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여수, 세계인의 축제 펼쳐진다
2012 여수, 세계인의 축제 펼쳐진다
by 운영자 2011.09.02
미리 가본 여수세계박람회
지금 여수는 분주하다. 새 길을 내느라 길은 좁고 모양도 이상하다. 흙을 실어 나르는 큰 트럭이 종횡무진하고 포클레인과 굴착기도 바삐 움직인다.
내년 5월 열리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준비를 위해서다. 현재 박람회 전시장의 공정률은 66%를 넘어섰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제로 꼽히는 ‘세계박람회’가 내년 5월 여수에서 열린다. 순천, 광양과 통합 논의가 나올 만큼 거리ㆍ정서적으로 인접한 여수에서 열리는 큰 축제를 우리가 몰라서야 되겠는가. 미리, 여수세계박람회 현장을 찾아본다.
지금 여수는 분주하다. 새 길을 내느라 길은 좁고 모양도 이상하다. 흙을 실어 나르는 큰 트럭이 종횡무진하고 포클레인과 굴착기도 바삐 움직인다.
내년 5월 열리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준비를 위해서다. 현재 박람회 전시장의 공정률은 66%를 넘어섰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제로 꼽히는 ‘세계박람회’가 내년 5월 여수에서 열린다. 순천, 광양과 통합 논의가 나올 만큼 거리ㆍ정서적으로 인접한 여수에서 열리는 큰 축제를 우리가 몰라서야 되겠는가. 미리, 여수세계박람회 현장을 찾아본다.
“변화ㆍ발전하는 여수, 기대되는데!”
여수세계박람회 전시장 공정률 66% 넘어서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지구촌 3대 축제로 꼽히는 ‘세계박람회’가 내년 5월 여수에서 열린다. 채 1년도 남지 않은 지금, 여수는 준비로 분주하다.
주행사장이 운집한 여수 신항 일대 80만여㎡는 2000여명의 건설 인력과 100여대의 중장비가 쉴 새 없이 움직이며 박람회장의 모습을 완성해가고 있다.
박람회장은 한창 공사 중이라 지금 보면 아직은 뭐가 뭔지 알 수 없다.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해 살펴보려면 공사 중인 현장보다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을 권한다. 오동도 가는 길에 자리한 ‘2012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은 여수세계박람회의 인기를 증명하듯, 많은 이들이 찾고 있었다.
여수세계박람회 전시장 공정률 66% 넘어서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지구촌 3대 축제로 꼽히는 ‘세계박람회’가 내년 5월 여수에서 열린다. 채 1년도 남지 않은 지금, 여수는 준비로 분주하다.
주행사장이 운집한 여수 신항 일대 80만여㎡는 2000여명의 건설 인력과 100여대의 중장비가 쉴 새 없이 움직이며 박람회장의 모습을 완성해가고 있다.
박람회장은 한창 공사 중이라 지금 보면 아직은 뭐가 뭔지 알 수 없다.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해 살펴보려면 공사 중인 현장보다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을 권한다. 오동도 가는 길에 자리한 ‘2012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은 여수세계박람회의 인기를 증명하듯, 많은 이들이 찾고 있었다.
■ 여수세계박람회 모습 한눈에 ‘2012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
여수시 수정동 오동도 가는 길목에 위치한 ‘2012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은 지난 2007년 처음 만들어졌다.
지금의 모습은 지난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리모델링한 것으로 여수세계박람회 전시관 모형과 주요 시설 현황, 전시관별 주제 등으로 내부를 꾸며 관광객들이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도록 했다.
총 2층으로 이뤄진 ‘2012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은 뒤편으로 주차장이 마련돼 있으니 그곳에 차를 주차하고 둘러보면 된다.
뒷문으로 들어왔지만 정문을 먼저 만날 것. 정문에 서면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마스코트인 파란색의 ‘여니’와 붉은색의 ‘수니’를 만날 수 있다.
토피어리로 만든 고래 모형도 정문 광장에 서있다. ‘여니 수니’는 여수의 앞 글자를 하나씩 따서 지었는데, 그 모습은 플랑크톤을 본떠 만들었다고 한다. ‘여니’의 뜻은 영어로 ‘open’이라는 말로,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있다.
‘수니’는 물을 뜻하는 한자 ‘水’와 우수하다는 뜻의 한자 ‘秀’의 의미를 담아 해양박람회의 이미지와 우수하고 수준 높은 박람회의 질을 내포하고 있다.
