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자동차의 광택

자동차의 광택

by 운영자 2012.08.10

■ 광택(光擇)의 정의
자동차의 도장 면(표면)은 하도, 중도, 상도로 나눌 수 있는데 광택의 범위는 투명 (클리어)층으로 국한하며 클리어 층이 빛을 받았을 때 정반사가 일어나느냐 난반사가 일어나느냐 또는 반사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광도의 수치가 높을 수도 있고 낮을 수도 있습니다.

광도가 낮은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스크래치(잔 흠집), 오렌지 필, 각종 오염물질, 페인트의 산화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을 제거하여 광도를 높여주고 높아진 광도를 장시간 유지하도록 하는 고도의 숙련된 광택 기술이 필요한 단계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광도는 거울의 반사 빛을 100으로 기준 할 때 신차의 광도는 약80~85정도로 이해하시면 되고 시간이 경과되면서 70→60→50→40→30 이렇게 낮아지게 되는데 40이하로 떨어지면 시각적으로 반사 빛을 거의 못 느끼게 됩니다.

자동차가 본래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70정도의 광도를 유지해야 외관상 보기도 좋고 페인트의 산화현상이 일어나지 않아 자동차 도장 수명연장에도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이제 광택에 대해서 말할 때에는 스크래치나 흠집을 완전하게 제거하는 작업이라 말하지 마시고 흠집이나 스크래치는 부분도장이나 칼라매치라고 하는 것이 올바른 것입니다,

■ 광택의 필요성
광택은 각종먼지와 배기가스, 자외선 및 산성비 등이 산화 작용을 일으켜 도장표면을 부식시킵니다. 광택은 도장의 상태를 복원시켜 빛의 반사가 정반사가 되게 하여 헌차를 새 차처럼 만들어 주고 새 차는 보호코팅을 통하여 그 광택이 지속되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아주 잘생기고 피부도 고운 여성이 피부 관리(세안, 목욕, 화장)를 하지 않는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한마디로 못 보아줄 겁입니다. 마찬가지로 자동차도 세차(왁스) 광택, 실내크리닝을 하지 않는다면 타고 싶지 않게 될 것입니다.

사람이 매일 세수와 샤워만하고 목욕이나 마사지 등을 하지 않는다면 피부가 과연 어떻게 될까요? 자동차 표면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동차표면도 사람피부와 같이 관리를 하지 않게 되면 표면손상으로 인하여 자동차의 광택도가 떨어짐으로 인하여 애착이 사라질 뿐 아니라 자동차를 교환하고 싶어집니다.

최근에 자동세차기가 보급되면서 잦은 세차로 인한 클리어층 손상은 물론 각종 대기오염물질, 나무수액, 벌래와 새의 배설물, 산성비, 자동차 매연, 염화칼슘 등 자동차 도장 면을 손상시키는 요인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 빛의 원리
물체의 표면에 반사된 빛이 사람의 육안으로 감지하여, 물체의 표면이 깨끗하고, 고른 느낌을 줄 때 광이 난다는 표현을 합니다. 이러한 광택의 정도는 물체 표면의 매끄러운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데, 이는 빛의 입사각과 반사각이 같으며, 서로의 간섭이 없을 때 최상의 광택도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 광택시 주의사항
광택은 연마작업과 글래이징 작업 그리고 코팅작업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작업을 할 때에 주의해야할 것은 처음 시작하는 연마작업입니다. 연마작업을 잘못하게 되면 도장면을 손상시켜서 재도장을 하여야합니다. 특히 요즘 들어서 이동식광택작업을 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광택작업은 태양아래에서 작업을 하게 되면 광택약품이 빨리 마르게 됨으로서 도장표면을 손상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표면손상이 있음에도 모르는 이유 중에 태양빛으로 인하여 도장 표면을 잘 볼 수 없으므로 확인이 불과 할뿐 아니라 마무리작업인 글레이즈 및 코팅으로 덮어버리면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광택을 숍에서 하였다 할지라도 전문 적으로 교육을 받지 않고 하는 분들이 많으므로 주의해야 할 점이 많다고 봅니다. 코팅제로 덮어버리면 그 당시는 확인하기가 힘들다는 점입니다.

확인하는 방법은 1~2개월 후에야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광택기계의 회전으로 생기는 수월마크는 글레이즈나 코팅제로 덮는 효과가 있어서 확인 힘듭니다. 세차를 하고나서 빛에 나오면 번뜩거리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다시 왁스를 바르면 없어지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요즘 자동차는 도장표면에 클리어 층이 얇아져서 광택작업을 잘못하게 되면 표면이 쉽게 손상됩니다. 특히 일부광택 작업자들이 예전에 하던 방법으로 광택작업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즘 자동차는 자동차 도장이 소프트하여 잘못 작업을 하게 되면 도장면의 밀림현상이나 타는 현상 또는 벗겨지는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최재일
순천제일대 자동차기계과 겸임교수
자동차관리사
화인카 내ㆍ외장관리교육센터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