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 색다르고 재미난 ‘야생’ 체험
전북 완주 색다르고 재미난 ‘야생’ 체험
by 운영자 2011.08.19
“감자 구워 먹고, 미꾸라지 잡고”
가르마 까맣게 타도록 야생에서 ‘2박 3일’
“우리는 시베리안 야생 수컷 호랑이”를 외치는 KBS2 TV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1박2일’을 보면 부럽기 그지없다. 네모난 콘크리트 상자 안에 갇혀 지내는 지금의 삶이 무료하기까지 할 정도다.
더구나 마냥 뛰어놀며 몸으로 많은 경험을 쌓아야 할 아이들이 학교-학원-집을 오가는 것을 보면 안쓰럽기까지 하다. 어른들은 잊고 있던 어린 시절의 ‘야생’에 대한 추억을 되살리고, 아이들에게는 좀체 하기 힘든 ‘야생’을 경험하게 하면 어떨까.
감자 구워 먹고 미꾸라지 잡고, 아슬아슬 구름다리 건너고…. 하루 해가 짧기만 하다.전북 완주군에서는 내달 23일부터 25일까지 고산휴양림 일원에서 제대로 야생 체험을 할 수 있는 ‘와일드푸드축제’를 연다.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을 재미난 야생을 미리 체험해봤다.
가르마 까맣게 타도록 야생에서 ‘2박 3일’
“우리는 시베리안 야생 수컷 호랑이”를 외치는 KBS2 TV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1박2일’을 보면 부럽기 그지없다. 네모난 콘크리트 상자 안에 갇혀 지내는 지금의 삶이 무료하기까지 할 정도다.
더구나 마냥 뛰어놀며 몸으로 많은 경험을 쌓아야 할 아이들이 학교-학원-집을 오가는 것을 보면 안쓰럽기까지 하다. 어른들은 잊고 있던 어린 시절의 ‘야생’에 대한 추억을 되살리고, 아이들에게는 좀체 하기 힘든 ‘야생’을 경험하게 하면 어떨까.
감자 구워 먹고 미꾸라지 잡고, 아슬아슬 구름다리 건너고…. 하루 해가 짧기만 하다.전북 완주군에서는 내달 23일부터 25일까지 고산휴양림 일원에서 제대로 야생 체험을 할 수 있는 ‘와일드푸드축제’를 연다.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을 재미난 야생을 미리 체험해봤다.
아슬아슬 구름다리 건너고 시원한 물놀이하기
완주군 고산휴양림 일원 재미난 ‘야생’ 세계로!
내달 23~25일 ‘제1회 와일드푸드축제’ 열려
흔히 자연휴양림을 생각하면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산세가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딱히 ‘재미나게’ 놀거리는 없을 것 같다. 계곡물에 발 담그기나 산책 정도가 다일 듯싶다.
하지만 여기,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는 편히 휴식을 취하는 일 말고도 ‘스펙터클’하게 몸을 움직여 놀 것이 천지다.
더구나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1회 와일드푸드축제’는 그야말로 야생 체험의 진수를 보여준다.
■ 휴식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고산자연휴양림’
1998년 문을 연 고산자연휴양림은 안수산(553.6m)과 서방산(671.7m) 등이 빚어낸 청정계곡 내 시랑천을 따라 조성돼 있다. 때문에 맑은 공기와 바람 속에서 휴식을 취하기 충분하다.
계곡물은 상류에 민가나 오염원이 없어 더없이 맑다. 이 계곡물을 막아 조성한 물놀이장과 120m 길이의 물썰매장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휴양림이라는 이름답게 다양한 평형대의 숙박시설(40실)이 있어 하루 최대 5000여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완주군 고산휴양림 일원 재미난 ‘야생’ 세계로!
내달 23~25일 ‘제1회 와일드푸드축제’ 열려
흔히 자연휴양림을 생각하면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산세가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딱히 ‘재미나게’ 놀거리는 없을 것 같다. 계곡물에 발 담그기나 산책 정도가 다일 듯싶다.
하지만 여기,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는 편히 휴식을 취하는 일 말고도 ‘스펙터클’하게 몸을 움직여 놀 것이 천지다.
더구나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1회 와일드푸드축제’는 그야말로 야생 체험의 진수를 보여준다.
■ 휴식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고산자연휴양림’
1998년 문을 연 고산자연휴양림은 안수산(553.6m)과 서방산(671.7m) 등이 빚어낸 청정계곡 내 시랑천을 따라 조성돼 있다. 때문에 맑은 공기와 바람 속에서 휴식을 취하기 충분하다.
