ‘전통주 칵테일 쇼’ ‘외국인과 함께하는 남도음식 체험’ ‘도전 내가 최고’ 등의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조선시대 음식그릇 및 옹기전, 짚물공예, 서당-붓글씨, 도자기, 대장간, 옥사, 물레방아, 천연염색, 방패연 만들기 체험행사도 눈길을 끈다.
상하수도사업소와 순천만, 낙안읍성에 이르는 구간에 무료셔틀버스도 운행된다.
[ 최명희 기자 cmh@icross.co.kr ]
남도음식문화큰잔치…오는 17~22일
맛깔난 남도 음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14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는 17일부터 순천 낙안읍성민속마을에서 열린다.
‘맛 찾아 떠나는 남도 가을 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올해 스타메뉴 전시관’ ‘춘하추동 특별 음식전’ ‘친환경 남도미(未) 음식전’ ‘임금님 수랏상, 정승 오찬’등 다양한 판매행사를 신설했다.
특히 춘하추동 특별 음식전에서는 24절기 특징에 맞는 음식을 볼 수 있으며, 친환경 남도미 음식전에선 친환경 쌀을 이용한 주식·부식류를 비롯해 과자류와 음료 등을 전시 판매한다.
또한 ‘대형 음식체험 행사’ ‘전통주 칵테일 쇼’ ‘외국인과 함께하는 남도음식 체험’ ‘도전 내가 최고’ 등의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조선시대 음식그릇 및 옹기전, 짚물공예, 서당-붓글씨, 도자기, 대장간, 옥사, 물레방아, 천연염색, 방패연 만들기 체험행사도 눈길을 끈다.
상하수도사업소와 순천만, 낙안읍성에 이르는 구간에 무료셔틀버스도 운행된다.
[ 최명희 기자 cmh@icros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