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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5일 보성서 웅치올벼쌀축제 연다

내달 15일 보성서 웅치올벼쌀축제 연다

by 운영자 2012.08.24

보성군이 내달 15일 제1회 웅치올벼쌀축제를 연다
▲사진설명- 보성 웅치면에서 올벼를 만들기 쌀을 위해 수확 중이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보성군의 조생종 벼 재배면적은 1063ha로 전체면적의 11%가 재배되고 있으며, 그 중 올벼쌀 재배면적은 162ha로 전국 점유율의 57%를 차지하고 있다.

보성 올벼쌀은 산 높고 물 맑은 청정지역에서 순수한 찰벼만을 완숙되기 전에 수확해 전통방식의 가마솥에서 수증기로 찌고, 햇볕에 건조한 뒤 현미로 도정해 고소한 맛과 함께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은 건강식품이다.

보성군은 올해 특수 기능성, 가공용 쌀 재배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해 53.5ha(16만1836.7평)의 올벼쌀 재배단지 조성과 가공시설을 개선했다.

특히 웅치면에서 생산되는 보성 웅치 올벼쌀은 지리적표시 제71호로 등록된 지역 대표 특산품으로 오는 9월 15일 제1회 웅치올벼쌀 문화축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올벼쌀 생산 및 판촉에 최선을 다하여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새로운 소비 시장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