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축제

열심히 일한 당신 6월의 축제를 즐겨라!

열심히 일한 당신 6월의 축제를 즐겨라!

by 운영자 2008.06.05

보리가 익어가는 푸른 밭 머리에서 6월과 바람과 풋 보리의 시를 쓰라. 맑고 푸르른 노래를 적자. 이는 김남조 시인의 ‘6월의 시’ 중 마지막 구절이다.

어느덧 아름답던 계절의 여왕 5월을 보내고 시원한 바다가 생각나는 여름의 시작, 6월이다.
6월은 한해의 중간 달로 여름의 시작으로 보면 된다. 지난 5월의 그 많던 축제가 막을 내렸지만, 6월의 축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달 바쁜 일상으로 일상의 탈출을 시도하지 못했다면 이번 달 우리지역의 축제를 만끽해 보자.
1. 제12회 무주반딧불축제
무주반딧불축제에는 금방이라도 쏟아져 내릴 듯한 밤하늘의 별빛과 산천을 수놓는 반딧불의 조화가 있다.

21세기 지구촌의 화두인 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생태환경의 지표인 반딧불이를 통해 무주 청정이미지가 더욱 부각될 예정이다.

기간 : 2008년 6월 7일 (토) ~ 15일 (일)
장소 : 전북 무주군 남대천수변공원, 반디랜드, 등나무운동장, 한풍루어울마당
찾아오는 길: 무주공용버스터미널에서 오전 10:00부터 오후 17:00까지 운행 (10분 간격)

행사안내: 축제 행사장 관람 - 반디랜드 관람 - 반딧불이 야간 탐사- 숙박 - 태권도공원 조성지(라제통문) - 무주리조트(곤도라 이용) - 덕유산 (철쭉 군락지) - 무주 IC방면 : 적상산(양수발전소) - 거창,대구 방면 : 덕유산 자연휴양림
무주관광안내소 : 063-324-2114
2. 2008 영광법성포 단오제
음력5월 5일은 단오이다. 수릿날 또는 천중절이라고 한다.
예로부터 음력 5월 5일은 달과 날이 같은 숫자가 겹치는 것을 중요시한 데서 5월 5일을 명절날로 정했다. 단오하면 으레 떠오르는 민속놀이가 그네뛰기와 씨름이다.

민간에서는 음식을 장만해 물맞이를 하고 창포를 삶은 물에 머리를 감았다. 법성포 단오제는 위와 같이 일반적인 민속놀이과 풍속 외에도 예능 고시장 같은 성격을 띠고 있다.

기간 : 2008. 6. 7 ~ 6. 9
장소 : 전남 영광군 법성리, 진내리 일원

행사안내:그네뛰기, 당산제, 선유놀이, 씨름, 오방돌기, 용방제, 인의제, 전국국악 경연대회,창포 머리감기, 굴비시식 체험 등
관광 안내소: 061-356-4331

3.제2회 신안병어축제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과 광활한 갯벌이 살아 숨쉬는 보배로운 땅 신안.
천개의 섬(1004 Islands)의 바다 내음과 갯벌 내음이 있는 신안군 지도읍에서 ‘제2회 신안병어축제’가 개최된다.

기간 : 2008. 6. 7 ~ 6. 8
장소 : 전남 신안군 지도읍 일원
행사내용: 어선해상퍼레이드, 병어시식회, 맨손으로 활어잡기, 어업인 위안공연 용왕제와 씻김굿, 길놀이, 풍어제등
관광안내소: 061-240-8402~6
4. 제50회 전주단오제
전주에서도 조상의 얼이 살아 숨쉬는 제50회 전주단오제를 마련한다. 2008년 전주단오제 행사에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즐겁고 신명난 판으로 ‘시민동아리한마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에헤야 우리 단오 신명나게 놀아보세' 라는 슬로건 아래 전주 덕진공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단오민속놀이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기간 : 2008. 6. 7 ~ 6. 8
장소 : 전북 전주시 덕진공원 일원

행사내용: 풍물쌈지공연, 견훤대왕제, 수문장 교대행렬, 어르신윷놀이, 창포 물맞이, 품바타령, 단오떡나눔, 단오부채전 등

찾아오는길: 전주시내에서 덕진공원 앞을 지나는 시내버스가 수시 운행
행사안내소: 063-277-2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