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9일 남승룡마라톤대회 개최
오는 11월 9일 남승룡마라톤대회 개최
by 운영자 2014.10.10
9000여 명 참가 접수 … 명문 대회로 자리매김
제14회 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가 11월 9일 팔마경기장에서 별량 장산마을 구간에서 열린다.
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는 순천이 낳은 세계적인 마라토너인 故 남승룡 선생의 숭고한 얼을 추모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순천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남승룡마라톤대회는 팔마경기장을 출발해 순천남승룡로, 강변로, 순천만, 별량 장산마을을 달리는 코스로 대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았다.
특히 이 코스는 순천만의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마라토너들에게는 매우 인기 있는 코스로 알려져 있다.
남승룡마라톤대회는 단일 종목으로는 최대 인원이 참여하는 스포츠행사로, 지난 9월 30일 접수 마감일까지 7500여 명이 접수하는 등 그 인기를 증명했다.
또 접수 마감 후에도 많은 단체와 개인들의 추가 요청이 쇄도, 지난 6일까지 접수기한을 1주일 연장하기도 했다.
대회의 최종 접수인원은 9000여 명으로 남승룡마라톤대회가 명문 마라톤 대회임을 증명했다.
특히 남승룡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오직 1위 승자만을 기억하는 현 시대에 3위의 아름다운 정신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대회로 알려져 있다.
한편 故 남승룡 선생은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손기정 선수와 함께 일제강점기에 국민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줬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
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는 순천이 낳은 세계적인 마라토너인 故 남승룡 선생의 숭고한 얼을 추모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순천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남승룡마라톤대회는 팔마경기장을 출발해 순천남승룡로, 강변로, 순천만, 별량 장산마을을 달리는 코스로 대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았다.
특히 이 코스는 순천만의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마라토너들에게는 매우 인기 있는 코스로 알려져 있다.
남승룡마라톤대회는 단일 종목으로는 최대 인원이 참여하는 스포츠행사로, 지난 9월 30일 접수 마감일까지 7500여 명이 접수하는 등 그 인기를 증명했다.
또 접수 마감 후에도 많은 단체와 개인들의 추가 요청이 쇄도, 지난 6일까지 접수기한을 1주일 연장하기도 했다.
대회의 최종 접수인원은 9000여 명으로 남승룡마라톤대회가 명문 마라톤 대회임을 증명했다.
특히 남승룡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오직 1위 승자만을 기억하는 현 시대에 3위의 아름다운 정신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대회로 알려져 있다.
한편 故 남승룡 선생은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손기정 선수와 함께 일제강점기에 국민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줬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