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국민이 바라는 대통령, 그리고 우리의 과제
2017년 국민이 바라는 대통령, 그리고 우리의 과제
by 운영자 2017.03.15
온누리에 따스한 봄기운이 가득하다.그런데 우리 국민들 가슴은 뭐라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지쳐있다.
우리는 지난해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와 그에 따른 대통령 탄핵이라는 불안한 시국을 겪으며 그 어느 해보다 혹독한 겨울을 보냈다.
대한민국 국민 80%의 바람처럼 지난 10일 헌정사상 최초로 ‘대통령 탄핵’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내려졌다.
국민의 압도적 다수가 탄핵에 찬성했던 이유는 단순한 실정법 위반의 문제를 넘어, 헌법적 가치와 대의 민주주의, 법치주의 정신을 훼손했기 때문이다.
대통령 탄핵을 위해 촛불을 들었던 국민이나, 탄핵 반대를 외치며 태극기를 흔들었던 국민이나 모두 가슴 한 켠은 허탈한 마음이 가득할 것이라 여겨진다.
헌재의 탄핵결정으로 60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을 치러야 하는 국민들의 마음은 벌써 어수선하기만 하다. 이는 후보들 검증의 시간이 그리 길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대한민국은 새로운 지도자와 함께 제자리를 찾아가야 한다.
머뭇거릴 여유 없이 뜨거운 촛불 민심과 같은 국민의 뜻이 신속하게 반영되는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국민적인 지혜와 의지를 모아야 할 때이다.
왜 대한민국은 미국의 오바마처럼 국민들로부터 환송을 받으면서 물러나는 존경받는 대통령을 가질 수 없을까? 참으로 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과연 어떤 대통령을 원하는가? 어떤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하는가?
첫째는 정의를 바로 세워주는 대통령이어야 한다. 과거 일제 해방 후에도 적폐청산을 못해 기회주의자들이 들끓었던 이 땅에 사법 정의를 바로 세워 배신의 단죄와 용서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써야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치우침이 없는 보편적 복지를 실현해 국민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대통령이어야 한다. 더 좋은, 더 행복한 대한민국은 국민 구성원 모두가 자신의 존재의 이유를 망각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대통령이어야 한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이 원하는 바를 이뤄주는 것, 국민을 리드해가면서 희망의 미래로 인도하는 것이 지도자가 갖춰야 할 덕목일 것이다.
아울러, 지금의 대한민국은 촛불과 태극기로 분열된 국민들을 하나로 묶어낼 통합의 리더십과 국민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아픈 마음을 감싸 안아줄 수 있는 포용의 리더십을 동시에 발휘할 수 있는 대통령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이다.
대통령 파면 결정문 요지 중 가장 도드라진 용어는 ‘국민’이었다. 헌법재판소의 선고문에는 최고 책임자에게 준엄한 의무도 부여했지만, 우리 모두에게 던지는 메시지도 있는 것이다.
국민주권주의를 확인함과 동시에 당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운명적으로 과제가 주어진 셈이다.
2017년 3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과 과제는 무엇일까?
각자의 자리에서 우리가 맡고 있는 일들을 제대로 해내는 것, 지금 현재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에 충실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제 우리는 차분히 각자의 자리에서 저마다 존재의 이유를 되새기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이 무엇인지 살펴봐야 할 것이다.
갑작스럽게 결정된 조기대선을 맞게 된 지금, 새로운 민주주의로 전진하기 위한 가장 실천적인 시민으로서의 역할은 각자의 소명을 다하면서 제대로 된 대통령을 뽑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기본적인 자질을 갖춘 리더’를 뽑을 수 있게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인물들을 들여다봐야 한다.
아주 쉬워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무엇보다 나의 한 표가 새로운 민주주의를 결정한다는 국민으로서의 사명감을 잊지 말고, 지금 그 자리에서 각자의 소명을 실천했으면 한다.
그래야 미래가 있을 것이고, 대한민국을 새롭게 만들 수 있다.
우리는 지난해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와 그에 따른 대통령 탄핵이라는 불안한 시국을 겪으며 그 어느 해보다 혹독한 겨울을 보냈다.
대한민국 국민 80%의 바람처럼 지난 10일 헌정사상 최초로 ‘대통령 탄핵’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내려졌다.
국민의 압도적 다수가 탄핵에 찬성했던 이유는 단순한 실정법 위반의 문제를 넘어, 헌법적 가치와 대의 민주주의, 법치주의 정신을 훼손했기 때문이다.
대통령 탄핵을 위해 촛불을 들었던 국민이나, 탄핵 반대를 외치며 태극기를 흔들었던 국민이나 모두 가슴 한 켠은 허탈한 마음이 가득할 것이라 여겨진다.
헌재의 탄핵결정으로 60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을 치러야 하는 국민들의 마음은 벌써 어수선하기만 하다. 이는 후보들 검증의 시간이 그리 길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대한민국은 새로운 지도자와 함께 제자리를 찾아가야 한다.
머뭇거릴 여유 없이 뜨거운 촛불 민심과 같은 국민의 뜻이 신속하게 반영되는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국민적인 지혜와 의지를 모아야 할 때이다.
왜 대한민국은 미국의 오바마처럼 국민들로부터 환송을 받으면서 물러나는 존경받는 대통령을 가질 수 없을까? 참으로 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과연 어떤 대통령을 원하는가? 어떤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하는가?
첫째는 정의를 바로 세워주는 대통령이어야 한다. 과거 일제 해방 후에도 적폐청산을 못해 기회주의자들이 들끓었던 이 땅에 사법 정의를 바로 세워 배신의 단죄와 용서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써야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치우침이 없는 보편적 복지를 실현해 국민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대통령이어야 한다. 더 좋은, 더 행복한 대한민국은 국민 구성원 모두가 자신의 존재의 이유를 망각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대통령이어야 한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이 원하는 바를 이뤄주는 것, 국민을 리드해가면서 희망의 미래로 인도하는 것이 지도자가 갖춰야 할 덕목일 것이다.
아울러, 지금의 대한민국은 촛불과 태극기로 분열된 국민들을 하나로 묶어낼 통합의 리더십과 국민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아픈 마음을 감싸 안아줄 수 있는 포용의 리더십을 동시에 발휘할 수 있는 대통령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이다.
대통령 파면 결정문 요지 중 가장 도드라진 용어는 ‘국민’이었다. 헌법재판소의 선고문에는 최고 책임자에게 준엄한 의무도 부여했지만, 우리 모두에게 던지는 메시지도 있는 것이다.
국민주권주의를 확인함과 동시에 당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운명적으로 과제가 주어진 셈이다.
2017년 3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과 과제는 무엇일까?
각자의 자리에서 우리가 맡고 있는 일들을 제대로 해내는 것, 지금 현재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에 충실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제 우리는 차분히 각자의 자리에서 저마다 존재의 이유를 되새기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이 무엇인지 살펴봐야 할 것이다.
갑작스럽게 결정된 조기대선을 맞게 된 지금, 새로운 민주주의로 전진하기 위한 가장 실천적인 시민으로서의 역할은 각자의 소명을 다하면서 제대로 된 대통령을 뽑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기본적인 자질을 갖춘 리더’를 뽑을 수 있게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인물들을 들여다봐야 한다.
아주 쉬워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무엇보다 나의 한 표가 새로운 민주주의를 결정한다는 국민으로서의 사명감을 잊지 말고, 지금 그 자리에서 각자의 소명을 실천했으면 한다.
그래야 미래가 있을 것이고, 대한민국을 새롭게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