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태백산맥문학기행 길, 문화생태탐방로 선정
보성 태백산맥문학기행 길, 문화생태탐방로 선정
by 운영자 2012.03.19
길 따라 소설 속 이야기 따라
보성군의 명소인 ‘태백산맥 문학 기행길’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2년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 10선’에 선정됐다.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999년부터 지역의 길 중 자연 경관이나 역사•문화 자원이 뛰어난 곳, 특히 도보 여행객들이 가볼만 한 곳을 지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행 작가, 생태전문가, 탐방로 및 관광전문가 등 다양한 인사가 참여하여 서면심사와 현지답사 등을 거쳐 선정하고 있다.
태백산맥 문학기행 길은 시대를 초월한 국민소설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조정래 작가의 소설 태백산맥의 배경이 된 벌교읍 일원을 걷는 코스이다.
주요 노선으로는 지난 2008년 개관한 태백산맥 문학관을 시작으로 현부자네집-회정리 교회-소화다리-김범우의 집-벌교홍교-자애병원-옛금융조합-남도여관-벌교철다리-중도방죽-진트재로 이어진다.
걷는 내내 소설 속의 픽션 공간과 실재 벌교의 모습을 비교해 볼 수 있고, 염상진, 하대치 등 주인공이 되어 상상의 나래를 펴기에 안성맞춤이다.
이에 따라 보성군은 김범우의 집과 홍교다리, 소화다리, 중도방죽 등을 잇는 벌교우체국~벌교읍사무소 구간을 문학거리로 조성하고 관광객의 쉼터 공간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문화콘텐츠를 보완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문화생태탐방로 10선 선정을 계기로 벌교꼬막축제, 한국 기네스 인증을 받은 옹석벽화, 벌교갯벌체험 등과 연계하여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순천낙안으로 이어지는 코스, 득량 중수문 코스모스길로 이어지는 코스 등 문학기행 구간을 다양화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태백산맥 문학기행 길은 시대를 초월한 국민소설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조정래 작가의 소설 태백산맥의 배경이 된 벌교읍 일원을 걷는 코스이다.
주요 노선으로는 지난 2008년 개관한 태백산맥 문학관을 시작으로 현부자네집-회정리 교회-소화다리-김범우의 집-벌교홍교-자애병원-옛금융조합-남도여관-벌교철다리-중도방죽-진트재로 이어진다.
걷는 내내 소설 속의 픽션 공간과 실재 벌교의 모습을 비교해 볼 수 있고, 염상진, 하대치 등 주인공이 되어 상상의 나래를 펴기에 안성맞춤이다.
이에 따라 보성군은 김범우의 집과 홍교다리, 소화다리, 중도방죽 등을 잇는 벌교우체국~벌교읍사무소 구간을 문학거리로 조성하고 관광객의 쉼터 공간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문화콘텐츠를 보완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문화생태탐방로 10선 선정을 계기로 벌교꼬막축제, 한국 기네스 인증을 받은 옹석벽화, 벌교갯벌체험 등과 연계하여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순천낙안으로 이어지는 코스, 득량 중수문 코스모스길로 이어지는 코스 등 문학기행 구간을 다양화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