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서 제4회 웰빙 누에축제가 열린다.

오늘(24일) 낙안면 잠실주말농원에서 열리는 누에축제는 누에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된다.

명주실 뽑기, 누에고치 부채 만들기, 누에고치 인형 만들기, 뽕잎 인절미 만들기, 실크 천연염색 등 체험 행사와 뽕잎으로 만든 밥·인절미·부침개·호떡·차·오디막걸리 등 먹거리 행사가 마련됐다.

또, 양잠산물 전시 체험과 농가소득과 연계한 농특산물 판매가 함께 이뤄진다.

한편 순천시는 농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농촌체험 농장의 활성화를 위해 월등 계월마을 동네방네 매화잔치, 주암 참한솔 교육농장 알콩달콩 축제 등 5개 마을의 소규모 축제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