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3일 모교서 총동문한마당 행사

광양고 총동문회(회장 김용수)가 오는 10월 3일 세 번째 총동문한마당 행사를 모교에서 개최한다.

500명 이상의 동문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족구와 배구 등 체육행사와 가족한마당,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 학교 발전에 기여한 박노신 광양시의원에게 감사패가 전달되며 모교 지원품도 전달된다.

김용수 총동문회장(대성이엔지 대표)은 “동문 선후배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과거 추억을 회상하고 미래를 얘기하는 멋진 자리가 오는 10월 3일 마련된다”며 “행사를 준비하는 주관기수와 기수별 임원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관수 사무국장(림부동산 대표)은 “이날 행사에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모교 발전과 동문회 발전에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고는 지난 87년 개교해 올해 제25회 257명의 졸업생을 포함, 지금까지 총 6017명을 배출했다. 광양고는 올해 서울대 2명, 포스텍 2명, 연세대 1명, 고려대 1명 등 4년제 대학 167명, 전문대학 80명 등 모두 247명을 진학시켰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