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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봐야 할 관광지 99곳에 전남 15곳 ‘최다’

한국인이 가봐야 할 관광지 99곳에 전남 15곳 ‘최다’

by 운영자 2012.08.30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99’에 전남에서는 15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99곳은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고 매력도에 있어서도 전문가들의 우수한 평가를 받은 곳들이다.

전남에서는 ▲여수 거문도 ▲순천 순천만 ▲광양 섬진강 매화 ▲담양 소쇄원 ▲고흥 나로도 ▲보성 차밭 ▲화순 고인돌 ▲강진 다산초당 ▲해남 땅끝마을 ▲무안 회산백련지 ▲완도 보길도 세연정 ▲완도 청산도 ▲진도 운림산방 ▲신안 홍도 ▲증도 등이다. 전국에서 가장 많이 선정됐다.

이기환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29일 “문화부와 관광공사가 10월께 관련 사이트를 구축해 99곳을 본격 홍보할 예정”이라며 “도 차원에서도 많은 국민들이 실제로 도내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부는 포털사이트와 관광공사 홈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의 여행지 관련 검색 결과를 바탕으로 1차 후보 관광지를 추천한 후 여행 작가, 여행 기자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후보를 1.5배수 이내로 압축한 후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이 포함된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순위 없이 최종 99개소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