계곡물은 상류에 민가나 오염원이 없어 더없이 맑다. 이 계곡물을 막아 조성한 물놀이장과 120m 길이의 물썰매장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휴양림이라는 이름답게 다양한 평형대의 숙박시설(40실)이 있어 하루 최대 5000여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계곡을 따라 이어진 숙박시설은 산막권(7평형)을 비롯해 산림문화휴양관권, 기타 평형권이고, 2층으로 지어진 산림문화휴양관에는 14평형 객실이 6개 들어서 있다.
숲속에는 7평형 18실, 10평형 12실, 14평형 3실, 18평형 1실 등이 있으며, 각 객실의 난방은 전기온돌을 사용한다. 또 각 실에는 TV(10평형은 TV 없음), 냉장고, 싱크대, 가스레인지가 구비돼 있고, 수도에서 나오는 물을 그대로 식수로 사용해도 된다.
숲속에는 7평형 18실, 10평형 12실, 14평형 3실, 18평형 1실 등이 있으며, 각 객실의 난방은 전기온돌을 사용한다. 또 각 실에는 TV(10평형은 TV 없음), 냉장고, 싱크대, 가스레인지가 구비돼 있고, 수도에서 나오는 물을 그대로 식수로 사용해도 된다.
고산휴양림이 다른 곳과 차별화되는 점 가운데 하나는 오토캠핑장. 숙박시설을 예약하지 못했거나 야생 체험을 해보고 싶다면 오토캠핑장도 좋겠다.
주차공간 바로 옆에 야영데크가 40여개 마련돼 있고, 휴양림에서 텐트를 설치해 준다. 캠핑장 인근에 취사장과 화장실을 갖춰 기본적인 것이 이곳에서 완벽하게 해결된다.
■ ‘무궁화’가 이렇게 예뻤어? 무궁화테마식물원
고산휴양림 입구 왼편으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무궁화테마식물원이 조성됐다. 우리나라 꽃이지만 흔하게 볼 수 없었던 무궁화를 이곳에서는 실컷 볼 수 있다. 게다가 무궁화의 아름다움까지 새롭게 깨닫게 된다.
무궁화테마식물원에서는 지난 15일까지 ‘내 마음에 지지 않는 꽃, 무궁화’를 주제로 ‘제21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열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체험거리도 제공했다.
무궁화축제가 끝났다고 서운해 말자. 뜨거운 여름 해 받아 활짝 꽃잎을 연 무궁화는 지금 가도 아름답다.
■ 더위 물러가고 담력은 채우고, 에코 어드벤처
고산자연휴양림 안에는 물놀이장이나 물썰매 말고도 더위를 한방에 날릴 체험 시설이 있다. ‘에코 어드벤처’가 바로 그것.
아슬아슬 구름다리 건너고, 로프 타고 물 위를 빠르게 건너면 한여름 더위는 싹 가시고 오히려 오싹한 한기마저 느낀다.
나무를 이용해 만든 ‘에코 어드벤처’는 목재, 와이어, 로프 등을 이용해 다리를 건너거나 매달려 건너는 체험 공간. 120미터의 구름다리와 310미터의 티롤리엔은 좀처럼 체험해볼 수 없어 더욱 특별하다.
특히 인공적으로 조성한 공간에서 즐기는 것이 아니라 울창한 나무가 우거지고 맑은 물이 흐르는 ‘야외’에서의 체험이라 더욱 스릴 넘친다.
이곳의 시설들은 친환경공법으로 만들어졌다. 나무껍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물의 조임을 조정, 나무의 생장을 최대한 배려했다고 한다.
에코 어드벤처는 3개 코스가 있다. 손오공 코스 (어린이코스), 저팔계 코스(가족코스), 슈퍼보드 코스(구름다리+띠롤리엔코스)로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포츠다.
가격대는 손오공 코스가 5000원, 저팔계 코스와 슈퍼보드 코스가 7000원, 단체의 경우에는 4000~6000원 선이다. 두 개 코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는 1만2000원이다.
주차공간 바로 옆에 야영데크가 40여개 마련돼 있고, 휴양림에서 텐트를 설치해 준다. 캠핑장 인근에 취사장과 화장실을 갖춰 기본적인 것이 이곳에서 완벽하게 해결된다.
■ ‘무궁화’가 이렇게 예뻤어? 무궁화테마식물원
고산휴양림 입구 왼편으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무궁화테마식물원이 조성됐다. 우리나라 꽃이지만 흔하게 볼 수 없었던 무궁화를 이곳에서는 실컷 볼 수 있다. 게다가 무궁화의 아름다움까지 새롭게 깨닫게 된다.
무궁화테마식물원에서는 지난 15일까지 ‘내 마음에 지지 않는 꽃, 무궁화’를 주제로 ‘제21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열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체험거리도 제공했다.
