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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명품 월등복숭아 체험 축제 열린다

순천명품 월등복숭아 체험 축제 열린다

by 운영자 2012.07.30

인기연애인 출연, 복숭아따기 체험,시민노래자랑 등
8월 11~12일, 면사무소 광장, 복사골 일원
순천명품 월등복숭아 체험행사가 8월 11~ 12일까지 복사골 월등면에서 열린다. 10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친환경 월등 복숭아를 널리 알려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관광객 및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고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월등면사무소 앞 잔디관장 특설행사장에서 월등복사골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순천대 학생 동아리 밴드, 인디언 춤, OX 퀴즈,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 행사와 현숙, 서지오, 조승구, 김용림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도 화려하게 펼쳐진다.

행사기간동안 복숭아 따기 체험행사도 개최한다.

체험행사에 참가자는 참가비가 1인당 1만원으로 재배 농가에서 복숭아를 따서 가져갈 수 있는 수확 체험 행사를 비롯해 복숭아 병조림 만들기 체험 참여자 300명에 한하여 500g의 병조림도 제공한다.

행사 둘째날인 12일에는 순천시민 복사골 노래자랑도 열린다. 이날은 가수 김국환가 찬조 출연하여 흥을 돋구게 된다.

또한 전시행사로는 복숭아로 만든 음식, 품종 전시, 먹거리 장터 등 농특산품 직판 코너가 상시 운영된다.

이 행사에 앞서 월등 복숭아 체험행사 추진위원회에서는 여수세계박람회 지자체관에서 8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순천명품 월등 복숭아 홍보 및 시식을 실시하여 행사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8월 10일 오후 2시부터는 연향동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 앞에서 월등 복숭아 판매 판촉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복숭아 산지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월등면은 150농가 85ha의 면적에서 연간 42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교차로시문사 김현수 기자 / kimhs550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