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馬耳)산, 말 귀 ‘쫑긋’ 세우고 봄이 오는 소리를 듣는다
마이(馬耳)산, 말 귀 ‘쫑긋’ 세우고 봄이 오는 소리를 듣는다
by 운영자 2010.02.19
오늘은 우수(雨水).
겨우내 꽝꽝 얼어붙었던 북녘의 대동강물도 녹는다는 절기 우수(雨水)다.
동(冬)장군님이 여적 물러가지 않고 마지막 위엄을 떨치고 있지만 ‘우수 뒤 얼음같이’라는 말처럼, 살살 얼음이 녹듯,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 하는 사이 봄은 오고 있다. 번잡한 세상에서 조용한 봄의 소리를 듣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사부작사부작’ 저 땅 속에서 일어나는 계절의 변화를, 봄의 노래를 듣는다.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최대한 몸을 낮춰 땅에 대고 입을 닫는다. 대신 귀를 활짝 열어둔다.
‘당나귀 귀’마냥 쫑긋하게! 전라북도 진안군 마이산, 봄이 오는 소리 들으러 나선다. 마이(馬耳), 말의 귀라는 이름 탓일까. 마이산에 오르면 온 산 울리도록 봄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만 같다
겨우내 꽝꽝 얼어붙었던 북녘의 대동강물도 녹는다는 절기 우수(雨水)다.
동(冬)장군님이 여적 물러가지 않고 마지막 위엄을 떨치고 있지만 ‘우수 뒤 얼음같이’라는 말처럼, 살살 얼음이 녹듯,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 하는 사이 봄은 오고 있다. 번잡한 세상에서 조용한 봄의 소리를 듣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사부작사부작’ 저 땅 속에서 일어나는 계절의 변화를, 봄의 노래를 듣는다.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최대한 몸을 낮춰 땅에 대고 입을 닫는다. 대신 귀를 활짝 열어둔다.
‘당나귀 귀’마냥 쫑긋하게! 전라북도 진안군 마이산, 봄이 오는 소리 들으러 나선다. 마이(馬耳), 말의 귀라는 이름 탓일까. 마이산에 오르면 온 산 울리도록 봄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만 같다
진안 마이산, 양파처럼 ‘깔수록’ 신비한 산
철마다 다른 옷으로 갈아입어, 마치 다른 사람 같아 보이는 산은 그래서 어느 계절, 어느 시간 올라도 ‘참’ 좋다.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도 다르지 않다. 아니 오히려 계절마다 다른 특징이 뚜렷해 ‘더’ 좋다.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마이산의 사계를 앵글에 담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진안 읍내 어느 방면에서나 눈에 띄는 마이산은 계절에 따라 이름을 달리 부른다. 봄에는 안개를 뚫고 나온 두 봉우리가 쌍돛배 같다고 해 ‘돛대봉’, 여름에는 수목이 울창해지면 용의 뿔처럼 보인다고 해서 ‘용각봉’으로 불린다. 겨울에는 눈이 쌓이지 않아 먹물을 찍은 붓끝처럼 보여 ‘문필봉’이라고도 한다. 마이산은 가을 이름이다.
철마다 다른 옷으로 갈아입어, 마치 다른 사람 같아 보이는 산은 그래서 어느 계절, 어느 시간 올라도 ‘참’ 좋다.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도 다르지 않다. 아니 오히려 계절마다 다른 특징이 뚜렷해 ‘더’ 좋다.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마이산의 사계를 앵글에 담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진안 읍내 어느 방면에서나 눈에 띄는 마이산은 계절에 따라 이름을 달리 부른다. 봄에는 안개를 뚫고 나온 두 봉우리가 쌍돛배 같다고 해 ‘돛대봉’, 여름에는 수목이 울창해지면 용의 뿔처럼 보인다고 해서 ‘용각봉’으로 불린다. 겨울에는 눈이 쌓이지 않아 먹물을 찍은 붓끝처럼 보여 ‘문필봉’이라고도 한다. 마이산은 가을 이름이다.
■ 알수록 신비한 산
마이산(馬耳山). 산이라기보다는 그저 봉우리 같다. 신기루처럼 솟아오른 말 귀 모양의 두 봉우리 말이다. 때문에 국내에서도 특징 있는 산을 꼽으라면 마이산을 꼽는다.
