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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차량 식별법-1

사고차량 식별법-1

by 운영자 2012.11.15

(1) 사고 차의 개념
중고차 매매 사업자들이 거래 시 자주 쓰는 은어 중에 소위‘무빵’이라고 하는 말이 있다.

이는 자신이 팔려고 하는 차가 사고경력이 없다는 것을 강조하는 말로서, 바로 차량의 사고유무가 연식이나 주행거리, 옵션 등 다른 어떤 요소보다 그 차량의상품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고가 난 후 수리한 차량, 즉‘사고 차’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모든 중고차 매매 사업자들이 기피한다.

사고 차는 통상적으로 사고부위가 정상적인 상태일 때보다 더 빨리 부식되거나 손상될 가능성이 높고, 특히 다시 사고가 날 경우에는 운전자의 안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고 차사고 부위나 그 정도에 따라 상당한 감가가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일부러‘싼 차’를 찾는 사람이 아니면 팔기도 쉽지 않다. 이처럼 차량의 사고여부는 상품성과 직결되기 때문에 차량평가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 중의 하나도 바로‘사고 차’여부를 판별하는 것이다.

먼저 개념적으로‘사고 차’라고 할 때, 문짝이 조금 찌그러지거나 칠이 벗겨졌다고 해서‘사고 차’라고하지는 않는다.

일반적으로‘사고 차’라고 하는 것은 용접으로 접합된 부위, 즉 휠 하우스나 루프판넬등의 차체의 주요 부위가 손상된 경우를 지칭하는 것으로 수리를 위해서는“잘라서 용접하는”과정이 필요하다.

따라서 문짝이 조금 찌그러져서 판금, 도장을 새로 하거나 교환을 하더라도 이런 경우에는 차체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기 때문에‘사고 차’라고 하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에는 정비기술이 발전하여 사고로 차체의 주요 부위가 손상되어 수리한 차라고 할지라도 사고여부를 확인하기란 쉽지 않다.

또 일부에서는 소비자들에게 사고이력을 감추기 위해 아예 소위 ‘무빵작업’이라는 것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전문가들도 식별하기 어려울 만큼 정교하게 이루어진다.

그러나 사고수리차량은 정교하게 복원하여도 어느 곳엔가는 수리흔적이 남거나 표시가 나타나게 마련이고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남게 되는데 이것이 사고유무를 찾아내는 실마리가 된다.

(2)사고 수리치 판별 포인트
① 사고수리차량들을 정교하게 복원 수리하여도 어느 곳엔가는 표시가 나타나고 부자연스런 부분이 남게 되면, 이 부분을 발견함이 사고유무 차량으로 판단하는 실마리가 된다.
- 패널(보닛, 도어, 트렁크, 휀더)의 탈부착 흔적이나 판금흔적의 유무
- 타이어의 편 마모 상태
- 패널의 물결 및 도장(재 도장 흔적, 이색)의 상태
- 차량의 기울 림, 뒤틀림

② 간단한 부분적인 수리에 의한 것 일수도 있으므로 성급한 속단은 절대 금물

③ 파급의 정도를 순서에 따라 계통을 세우고 부위별 점검을 하여야 한다.

④ 사정차량의 정상일 때의 차량 차체 모습을 항상 염두에 두고 부위별 의심이 가는 곳이 있으면 납득이갈 때까지 점검 확인한다.

⑤ 루프 패널까지 영향이 미친 경우가 확실히 인정되는 경우에는 찌그러짐의 흔적이 차체전반에 파급되어있을 확률이 높으며, 루프 패널과의 접합 부위 어딘가에 이상 하고 부자유스런 곳, 수리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