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ㆍ청소년 상담 칼럼
아동ㆍ청소년 상담 칼럼
by 운영자 2011.09.22
“게임에 빠져 성적이 계속 떨어지는 아이”
문> 중학교 2학년인 아들이 게임에 빠지면서 성적이 계속 떨어집니다.
예전부터 게임을 좋아했는데 방학동안 게임시간이 늘더니 개학 후에는 새벽까지 합니다.
컴퓨터를 없애도 보고 심하게 혼도 냈지만 아들과 사이만 나빠질 뿐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이대로 지켜만 봐야하는지, 아들을 인터넷게임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답> 게임에 깊이 빠져들면 인터넷게임외의 활동을 미루고 수면시간이 줄어들고, 공부를 소홀히 하게 되면서 건강한 또래관계도 멀어지고 부모와 갈등이 잦아집니다.
하지만 중학생이 되면 달라진 학습과정과 늘어난 학습량 때문에 학업에 대한 부담이 늘어나고 그러다 감각적이고 흥미로운 게임의 세계를 발견하면 쉽게 빠져들게 되게 되는 것입니다.
부모님은 모든 것이 게임 때문인 것으로 생각되어 아이를 닦달하게 됩니다.
너무 화가 나서 어떤 경우는 코드를 뽑아버리거나 인터넷전용선을 끊어버리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자녀와 갈등만 깊어질 뿐 실질적인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아직 일상생활의 심각한 지장이 있다고 판단되는 중독단계가 아니라면 대화와 환경개선만으로도 변화가 가능합니다.
먼저 자녀가 좋아하는 인터넷게임에 흥미와 관심을 표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게임을 좋아하고, 어떤 것이 그렇게 재미있는지 묻고, 공감해주셔야 합니다.
또 자녀가 게임을 많이 하는 상황과 환경적 요인을 판단해 자녀와 협의 하에 게임시간을 조절하고 약속을 지키도록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셔야 합니다.
중도에 자녀를 비난하거나, 윽박지르지 말고 대화와 관심을 통해 스스로 절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야 합니다.
참고적으로 컴퓨터를 공동 공간(거실)에 내놓거나 보드게임, 카드게임을 함께하고 운동과 같이 자유를 발산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면 게임을 하는 시간이 줄어들 것입니다.
문> 중학교 2학년인 아들이 게임에 빠지면서 성적이 계속 떨어집니다.
예전부터 게임을 좋아했는데 방학동안 게임시간이 늘더니 개학 후에는 새벽까지 합니다.
컴퓨터를 없애도 보고 심하게 혼도 냈지만 아들과 사이만 나빠질 뿐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이대로 지켜만 봐야하는지, 아들을 인터넷게임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답> 게임에 깊이 빠져들면 인터넷게임외의 활동을 미루고 수면시간이 줄어들고, 공부를 소홀히 하게 되면서 건강한 또래관계도 멀어지고 부모와 갈등이 잦아집니다.
하지만 중학생이 되면 달라진 학습과정과 늘어난 학습량 때문에 학업에 대한 부담이 늘어나고 그러다 감각적이고 흥미로운 게임의 세계를 발견하면 쉽게 빠져들게 되게 되는 것입니다.
부모님은 모든 것이 게임 때문인 것으로 생각되어 아이를 닦달하게 됩니다.
너무 화가 나서 어떤 경우는 코드를 뽑아버리거나 인터넷전용선을 끊어버리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자녀와 갈등만 깊어질 뿐 실질적인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아직 일상생활의 심각한 지장이 있다고 판단되는 중독단계가 아니라면 대화와 환경개선만으로도 변화가 가능합니다.
먼저 자녀가 좋아하는 인터넷게임에 흥미와 관심을 표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게임을 좋아하고, 어떤 것이 그렇게 재미있는지 묻고, 공감해주셔야 합니다.
또 자녀가 게임을 많이 하는 상황과 환경적 요인을 판단해 자녀와 협의 하에 게임시간을 조절하고 약속을 지키도록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셔야 합니다.
중도에 자녀를 비난하거나, 윽박지르지 말고 대화와 관심을 통해 스스로 절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야 합니다.
참고적으로 컴퓨터를 공동 공간(거실)에 내놓거나 보드게임, 카드게임을 함께하고 운동과 같이 자유를 발산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면 게임을 하는 시간이 줄어들 것입니다.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상담 및 교육심리전공 박사과정 수료
순천우리아동청소년상담센터 염영미 원장
순천우리아동청소년상담센터 염영미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