마이산은 신라시대에는 서다산, 고려시대에는 용출산이라고도 했다. 조선시대부터 산의 모양이 ‘말의 귀와 같다’해서 마이산이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마이산의 두 봉 가운데 동쪽에 솟아있는 암봉을 수마이봉(678m)이라 하고, 바로 옆 서쪽 암봉을 암마이봉(686m)이라고 한다. 동봉과 서봉은 약 20미터의 간격을 두고 있다.
산을 주로 이루고 있는 성분은 역암(礫岩). 역암은 자갈 섞인 돌이라는 뜻이다. 이를 바탕으로 마이산이 약 9000만년 전부터 1억년 전 사이 호수에서 융기해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보통 바다에서 융기해 생긴 산들은 많지만 호수에서 융기해 산이 된 경우는 드물다고 한다. 산은 온통 돌과 바위로 뒤덮여 있지만 정상에는 식물도 자란다.
말 귀 모양 그대로 사방은 경사가 매우 급하다. 두 산봉은 동서 방향으로 뻗어 있어 북·남 경사면의 기후에 영향을 미친다. 북쪽 경사면은 식물이 자라는 데 비교적 양호한 환경이지만 남쪽 경사면은 건조해 그렇지 못하다.
대신 나무와 풀이 자라지 않는 남쪽은 군데군데 움푹 팬 작은 굴 모양의 ‘타포니 지형’을 만날 수 있다. 표면에 동굴처럼 구멍이 숭숭 뚫려 있는 것을 타포니 지형이라고 하는데 타포니는 벌집 모양의 자연동굴을 뜻하는 코르시카의 방언에서 유래했다.
풍화작용은 보통 바위 표면에서 시작되지만 마이산은 바위 내부에서 시작돼 만들어진 것으로 세계적으로 드물다.
마이산 역암층에서는 민물에서 사는 물고기 화석 등이 출토됐다. 호수에서 융기해 만들어진 산이라는 또 다른 증거다.
마이산의 남쪽과 북쪽은 섬진강과 금강의 지류가 각각 발원했다.
뿐만 아니라 마이산은 조선시대에는 신령스러운 산으로 여겨져 왔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전설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고려말 남원 운봉에서 왜구를 물리친 이성계가 꿈에서 국가를 잘 경영하라는 계시와 함께 금척(금으로 된 잣대)을 받았는데 바로 그 산이 마이산이라는 것이다.
조선시대 궁중에서 경사스러운 잔치가 있을 때마다 추던 몽금척(夢金尺)이란 춤도 태조가 마이산에서 금척을 받은 내용을 담았다.
마이산(馬耳山). 산이라기보다는 그저 봉우리 같다. 신기루처럼 솟아오른 말 귀 모양의 두 봉우리 말이다. 때문에 국내에서도 특징 있는 산을 꼽으라면 마이산을 꼽는다.
마이산은 신라시대에는 서다산, 고려시대에는 용출산이라고도 했다. 조선시대부터 산의 모양이 ‘말의 귀와 같다’해서 마이산이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마이산의 두 봉 가운데 동쪽에 솟아있는 암봉을 수마이봉(678m)이라 하고, 바로 옆 서쪽 암봉을 암마이봉(686m)이라고 한다. 동봉과 서봉은 약 20미터의 간격을 두고 있다.
산을 주로 이루고 있는 성분은 역암(礫岩). 역암은 자갈 섞인 돌이라는 뜻이다. 이를 바탕으로 마이산이 약 9000만년 전부터 1억년 전 사이 호수에서 융기해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보통 바다에서 융기해 생긴 산들은 많지만 호수에서 융기해 산이 된 경우는 드물다고 한다. 산은 온통 돌과 바위로 뒤덮여 있지만 정상에는 식물도 자란다.
말 귀 모양 그대로 사방은 경사가 매우 급하다. 두 산봉은 동서 방향으로 뻗어 있어 북·남 경사면의 기후에 영향을 미친다. 북쪽 경사면은 식물이 자라는 데 비교적 양호한 환경이지만 남쪽 경사면은 건조해 그렇지 못하다.
대신 나무와 풀이 자라지 않는 남쪽은 군데군데 움푹 팬 작은 굴 모양의 ‘타포니 지형’을 만날 수 있다. 표면에 동굴처럼 구멍이 숭숭 뚫려 있는 것을 타포니 지형이라고 하는데 타포니는 벌집 모양의 자연동굴을 뜻하는 코르시카의 방언에서 유래했다.
