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고흥군 과역면 신곡리 인학마을 및 대화농장 일원에서 ‘과역 참살이 매화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과역면 부녀회가 주관해 열리는 것으로 과역면 인학마을의 매화, 면 대표 특산품 바지락, 꼬막 등 지역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축제 진행은 고흥군 전속예술단의 길놀이 농악, 모듬북, 판소리 창, 색소폰 및 품바 공연, 초청가수, 군민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또 과역 청정 갯벌에서 잡은 싱싱한 바지락, 굴, 꼬막 등을 재료로 회무침, 해물파전, 수제비 등을 만들어 판매하는 향토음식점을 운영해 관광객에게 지역 특산품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