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광양전어향토문화축제 열려
오는 7일 광양전어향토문화축제 열려
by 운영자 2012.09.06
“옛 명성 되찾는다” … 120년 역사 망덕포구 재현
식상한 행사 없애고 가족 단위 프로그램 ‘다양’
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는 광양전어향토문화축제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광양 망덕포구 무접섬 광장에서 열린다. 전국 전어축제 가운데 최초로 전어축제를 시작한 광양전어축제는 올해 12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망덕포구 전어잡이의 옛 명성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를 위해 전어잡이 생활도구 전시, 전통방식의 전어요리 체험 및 어민들의 산 증언 등을 통해 광양전어향토문화축제의 색다른 모습을 담아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식상한 야시장 등을 없애고 지역 주부들이 참여하는 향토음식점을 개설, 저렴한 가격으로 전어를 맛보도록 하고 맨손 전어잡기, 전어 엮기 대회, 전어탁본, 천연비누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됐다.
7일 금요일 저녁 전야제를 시작으로 8일에는 개막식, inet-TV와 함께하는 은빛 전어가요제 예선 및 전어잡기 체험 등이 펼쳐지고 9일에는 전어 엮기와 함께 전어가요제 결선이 준비됐다.
한편 섬진강 물길이 광양만과 합류하는 망덕포구 앞 바다와 광양만 일대에서는 가을철이면 전어잡이가 성행한다. 전어잡이 과정에서 어부들이 부르는 전어잡이 노래는 가락이 구성지고 애잔하면서도 흥겨운 노래로 마을에서 전승돼 오고 있으며 지난 1998년 남도문화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식상한 행사 없애고 가족 단위 프로그램 ‘다양’
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는 광양전어향토문화축제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광양 망덕포구 무접섬 광장에서 열린다. 전국 전어축제 가운데 최초로 전어축제를 시작한 광양전어축제는 올해 12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망덕포구 전어잡이의 옛 명성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를 위해 전어잡이 생활도구 전시, 전통방식의 전어요리 체험 및 어민들의 산 증언 등을 통해 광양전어향토문화축제의 색다른 모습을 담아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식상한 야시장 등을 없애고 지역 주부들이 참여하는 향토음식점을 개설, 저렴한 가격으로 전어를 맛보도록 하고 맨손 전어잡기, 전어 엮기 대회, 전어탁본, 천연비누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됐다.
7일 금요일 저녁 전야제를 시작으로 8일에는 개막식, inet-TV와 함께하는 은빛 전어가요제 예선 및 전어잡기 체험 등이 펼쳐지고 9일에는 전어 엮기와 함께 전어가요제 결선이 준비됐다.
한편 섬진강 물길이 광양만과 합류하는 망덕포구 앞 바다와 광양만 일대에서는 가을철이면 전어잡이가 성행한다. 전어잡이 과정에서 어부들이 부르는 전어잡이 노래는 가락이 구성지고 애잔하면서도 흥겨운 노래로 마을에서 전승돼 오고 있으며 지난 1998년 남도문화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