풍화작용은 보통 바위 표면에서 시작되지만 마이산은 바위 내부에서 시작돼 만들어진 것으로 세계적으로 드물다.
마이산 역암층에서는 민물에서 사는 물고기 화석 등이 출토됐다. 호수에서 융기해 만들어진 산이라는 또 다른 증거다.
마이산의 남쪽과 북쪽은 섬진강과 금강의 지류가 각각 발원했다.
뿐만 아니라 마이산은 조선시대에는 신령스러운 산으로 여겨져 왔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전설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고려말 남원 운봉에서 왜구를 물리친 이성계가 꿈에서 국가를 잘 경영하라는 계시와 함께 금척(금으로 된 잣대)을 받았는데 바로 그 산이 마이산이라는 것이다.
조선시대 궁중에서 경사스러운 잔치가 있을 때마다 추던 몽금척(夢金尺)이란 춤도 태조가 마이산에서 금척을 받은 내용을 담았다.
■ 물안개 낀 마이산 ‘절경’
마이산 산행코스는 다양하다. 남부주차장에서 탑사를 거쳐 암마이봉을 올랐다가 내려오는 데는 2시간 정도 걸린다. 그러나 이 코스는 암마이봉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없다.
원점회귀 산행으로는 남부주차장에서 전망대로 오른 뒤 능선을 따라 암마이봉을 거쳐 탑사에서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코스가 좋다.
마이산의 다양한 모습을 보려면 종주산행을 한다. 광대봉 능선을 타고 암마이봉을 올라 탑사를 거쳐 남부주차장으로 하산하거나, 탑사를 거쳐 암마이봉을 오른 후 북부 주차장으로 하산한다.
광대봉에서 마이산까지 능선의 조망이 뛰어나다. 종주코스는 5~6시간 정도 소요된다. 등산로 중간에 탈출로가 많아 체력에 맞는 등산을 할 수 있다.
마이산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암마이봉을 올라야 하는데 지금 암마이봉 등반로는 자연휴식년제로 지정돼 오는 2014년 10월까지 등산이 금지돼 있다. 천왕문에서 암마이봉 0.9㎞구간이, 천왕문에서 물탕골 0.6㎞ 구간이 막혔다.
하지만 굳이 산에 오르지 않아도 마이산의 다양한 모습을 다 볼 수 있으니 발길을 돌리지는 말 것. 마이산 주변으로 여러 등산로가 나 있어 주위 경치를 보며 산에 오르는 기분은 암마이봉 정상에서의 느낌과는 색다르다.
마이산 산행코스는 다양하다. 남부주차장에서 탑사를 거쳐 암마이봉을 올랐다가 내려오는 데는 2시간 정도 걸린다. 그러나 이 코스는 암마이봉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없다.
원점회귀 산행으로는 남부주차장에서 전망대로 오른 뒤 능선을 따라 암마이봉을 거쳐 탑사에서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코스가 좋다.
마이산의 다양한 모습을 보려면 종주산행을 한다. 광대봉 능선을 타고 암마이봉을 올라 탑사를 거쳐 남부주차장으로 하산하거나, 탑사를 거쳐 암마이봉을 오른 후 북부 주차장으로 하산한다.
광대봉에서 마이산까지 능선의 조망이 뛰어나다. 종주코스는 5~6시간 정도 소요된다. 등산로 중간에 탈출로가 많아 체력에 맞는 등산을 할 수 있다.
마이산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암마이봉을 올라야 하는데 지금 암마이봉 등반로는 자연휴식년제로 지정돼 오는 2014년 10월까지 등산이 금지돼 있다. 천왕문에서 암마이봉 0.9㎞구간이, 천왕문에서 물탕골 0.6㎞ 구간이 막혔다.
하지만 굳이 산에 오르지 않아도 마이산의 다양한 모습을 다 볼 수 있으니 발길을 돌리지는 말 것. 마이산 주변으로 여러 등산로가 나 있어 주위 경치를 보며 산에 오르는 기분은 암마이봉 정상에서의 느낌과는 색다르다.
■ 탑사의 쓰러지지 않는 돌탑 ‘신기’
마이산의 또 다른 볼거리는 단연 ‘탑사’라는 사찰 내 탑들이다. 인간이 만든 ‘걸작’이라고 불릴 정도로 신비하다. 돌을 차곡차곡 쌓아 끝으로 갈수록 마치 송곳처럼 날카롭다.