여수시 수정동 오동도 가는 길목에 위치한 ‘2012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은 지난 2007년 처음 만들어졌다.
지금의 모습은 지난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리모델링한 것으로 여수세계박람회 전시관 모형과 주요 시설 현황, 전시관별 주제 등으로 내부를 꾸며 관광객들이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도록 했다.
총 2층으로 이뤄진 ‘2012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은 뒤편으로 주차장이 마련돼 있으니 그곳에 차를 주차하고 둘러보면 된다.
뒷문으로 들어왔지만 정문을 먼저 만날 것. 정문에 서면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마스코트인 파란색의 ‘여니’와 붉은색의 ‘수니’를 만날 수 있다.
토피어리로 만든 고래 모형도 정문 광장에 서있다. ‘여니 수니’는 여수의 앞 글자를 하나씩 따서 지었는데, 그 모습은 플랑크톤을 본떠 만들었다고 한다. ‘여니’의 뜻은 영어로 ‘open’이라는 말로,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있다.
‘수니’는 물을 뜻하는 한자 ‘水’와 우수하다는 뜻의 한자 ‘秀’의 의미를 담아 해양박람회의 이미지와 우수하고 수준 높은 박람회의 질을 내포하고 있다.
정문에서 홍보관 1층으로 들어서면 만나는 것이 재미난 글귀. 이것은 상하이 엑스포 때 한국관 외벽을 장식했던 한글 픽셀과 아트 픽셀을 그대로 옮겨온 것으로 밝고 경쾌한 것이 기분 좋다.
또한 100여개 여수엑스포 참가국 대표들이 여수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메시지도 패널로 전시해뒀다.
우리에게는 낯선 세계박람회가 무엇인지 그 역사를 알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세계박람회는 150여국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박람회기구(BIE)가 주도하고 있다.
‘세계 3대 축제’로 꼽히는 세계박람회는 월드컵과 올림픽이 ‘스포츠’라는 한정된 주제에 머무는 데 반해 세계박람회의 주제는 범위를 가늠할 수 없다. 굳이 주제를 말한다면 인간의 모든 기술·문명·산업, 더 크게는 ‘인간의 삶’ 그 자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근대 최초의 세계박람회는 1851년 5월1일 영국 런던에서 개막한 ‘만국 산업 생산품 대 박람회’로 꼽고 있다. 5월1일부터 10월15일까지 런던 중심부 하이드 공원에서 열린 박람회에는 25개 나라가 1만3000여점의 전시물을 출품했다. 당시 600여만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후 런던에서 뉴욕을 거쳐 일본 오사카로 이어지는 세계박람회는 도시 발전을 견인하게 된다. 1층에는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해 설명하는 해설사도 있다. 요청하면 박람회 전반에 대한 재미난 얘기를 들을 수 있다.
또한 100여개 여수엑스포 참가국 대표들이 여수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메시지도 패널로 전시해뒀다.
우리에게는 낯선 세계박람회가 무엇인지 그 역사를 알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세계박람회는 150여국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박람회기구(BIE)가 주도하고 있다.
‘세계 3대 축제’로 꼽히는 세계박람회는 월드컵과 올림픽이 ‘스포츠’라는 한정된 주제에 머무는 데 반해 세계박람회의 주제는 범위를 가늠할 수 없다. 굳이 주제를 말한다면 인간의 모든 기술·문명·산업, 더 크게는 ‘인간의 삶’ 그 자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근대 최초의 세계박람회는 1851년 5월1일 영국 런던에서 개막한 ‘만국 산업 생산품 대 박람회’로 꼽고 있다. 5월1일부터 10월15일까지 런던 중심부 하이드 공원에서 열린 박람회에는 25개 나라가 1만3000여점의 전시물을 출품했다. 당시 600여만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후 런던에서 뉴욕을 거쳐 일본 오사카로 이어지는 세계박람회는 도시 발전을 견인하게 된다. 1층에는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해 설명하는 해설사도 있다. 요청하면 박람회 전반에 대한 재미난 얘기를 들을 수 있다.