무궁화축제가 끝났다고 서운해 말자. 뜨거운 여름 해 받아 활짝 꽃잎을 연 무궁화는 지금 가도 아름답다.
■ 더위 물러가고 담력은 채우고, 에코 어드벤처
고산자연휴양림 안에는 물놀이장이나 물썰매 말고도 더위를 한방에 날릴 체험 시설이 있다. ‘에코 어드벤처’가 바로 그것.
아슬아슬 구름다리 건너고, 로프 타고 물 위를 빠르게 건너면 한여름 더위는 싹 가시고 오히려 오싹한 한기마저 느낀다.
나무를 이용해 만든 ‘에코 어드벤처’는 목재, 와이어, 로프 등을 이용해 다리를 건너거나 매달려 건너는 체험 공간. 120미터의 구름다리와 310미터의 티롤리엔은 좀처럼 체험해볼 수 없어 더욱 특별하다.
특히 인공적으로 조성한 공간에서 즐기는 것이 아니라 울창한 나무가 우거지고 맑은 물이 흐르는 ‘야외’에서의 체험이라 더욱 스릴 넘친다.
이곳의 시설들은 친환경공법으로 만들어졌다. 나무껍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물의 조임을 조정, 나무의 생장을 최대한 배려했다고 한다.
에코 어드벤처는 3개 코스가 있다. 손오공 코스 (어린이코스), 저팔계 코스(가족코스), 슈퍼보드 코스(구름다리+띠롤리엔코스)로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포츠다.
가격대는 손오공 코스가 5000원, 저팔계 코스와 슈퍼보드 코스가 7000원, 단체의 경우에는 4000~6000원 선이다. 두 개 코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는 1만2000원이다.
■ 도심 속에서 땀나는 추격전 ‘밀리터리 테마파크’
밀리터리 테마파크는 이름처럼 군인이나 특공대원처럼 ‘전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울창한 숲속에서 했던 ‘서바이벌게임’과는 달리 실제 도시 안에서 추격전을 벌이는 듯 시가전을 경험할 수 있어 독특하다.
또한 첨단 설비로 실전과 같은 근접 모의전투를 경험할 수 있어 누구라도 액션영화 속의 주인공과 특수부대원들의 전투 장면을 경험해볼 수 있다.
근접 전투에 특화된 무선 네트워크 기능이 탑재된 특수시스템을 도입, 조끼와 헬멧에 총이 맞으면 기능이 정지해 총을 쏠 수 없다.
다시 전투를 하기 위해서는 체험장 안에 마련된 장소에서 충전을 하고 와야 한다. 주유소, 자동차, 신호등, 건물 등이 마치 실제 거리처럼 재현돼 더 흥미진진. 레이저탄이 아닌 비비탄을 써 실제 총알이 튀는 장면까지 느낄 수 있다.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마니아층까지 생길 정도. 특히 이곳은 군부대와 경찰특공대 관계자들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다.
이용료는 평일 1만원,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1만2000원이다. 학생은 각각 7000원, 1만원.
밀리터리 테마파크는 이름처럼 군인이나 특공대원처럼 ‘전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울창한 숲속에서 했던 ‘서바이벌게임’과는 달리 실제 도시 안에서 추격전을 벌이는 듯 시가전을 경험할 수 있어 독특하다.
또한 첨단 설비로 실전과 같은 근접 모의전투를 경험할 수 있어 누구라도 액션영화 속의 주인공과 특수부대원들의 전투 장면을 경험해볼 수 있다.
근접 전투에 특화된 무선 네트워크 기능이 탑재된 특수시스템을 도입, 조끼와 헬멧에 총이 맞으면 기능이 정지해 총을 쏠 수 없다.
다시 전투를 하기 위해서는 체험장 안에 마련된 장소에서 충전을 하고 와야 한다. 주유소, 자동차, 신호등, 건물 등이 마치 실제 거리처럼 재현돼 더 흥미진진. 레이저탄이 아닌 비비탄을 써 실제 총알이 튀는 장면까지 느낄 수 있다.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마니아층까지 생길 정도. 특히 이곳은 군부대와 경찰특공대 관계자들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다.
이용료는 평일 1만원,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1만2000원이다. 학생은 각각 7000원, 1만원.
■ 야생 음식 먹고 야생 놀이 하고 ‘와일드푸드축제’
내달 23일부터 25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는 제1회 ‘와일드푸드축제’가 열린다. 어느 곳에서나 이름만 바꿔 비슷하게 진행되는 축제에서 벗어나 제대로 축제다운 축제를 만들어보고자 마련된 ‘와일드푸드축제’는 ‘이젠 와일드하게 즐겨보자!’를 주제로 펼쳐진다.