정교하면서도 위엄있는 탑의 모습은 신기하기만 하다. 마이산 북쪽에 위치한 이 탑은 당초 120여기가 있었다고 전해져 오고 있으나 현재는 80여기만 남아 있다. 겉으로 손끝만 대도 넘어질 것처럼 위태롭게 보이지만 폭풍이 몰아쳐도 흔들리기만 할 뿐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헌데 누가 이런 탑을 쌓았을까. 탑사에서는 구한말 터를 잡고 살았던 이갑룡 처사가 도력을 부려 쌓았다고 주장한다.
마이산의 또 다른 볼거리는 단연 ‘탑사’라는 사찰 내 탑들이다. 인간이 만든 ‘걸작’이라고 불릴 정도로 신비하다. 돌을 차곡차곡 쌓아 끝으로 갈수록 마치 송곳처럼 날카롭다.
정교하면서도 위엄있는 탑의 모습은 신기하기만 하다. 마이산 북쪽에 위치한 이 탑은 당초 120여기가 있었다고 전해져 오고 있으나 현재는 80여기만 남아 있다. 겉으로 손끝만 대도 넘어질 것처럼 위태롭게 보이지만 폭풍이 몰아쳐도 흔들리기만 할 뿐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헌데 누가 이런 탑을 쌓았을까. 탑사에서는 구한말 터를 잡고 살았던 이갑룡 처사가 도력을 부려 쌓았다고 주장한다.
■ 얼음이 위로 솟아서 얼고
수마이봉의 절벽 아래에는 ‘은수사’라는 사찰이 있다. 은수사 앞 터에 서면 바람이 무수한 나뭇잎을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는 특이한 자연 현상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드름이 하늘로 솟아오르는 기이한 현상도 나타난다. 은수사 청실배나무 아래서다. 겨울철 정화수 그릇에 물을 떠 놓으면 가운데서 얼음기둥이 하늘로 솟아오르는 역고드름이 나타난다.
이를 사람들은 ‘거꾸리 고드름’이라 부른다. 마이산에 심취한 사람들은 이를 심령의 발로(發露)라 일컫기도 하지만 이것은 우뚝 솟은 암수 마이봉 사이에서 급격한 공기의 대류현상으로 공기가 위로 빨려 올라가는 효과 때문이다.
거꾸리 고드름 앞에서 기도를 하면 소원을 성취할 수 있다는 소문에 겨울철에는 많은 사람이 찾는다. 은수사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사찰 마당에 있는 천연기념물 380호 줄사철나무와 청실배나무(제386호). 청실배나무는 키 15m에 둘레가 2.8m에 이른다. 조선 태조 이성계가 심었다고 전해지니 청실배나무의 나이는 600여년으로 추정된다.
마이산 석탑에서 500m쯤 내려오면 금당사에 이른다. 금당사 극락전에는 수천 년 된 은행나무를 깎아서 만든 금당사목불좌상(지방유형문화제 18호)과 가로 5m, 세로 9m 크기의 괘불탱화(보물 1266호)가 있다.
수마이봉의 절벽 아래에는 ‘은수사’라는 사찰이 있다. 은수사 앞 터에 서면 바람이 무수한 나뭇잎을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는 특이한 자연 현상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드름이 하늘로 솟아오르는 기이한 현상도 나타난다. 은수사 청실배나무 아래서다. 겨울철 정화수 그릇에 물을 떠 놓으면 가운데서 얼음기둥이 하늘로 솟아오르는 역고드름이 나타난다.
이를 사람들은 ‘거꾸리 고드름’이라 부른다. 마이산에 심취한 사람들은 이를 심령의 발로(發露)라 일컫기도 하지만 이것은 우뚝 솟은 암수 마이봉 사이에서 급격한 공기의 대류현상으로 공기가 위로 빨려 올라가는 효과 때문이다.
거꾸리 고드름 앞에서 기도를 하면 소원을 성취할 수 있다는 소문에 겨울철에는 많은 사람이 찾는다. 은수사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사찰 마당에 있는 천연기념물 380호 줄사철나무와 청실배나무(제386호). 청실배나무는 키 15m에 둘레가 2.8m에 이른다. 조선 태조 이성계가 심었다고 전해지니 청실배나무의 나이는 600여년으로 추정된다.