주전시관인 2층으로 올라가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전시관 밖으로 펼쳐진 푸른 바다와 공사 현장. 분주히 움직이는 중장비들이 여수박람회의 열띤 분위기를 증명하는 듯하다. 밖이 훤히 보이도록 한 유리 벽에는 박람회장의 모습을 붙여뒀는데 바깥의 공사 현장과 맞물려 흥미롭다.
2층에는 주제관, 한국관, 국제관 등 주요 전시관 설명과 영상을 보여주는 박람회장 조감도, 패널이 설치됐다. 또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빅오 영상과 분수쇼를 상영해 박람회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2층에는 주제관, 한국관, 국제관 등 주요 전시관 설명과 영상을 보여주는 박람회장 조감도, 패널이 설치됐다. 또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빅오 영상과 분수쇼를 상영해 박람회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첨단 IT와 예술이 융합된 전자미술관EDG(Expo Digital Gallery)도 있는데, 이곳은 사방으로 펼쳐지는 가상 디지털 체험 공간으로, 실제 박람회장에 구현되는 핵심 시설 중 하나다.
커다란 고래와 물고기들이 유영하는 파란 바닷속을 걷는 듯한 기분은 짧지만 신기하다. 이밖에도 여수로 오는 교통편과 9가지 남도 여행 코스도 소개하고 있다.
■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1993년 대전에서 열린 세계박람회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박람회로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93일간 여수 신항 일원에서 열린다. 7월 17일까지, 미국과 중국, 일본, 독일, 터키, 스페인 99개국이 참가키로 했다.
여수세계박람회장은 주제관을 비롯, 한국관·국제관·부제관·빅오(Big-O)·아쿠아리움·디지털 갤러리 등이 주요 시설물이다.
‘주제관’은 철골 구조에 연면적 7413㎡ 규모. 국내 최초로 바다 위에 세워지는 해상 건축물로 박람회장 앞 바다에 2층 형태로 들어선다. 건축물 자체가 여수박람회 주제의 핵심 개념인 ‘바다와 생명’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한국관’은 지상 3층에 연면적 5248㎡ 규모이다. 육지와 바다, 채움과 비움의 ‘한국’을 상징하고, ‘태극’을 형상화해 유려한 곡선을 자랑한다. 이곳은 박람회 이후 여수박람회의 메시지를 실현하는 기념물로 보존할 예정이다.
‘국제관’은 여수박람회장의 단일 건물로는 최대로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3만2636㎡ 규모이다. 건물의 외형은 안개가 낀 잔잔한 파도 속에 보이는 다도해의 작은 섬들을 표현하고 있다.
이곳엔 여수박람회에 참가할 100여 곳의 나라별 전시장이 들어서게 된다. 내부는 ‘개별 국가관’과 ‘공동 국가관’으로 나뉘어 짜인다.
‘부제관’은 기후 환경관과 해양산업 기술관, 해양 문명관, 해양 도시관, 해양 생물관으로 구분해 만들어진다.
‘빅오’는 여수박람회의 대표적 상징공간이다. 바다를 무대로 박람회 주제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곳은 대규모 이벤트와 문화행사, 쇼 등이 연출될 공간이다. 수심 4.5~9m에 세워지며 전시장 규모만 14만5000여㎡다.
‘아쿠아리움’은 부제관의 하나인 ‘해양생물관’으로 꾸며진다. 1만6400여㎡ 규모의 전시장 안에 6000톤 규모의 수조를 설치해 바다 생태관과 바다 동물관, 바다 체험관 등으로 구분해 만들어진다.
이 밖에 디지털 갤러리와 국제 기구관, 지자체관, 공동기업관, 통합 여객터미널, 프레스센터, 엑스포 사무국,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는 국제관을 제외한 모든 시설을 올해 안에 완공하고, 내년 2~4월까지 시범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는 2007년 11월 27일 새벽 프랑스 파리 하늘에서 개최가 결정됐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선박 접안시설을 제외하고는 연탄공장과 모래 하치장 등이 늘어선 평범한 항구였던 여수 신항은 박람회를 앞두고 활기차게 변화하고 있다. 정부는 민자 등 2조1000억원을 들여 여수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
커다란 고래와 물고기들이 유영하는 파란 바닷속을 걷는 듯한 기분은 짧지만 신기하다. 이밖에도 여수로 오는 교통편과 9가지 남도 여행 코스도 소개하고 있다.
