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주암면 수중보 일원

순천시는 천혜의 자연이 만든 주암호 다슬기를 테마로 제1회 주암호 다슬기 축제를 오는 15일 주암면 수중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암발전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다슬기 향토음식 체험관, 황금다슬기 잡기 체험, 주암댐 뱃길투어, 학생 바둑대회, 새끼 꼬기 대회, 불꽃놀이,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이날 축제에는 주암종합고등학교가 전국 최초로 한국바둑학교로 전환됨을 기념해 다슬기 축제장 일원에서 학생 200여명이 참여,「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배 학생 바둑대회」가 함께 개최된다.

주암발전추진위원회에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다슬기를 주암면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지능 스포츠인 바둑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여 주암면민의 자긍심 고취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역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