낯선 이름의 ‘와일드푸드’는 영어로 ‘Wild Food’로 세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세 가지 의미 중 첫 번째는 ‘향수음식’.
어린 시절 동네 친구들과 어른들 몰래 불 피워 구워 먹던 ‘개구리 뒷다리 구이’ 고소하게 맛있었던 ‘메뚜기 튀김’가 바로 향수 음식이다. 와일드푸드축제에서는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킬, 그러나 지금은 먹기 힘든 먹을거리를 맛볼 수 있다.
두 번째는 ‘야생음식’. 지금처럼 먹을 것이 흔하지 않던 그 옛날은 천지의 풀과 나무가 먹을 것이 됐다. 봄이면 뜯어먹던 진달래꽃, 산에 지천으로 널려있던 건강한 산나물 등 그야말로 야생에서 사람 손을 거치지 않고 자란 ‘야생 음식’이 바로 와일드푸드다.
내달 23일부터 25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는 제1회 ‘와일드푸드축제’가 열린다. 어느 곳에서나 이름만 바꿔 비슷하게 진행되는 축제에서 벗어나 제대로 축제다운 축제를 만들어보고자 마련된 ‘와일드푸드축제’는 ‘이젠 와일드하게 즐겨보자!’를 주제로 펼쳐진다.
낯선 이름의 ‘와일드푸드’는 영어로 ‘Wild Food’로 세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세 가지 의미 중 첫 번째는 ‘향수음식’.
어린 시절 동네 친구들과 어른들 몰래 불 피워 구워 먹던 ‘개구리 뒷다리 구이’ 고소하게 맛있었던 ‘메뚜기 튀김’가 바로 향수 음식이다. 와일드푸드축제에서는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킬, 그러나 지금은 먹기 힘든 먹을거리를 맛볼 수 있다.
두 번째는 ‘야생음식’. 지금처럼 먹을 것이 흔하지 않던 그 옛날은 천지의 풀과 나무가 먹을 것이 됐다. 봄이면 뜯어먹던 진달래꽃, 산에 지천으로 널려있던 건강한 산나물 등 그야말로 야생에서 사람 손을 거치지 않고 자란 ‘야생 음식’이 바로 와일드푸드다.
와일드푸드에는 ‘이색음식’이라는 뜻도 내포하고 있다. 모닥불에 직접 구워 먹는 진흙통닭구이. 애벌레볶음, 벌집구이는 와일드푸드축제에서가 아니면 먹기 힘든 음식이다.
헌데 이 셋의 공통점은 바로 ‘건강한 먹을거리’라는 것이다. 자연에서 난 것들, 인공적인 조미가 되지 않은 건강음식 말이다.
이름이 ‘와일드푸드축제’라고 해서 신나게 먹기만 하도 끝이 나는 것은 아니니 서운해 말 것.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먹었으면 건강하게 몸을 움직일 놀이도 필요한 것은 당연지사.
지금의 낚싯대가 아닌 전통 어구를 활용한 물고기 잡기, 맨손으로 미꾸라지잡기, 메뚜기 잡기 등 들판과 물에서 몸을 움직이며 옛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한 잡은 것들을 직접 화덕에서 구워먹을 수 있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야생들풀공예체험, 한지체험, 민속놀이체험, 농장 체험, 전통주 체험도 준비됐다. 아이들은 색다른 체험으로 경험을 늘이고 어른들은 어린 시절의 추억에 젖을 수 있는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가족 모두, 남녀노소가 맘껏 즐길 수 있는 모두의 축제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 / cmh@sgsee.com ]
헌데 이 셋의 공통점은 바로 ‘건강한 먹을거리’라는 것이다. 자연에서 난 것들, 인공적인 조미가 되지 않은 건강음식 말이다.
이름이 ‘와일드푸드축제’라고 해서 신나게 먹기만 하도 끝이 나는 것은 아니니 서운해 말 것.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먹었으면 건강하게 몸을 움직일 놀이도 필요한 것은 당연지사.
지금의 낚싯대가 아닌 전통 어구를 활용한 물고기 잡기, 맨손으로 미꾸라지잡기, 메뚜기 잡기 등 들판과 물에서 몸을 움직이며 옛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한 잡은 것들을 직접 화덕에서 구워먹을 수 있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야생들풀공예체험, 한지체험, 민속놀이체험, 농장 체험, 전통주 체험도 준비됐다. 아이들은 색다른 체험으로 경험을 늘이고 어른들은 어린 시절의 추억에 젖을 수 있는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가족 모두, 남녀노소가 맘껏 즐길 수 있는 모두의 축제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 / cmh@sgse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