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순천, 관광지 운행 노선버스 조정

순천, 관광지 운행 노선버스 조정

by 운영자 2015.04.24

670번 … 순천만정원~순천역~드라마촬영장

순천시는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따라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관광지 운행 시내버스 670번 노선을 순천역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조정해 오는 24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670번을 드라마촬영장을 출발지로 국민은행, 순천역, 종합버스터미널, 오천택지 지구를 경유해 순천만정원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신설, 하루에 9회 운행한다.

이번 노선조정에 따라 드라마촬영장과 순천역, 순천만정원이 연계돼 있어 관광객들에게 보다 좋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는 율촌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인 산단 내 시내버스(21번)도 기존 산단 내 세아제강 앞으로 운행했던 노선을 이용객이 많은 삼우중공업 앞 도로로 노선을 연장해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내버스 일부 노선 조정에 따른 시민 불편이 없도록 변경된 노선을 미리 시 홈페이지 또는 버스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하고 시내버스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