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걸린 ‘실버 교통문화’ 유감(有感)
비상 걸린 ‘실버 교통문화’ 유감(有感)
by 운영자 2015.12.31
65세 이상 노인들의 교통문화에 초비상사태가 발생했다. 2014년엔 교통사고 22만 3552건 중 14.8%인 3만 3170건이 노인교통사고로, 사망자 4762명의 38.1%인 1815명이 사망했다.또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10명 중 4명에 가까운 노인들이 희생되는 안타까운 현실이 됐다.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는 2001년 1581명, 2005년 1700명, 2010년 1751명, 2014년엔 1815명으로 해마다 높은 증가 추세이다.
2014년에 발생한 사망자 1815명 가운데 보행 중 사망은 919명, 승차 중 283명 2륜차 승차 중 350명, 자전거 160명, 기타 불명 103명 순이다.
여기서 특히 우려되는 것은 노인 직접 운전사고 사망자가 2001년 233명, 2005년 414명, 2110년 547명, 2014년엔 763명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국민안전처가 밝힌 2014년 전국 227개 기초자치단체의 교통안전지수를 보면, 광양시가 68위 78.3, 순천시 81위 77.7, 여수시 120위 74.9로 나타났다. 상위 10%내에는 전남 22개 시 군 중 장성만이 9위 84.7이며, 하위 10%에는 고흥 206위 65.3, 214위 구례 62.0, 217위 영암 59.3, 224위 보성 55.7 등이다.
2014년 광양만권 3개시 교통사고 사망자는, 광양 23명, 순천 37명, 여수 54명이며,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순천 10.6명, 광양 14.0명, 여수 18.4명이다. 자동차 1만대 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광양과 순천 각각 2.9명, 여수 4.3명이다.
같은 해 노인교통사고 사망자는 광양 3명, 순천 6명, 여수 10명이며, 전체 노인교통사고 사망자는 경기 103명, 전남 100명, 경북 85명으로 불량하다.
전남의 경우 고흥 11명, 해남 11명, 영암 9명, 나주 8명, 영광 7명, 장흥 5명, 무안 5명, 신안 5명 등이다.
2013년 한국 자동차 사고손실은 24조 444억 원으로 인적 피해가 13조 5415억 원, 물적 피해가 9조 2945억 원, 기타 피해가 2조 8085억 원에 달한다.
이 같은 수치는 전라남도 2015년 예산 6조 6713억 원의 3.6배, 광양시 2015년 예산 5538억 원의 43.4배, 순천시 예산 8164억 원의 29.5배, 여수시 예산 8773억 원의 27.4배나 되니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대망의 2016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전남지방경찰청은 물론, 전남도 노인들이 똘똘 뭉쳐서 전남도의 17개 광역시도 중 교통안전 성적 만년 꼴지를 벗어나는 원년이 되는 일에 매진하길 바란다.
교통사고의 중요 원인인 안전운전 불이행,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의 ‘제로화’에 큰 열매가 맺기를 소망한다.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는 2001년 1581명, 2005년 1700명, 2010년 1751명, 2014년엔 1815명으로 해마다 높은 증가 추세이다.
2014년에 발생한 사망자 1815명 가운데 보행 중 사망은 919명, 승차 중 283명 2륜차 승차 중 350명, 자전거 160명, 기타 불명 103명 순이다.
여기서 특히 우려되는 것은 노인 직접 운전사고 사망자가 2001년 233명, 2005년 414명, 2110년 547명, 2014년엔 763명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국민안전처가 밝힌 2014년 전국 227개 기초자치단체의 교통안전지수를 보면, 광양시가 68위 78.3, 순천시 81위 77.7, 여수시 120위 74.9로 나타났다. 상위 10%내에는 전남 22개 시 군 중 장성만이 9위 84.7이며, 하위 10%에는 고흥 206위 65.3, 214위 구례 62.0, 217위 영암 59.3, 224위 보성 55.7 등이다.
2014년 광양만권 3개시 교통사고 사망자는, 광양 23명, 순천 37명, 여수 54명이며,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순천 10.6명, 광양 14.0명, 여수 18.4명이다. 자동차 1만대 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광양과 순천 각각 2.9명, 여수 4.3명이다.
같은 해 노인교통사고 사망자는 광양 3명, 순천 6명, 여수 10명이며, 전체 노인교통사고 사망자는 경기 103명, 전남 100명, 경북 85명으로 불량하다.
전남의 경우 고흥 11명, 해남 11명, 영암 9명, 나주 8명, 영광 7명, 장흥 5명, 무안 5명, 신안 5명 등이다.
2013년 한국 자동차 사고손실은 24조 444억 원으로 인적 피해가 13조 5415억 원, 물적 피해가 9조 2945억 원, 기타 피해가 2조 8085억 원에 달한다.
이 같은 수치는 전라남도 2015년 예산 6조 6713억 원의 3.6배, 광양시 2015년 예산 5538억 원의 43.4배, 순천시 예산 8164억 원의 29.5배, 여수시 예산 8773억 원의 27.4배나 되니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대망의 2016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전남지방경찰청은 물론, 전남도 노인들이 똘똘 뭉쳐서 전남도의 17개 광역시도 중 교통안전 성적 만년 꼴지를 벗어나는 원년이 되는 일에 매진하길 바란다.
교통사고의 중요 원인인 안전운전 불이행,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의 ‘제로화’에 큰 열매가 맺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