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작은별~’처럼 빛나는 홍의현 후원자 이야기
‘반짝~반짝~ 작은별~’처럼 빛나는 홍의현 후원자 이야기
by 운영자 2012.11.21
'홍현악기제작소'를 운영하는 홍의현 후원자는 1999년부터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바이올린, 첼로 등 현악기를 매년 100여대씩 직접 만들어서 후원하고 있다.
중학교만 마치고 서울로 상경해 악기 만드는 기술을 배운 뒤 고향에 내려와 악기점을 시작한 후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이 악기를 만져본 일도 없다는 것이 안타까워 후원을 시작했다.
10여년 전 신안의 한 보육원에 악기를 무료로 나눠 주려고 갔을 때 그 아이들의 해맑은 표정을 잊을 수 없어 그 때부터 보육원과 도서지역 학교에 악기를 무료로 나눠 주고 있다.
악기를 무료로 나눠 주고 혹 금전적인 보상을 바라는 것으로 오해 받기도 하고, 싸고 값없는 상품을 준다는 편견도 받았다고 한다. 홍 후원자님처럼 값없이 자신의 재능을 이웃에게 나누는 사람을 찾기 어려웠기 때문에 발생한 해프닝이었을 것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홍의현 후원자의 만남은 운명 같았다.
베네수엘라의 ‘엘시스테마’처럼 빈곤한 아동들에게도 음악 교육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빈곤 문화를 바꾸기 위한 오케스트라 사업을 하고자 기획하던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의 선결과제는 사업의 예산과 악기 였다.
당시 ‘홍현악기’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는 후원자의 악기점으로 무작정 찾아 가 어린이재단이 생각하고 있는 이야기를 꺼내놓자 ‘왜 이제야 왔냐?’며 자기가 악기는 필요한 만큼 줄테니 함께 해 보자며 흔쾌히 동참 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홍의현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2010년 10월 35명의 아이들에게 악기를 안겨 주었다. 대부분 보육시설과 조손세대, 가정위탁 세대 아동으로 구성되었다.
2년이 지난 지금은 기적처럼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는 한국판 엘시스테마라는 호칭을 얻게 되었다. 35명으로 출발한 아이들은 180명이 넘게 되었고, 처음 현악기 중심의 오케스트라에서 지금은 13종의 악기, 18개반을 운영하는 명실상부한 풀오케스트라를 구성하였다.
2012년 11월 2일에 전라남도 도교육청에서 열린 정기공연에는 가족과 지역사회주민 700여명이 관람하기도 했다. 2011년 열린 첫 정기 연주회에서는 서울의 공연장에서 많은 관객들 앞에서 아이들은 1년 동안 연습한 곡을 너무도 훌륭하게 연주해 냈다.
연주단원인 아이들, 지도하는 선생님들, 보시는 관객들 그리고 홍씨도 많은 눈물을 흘렸다. ‘반짝 반짝 작은별~’ 누구에게나 친숙한 한곡 한곡들이 흘러나오는 동안 공연장은 감동의 도가니가 되었다.
이 모든 것은 그동안 비가 오고 눈이 와도, 일주일에 2번씩 연습에 빠지지 않고 열정으로 연습한 단원들의 성실함이 빚어낸 결과였다.
마땅한 연습장소가 없어, 농공단지 강당과 화장실도 사용할 수 없는 폐교에서 여름엔 더위과 모기, 겨울엔 추위와 싸우면서 연습한 결과이기에 그 열정과 감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 졌으리라 생각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홍의현 후원자는 이제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지금의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처럼 전남의 22개 시군에 한 곳씩 22개의 오케스트라단을 만들고 싶은 꿈. 그래서 전남의 아이들이 음악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
그리고 오늘의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가 있게 해 준 단원들에게 보다 안락한 여건의 연습장을 만들어 주고 싶다. 지금까지처럼 홍의현 후원자와 초록우산, 그리고 열정적인 우리 아이들, 이들을 지원하는 후원자가 한 사람 한 사람 늘어난다면 우리는 또 다른 기적을 일구어갈 수 있을 것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제단
전남지역본부장
소동하
중학교만 마치고 서울로 상경해 악기 만드는 기술을 배운 뒤 고향에 내려와 악기점을 시작한 후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이 악기를 만져본 일도 없다는 것이 안타까워 후원을 시작했다.