■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1993년 대전에서 열린 세계박람회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박람회로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93일간 여수 신항 일원에서 열린다. 7월 17일까지, 미국과 중국, 일본, 독일, 터키, 스페인 99개국이 참가키로 했다.
여수세계박람회장은 주제관을 비롯, 한국관·국제관·부제관·빅오(Big-O)·아쿠아리움·디지털 갤러리 등이 주요 시설물이다.
‘주제관’은 철골 구조에 연면적 7413㎡ 규모. 국내 최초로 바다 위에 세워지는 해상 건축물로 박람회장 앞 바다에 2층 형태로 들어선다. 건축물 자체가 여수박람회 주제의 핵심 개념인 ‘바다와 생명’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한국관’은 지상 3층에 연면적 5248㎡ 규모이다. 육지와 바다, 채움과 비움의 ‘한국’을 상징하고, ‘태극’을 형상화해 유려한 곡선을 자랑한다. 이곳은 박람회 이후 여수박람회의 메시지를 실현하는 기념물로 보존할 예정이다.
‘국제관’은 여수박람회장의 단일 건물로는 최대로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3만2636㎡ 규모이다. 건물의 외형은 안개가 낀 잔잔한 파도 속에 보이는 다도해의 작은 섬들을 표현하고 있다.
이곳엔 여수박람회에 참가할 100여 곳의 나라별 전시장이 들어서게 된다. 내부는 ‘개별 국가관’과 ‘공동 국가관’으로 나뉘어 짜인다.
‘부제관’은 기후 환경관과 해양산업 기술관, 해양 문명관, 해양 도시관, 해양 생물관으로 구분해 만들어진다.
‘빅오’는 여수박람회의 대표적 상징공간이다. 바다를 무대로 박람회 주제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곳은 대규모 이벤트와 문화행사, 쇼 등이 연출될 공간이다. 수심 4.5~9m에 세워지며 전시장 규모만 14만5000여㎡다.
‘아쿠아리움’은 부제관의 하나인 ‘해양생물관’으로 꾸며진다. 1만6400여㎡ 규모의 전시장 안에 6000톤 규모의 수조를 설치해 바다 생태관과 바다 동물관, 바다 체험관 등으로 구분해 만들어진다.
이 밖에 디지털 갤러리와 국제 기구관, 지자체관, 공동기업관, 통합 여객터미널, 프레스센터, 엑스포 사무국,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는 국제관을 제외한 모든 시설을 올해 안에 완공하고, 내년 2~4월까지 시범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는 2007년 11월 27일 새벽 프랑스 파리 하늘에서 개최가 결정됐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선박 접안시설을 제외하고는 연탄공장과 모래 하치장 등이 늘어선 평범한 항구였던 여수 신항은 박람회를 앞두고 활기차게 변화하고 있다. 정부는 민자 등 2조1000억원을 들여 여수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
■ 고소동 벽화 골목도 ‘활기’
박람회 홍보관 부근에는 진남관을 비롯 교동시장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특히 요새 새로 만들어진 고소동의 벽화골목은 젊은이들의 카메라 셔터가 바삐 움직이는 곳.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 대비, 골목길 벽면에 그림 옷을 입혀 시내 전역을 ‘장외 박람회장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여수 고소동 산동네 골목길 1004미터를 ‘천사 골목’으로 부르고 벽화를 그려 넣었다.
박람회 홍보관 부근에는 진남관을 비롯 교동시장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특히 요새 새로 만들어진 고소동의 벽화골목은 젊은이들의 카메라 셔터가 바삐 움직이는 곳.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 대비, 골목길 벽면에 그림 옷을 입혀 시내 전역을 ‘장외 박람회장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여수 고소동 산동네 골목길 1004미터를 ‘천사 골목’으로 부르고 벽화를 그려 넣었다.
박람회의 마스코트인 여니와 수니를 비롯 고래 등 박람회를 상징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천사 날개, 계단 위에 그린 벤치, 강아지, 사진, 정원 등 재미난 그림들이 많다.
찾기가 쉽지 않다면, 내비게이션에 편의점인 ‘패밀리마트 여수해양점’을 검색하면 된다. 거기서부터 재미난 벽화거리가 시작된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 / cmh@sgsee.com]
찾기가 쉽지 않다면, 내비게이션에 편의점인 ‘패밀리마트 여수해양점’을 검색하면 된다. 거기서부터 재미난 벽화거리가 시작된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 / cmh@sgs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