마이산 석탑에서 500m쯤 내려오면 금당사에 이른다. 금당사 극락전에는 수천 년 된 은행나무를 깎아서 만든 금당사목불좌상(지방유형문화제 18호)과 가로 5m, 세로 9m 크기의 괘불탱화(보물 1266호)가 있다.
일반적인 코스로 돌탑군 주변의 마이산을 오르는 길은 두 갈래가 있다. 차량으로 들어가는 진입로는 북부 주차장 쪽과 남부 주차장 두 곳이 있다.
북부 진입로는 전주~진안간 국도와 바로 연결됐다. 북부 마이산~천황문(화엄굴)~은수사~마이산탑과 탑돌군~금당사 순으로 총 6㎞ 구간. 소요 시간은 3시간 정도다.
가는 길>
마이산까지 가는 길은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남원까지 이어지는 산업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남원과 임실을 지나 전주 방면 지하차도를 탄다.
다시 마령ㆍ진안 방면 49번 국도를 타고 우회전해 직진하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읍내에는 마이산 이정표가 2개나 있다. 북부 마이산으로 갈 수도 있고, 남부 마이산으로 갈 수도 있다.
남부 쪽이 탑사로 가는 길. 계단이 많은 북부 쪽보다 등산을 하기 조금 더 수월하다. 마이산 관리사무소(063-433-3313), 진안군청 063-430-2114.
북부 진입로는 전주~진안간 국도와 바로 연결됐다. 북부 마이산~천황문(화엄굴)~은수사~마이산탑과 탑돌군~금당사 순으로 총 6㎞ 구간. 소요 시간은 3시간 정도다.
가는 길>
마이산까지 가는 길은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남원까지 이어지는 산업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남원과 임실을 지나 전주 방면 지하차도를 탄다.
다시 마령ㆍ진안 방면 49번 국도를 타고 우회전해 직진하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읍내에는 마이산 이정표가 2개나 있다. 북부 마이산으로 갈 수도 있고, 남부 마이산으로 갈 수도 있다.
남부 쪽이 탑사로 가는 길. 계단이 많은 북부 쪽보다 등산을 하기 조금 더 수월하다. 마이산 관리사무소(063-433-3313), 진안군청 063-430-2114.
잠 잘 곳>
마이산 바로 턱밑에는 홍삼스파를 할 수 있는 ‘진안홍삼스파’가 있다. 홍삼한방과 음양오행 프로그램을 가미한 국내 유일의 스파테라피존이다. 건조, 아쿠아, 건식, 습식, 버블의 오행프로그램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목까지 홍삼거품을 채워 목욕을 한 뒤 안개와 이슬비로 샤워를 할 수 있다. 또 나무 침대에서 마른 약초와 건초를 덮고 쉴 수도 있다.
2층과 3층에서 웰빙스파를 즐기고 옥상에 위치한 하늘정원에 올라보자. 마이산을 바라보며 즐기는 야외스파는 일본의 노천탕을 떠올리게 한다.
이 시설은 진안군이 국내는 물론 선진국 스파시설 및 스파 설비업체들을 찾아 디자인한 시설들이다. 입장료는 3만9000원.
인근 홍삼빌은 마이산이 정면으로 바라다 보이는 26개 객실을 갖추고 있다.
마이산 | 전북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8 마이산탑사
[▲ 지도를 클릭시 더욱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마이산 바로 턱밑에는 홍삼스파를 할 수 있는 ‘진안홍삼스파’가 있다. 홍삼한방과 음양오행 프로그램을 가미한 국내 유일의 스파테라피존이다. 건조, 아쿠아, 건식, 습식, 버블의 오행프로그램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목까지 홍삼거품을 채워 목욕을 한 뒤 안개와 이슬비로 샤워를 할 수 있다. 또 나무 침대에서 마른 약초와 건초를 덮고 쉴 수도 있다.
2층과 3층에서 웰빙스파를 즐기고 옥상에 위치한 하늘정원에 올라보자. 마이산을 바라보며 즐기는 야외스파는 일본의 노천탕을 떠올리게 한다.
이 시설은 진안군이 국내는 물론 선진국 스파시설 및 스파 설비업체들을 찾아 디자인한 시설들이다. 입장료는 3만9000원.
인근 홍삼빌은 마이산이 정면으로 바라다 보이는 26개 객실을 갖추고 있다.
마이산 | 전북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8 마이산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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