10여년 전 신안의 한 보육원에 악기를 무료로 나눠 주려고 갔을 때 그 아이들의 해맑은 표정을 잊을 수 없어 그 때부터 보육원과 도서지역 학교에 악기를 무료로 나눠 주고 있다.
악기를 무료로 나눠 주고 혹 금전적인 보상을 바라는 것으로 오해 받기도 하고, 싸고 값없는 상품을 준다는 편견도 받았다고 한다. 홍 후원자님처럼 값없이 자신의 재능을 이웃에게 나누는 사람을 찾기 어려웠기 때문에 발생한 해프닝이었을 것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홍의현 후원자의 만남은 운명 같았다.
베네수엘라의 ‘엘시스테마’처럼 빈곤한 아동들에게도 음악 교육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빈곤 문화를 바꾸기 위한 오케스트라 사업을 하고자 기획하던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의 선결과제는 사업의 예산과 악기 였다.
당시 ‘홍현악기’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는 후원자의 악기점으로 무작정 찾아 가 어린이재단이 생각하고 있는 이야기를 꺼내놓자 ‘왜 이제야 왔냐?’며 자기가 악기는 필요한 만큼 줄테니 함께 해 보자며 흔쾌히 동참 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홍의현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2010년 10월 35명의 아이들에게 악기를 안겨 주었다. 대부분 보육시설과 조손세대, 가정위탁 세대 아동으로 구성되었다.
2년이 지난 지금은 기적처럼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는 한국판 엘시스테마라는 호칭을 얻게 되었다. 35명으로 출발한 아이들은 180명이 넘게 되었고, 처음 현악기 중심의 오케스트라에서 지금은 13종의 악기, 18개반을 운영하는 명실상부한 풀오케스트라를 구성하였다.
2012년 11월 2일에 전라남도 도교육청에서 열린 정기공연에는 가족과 지역사회주민 700여명이 관람하기도 했다. 2011년 열린 첫 정기 연주회에서는 서울의 공연장에서 많은 관객들 앞에서 아이들은 1년 동안 연습한 곡을 너무도 훌륭하게 연주해 냈다.
연주단원인 아이들, 지도하는 선생님들, 보시는 관객들 그리고 홍씨도 많은 눈물을 흘렸다. ‘반짝 반짝 작은별~’ 누구에게나 친숙한 한곡 한곡들이 흘러나오는 동안 공연장은 감동의 도가니가 되었다.
이 모든 것은 그동안 비가 오고 눈이 와도, 일주일에 2번씩 연습에 빠지지 않고 열정으로 연습한 단원들의 성실함이 빚어낸 결과였다.
마땅한 연습장소가 없어, 농공단지 강당과 화장실도 사용할 수 없는 폐교에서 여름엔 더위과 모기, 겨울엔 추위와 싸우면서 연습한 결과이기에 그 열정과 감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 졌으리라 생각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홍의현 후원자는 이제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지금의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처럼 전남의 22개 시군에 한 곳씩 22개의 오케스트라단을 만들고 싶은 꿈. 그래서 전남의 아이들이 음악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
그리고 오늘의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가 있게 해 준 단원들에게 보다 안락한 여건의 연습장을 만들어 주고 싶다. 지금까지처럼 홍의현 후원자와 초록우산, 그리고 열정적인 우리 아이들, 이들을 지원하는 후원자가 한 사람 한 사람 늘어난다면 우리는 또 다른 기적을 일구어갈 수 있을 것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제단
전남지역본부장
소동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