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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농어촌체험마을, 운영ㆍ만족도 ‘성공’

순천 농어촌체험마을, 운영ㆍ만족도 ‘성공’

by 운영자 2012.09.06

농림수산식품부 평가 결과 … 6곳 중 5곳 ‘성공마을’
순천시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전국 농어촌체험휴양마을 492개소를 평가한 결과 6개 마을 중 5개 마을이 성공마을로 1개 마을은 발전가능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492개의 마을을 대상으로 체험마을 운영, 시설 및 서비스 수준, 이용자 만족도 등을 현장 조사한 결과를 발표한 것으로 성공마을, 발전가능마을, 미흡마을로 구분해 평가했다.

성공마을은 주암 운룡의 ‘용오름 마을’, 해룡 해창의 ‘용줄다리기마을’, 월등 계월의 ‘순천향매실마을’, 별량 대룡의 ‘개랭이고들빼기마을’, 서면 청소의 ‘청소골산촌체험마을’ 등이며, 승주 도정의 ‘순천생태마을’ 은 발전가능마을로 선정됐다.

한편 성공마을로 지정된 5개 마을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한 우수농어촌체험휴양마을’ 문구와 각종 홍보행사 우선참여 및 우수 체험마을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중점 홍보하며, 발전가능마을은 시설유지 보수와 성공마을 진입을 위한 교육,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여가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특색 있는 체험상품을 개발 하는 등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을 지속 육성할 계획”이라며 “오는 9월 말 ‘민박ㆍ농어촌체험휴양마을 통합예약시스템’ 구축을 통해 농어촌 민박과 체험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