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좋은 물
건강에 좋은 물
by 운영자 2012.07.20
웰빙의 삶을 추구하는 사람에게 물은 중요한 부분이다. 필자가 흔하게 듣는 질문 중에 하나가 ‘어떤 물이 건강에 좋은 물인가요’이다. 모호한 질문이지만 미각적으로 맛있는 물이 건강에 좋은 물이라고 할 수 있다. 미각적으로 맛있는 물이란 다음과 같다.
첫째, 물 속에 미네랄이 적당히 녹아있어야 된다. 증류수처럼 다른 성분이 전혀 들어 있지 않은 물은 밋밋하다. 칼슘, 마그네슘, 칼륨, 규산 등이 적당히 녹아있어야 하며, 이들 농도가 100ppm 정도일 때 가장 좋다. 그러나 지나치면 물맛이 떨어지는데, 칼슘이 너무 많으면 짠맛이 나고 마그네슘이 지나치면 쓴맛이 난다.
둘째, 탄산이온과 용존산소 등은 물맛에 산뜻한 청량감을 주는데, 탄산이온은 3~30ppm 정도, 용존산소는 5ppm 이상이 가장 좋다. 더운 물은 용존산소가 없으며 물을 차게 하여 마시면 용존산소량이 증가하면서 물맛이 좋아진다.
셋째, 물 분자집단들이 크게 뭉쳐 있지 않고 잘게 균일하게 분포한 물이 맛이 좋다. 분자집단의 크기는 물을 담는 그릇에 따라 모양을 바꾸기도 하지만 온도, 자력 등 물리적인 요소에 의해서도 달라진다.
분자집단이 작은 물이 맛있는 까닭은 물분자의 크기가 미각세포 수용체의 크기와 거의 같게 돼 체내에 저항 없이 수용되기 때문이다. 알칼리 이온수는 물의 분자집단이 다른 물에 비해 작아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넷째, 물의 구조가 5각형인 것보다 6각형인 경우가 맛이 좋다. 6각형 구조의 물은 체내 산소의 순환을 도와 세포에 활력소를 주고 노화를 방지해 준다. 좋은 물을 먹으려면 실온에서 5각형인 물 구조가 온도가 내려감에 따라 6각형으로 변화하는 원리를 이용해 온도가 섭 씨 8~10도 이하 상태로 마시면 된다.
다섯째, 흔히 약수(옹달샘 등)라고 일컫는 물을 섭취하는 방법으로는 물이 나는 곳에서 바로 먹는 것이 제일 좋다. 이래야 물의 최초상태에서 화학적 반응이 야기되거나 세균번식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그러나 날라다 먹을 경우에는 꼭 온도를 섭씨 10도 이하에서 보관해야 하며 공기와의 접촉을 적게 해 물의 활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고, 또한 24시간 이내에 먹는 것이 좋다.
여섯째, 지하수는 강우량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특히 가물었을 때도 꾸준하게 나오고 수온의 변화가 없는 물이 맛도 좋고 수질도 좋다.
일곱째, 물이 아무리 좋고 맛있어도 대장균 등 세균에 오염되었다든가 기타 유기화합물, 유해중금속 등에 오염되었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만약 이러한 물질에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면 섭씨 100도에서 15분간 끊이면 된다. 끓일 때 유기화합물은 휘발되어 제거되고 유해중금속은 보리, 결명자 등에 흡착되어 제거된다.
이러한 다양한 조건을 갖춘 물이 건강하고 맛있는 물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육체가 밑바탕이 된다면 오염되지 않은 어떤 물이라도 다 건강에 좋은 물이다.
첫째, 물 속에 미네랄이 적당히 녹아있어야 된다. 증류수처럼 다른 성분이 전혀 들어 있지 않은 물은 밋밋하다. 칼슘, 마그네슘, 칼륨, 규산 등이 적당히 녹아있어야 하며, 이들 농도가 100ppm 정도일 때 가장 좋다. 그러나 지나치면 물맛이 떨어지는데, 칼슘이 너무 많으면 짠맛이 나고 마그네슘이 지나치면 쓴맛이 난다.
둘째, 탄산이온과 용존산소 등은 물맛에 산뜻한 청량감을 주는데, 탄산이온은 3~30ppm 정도, 용존산소는 5ppm 이상이 가장 좋다. 더운 물은 용존산소가 없으며 물을 차게 하여 마시면 용존산소량이 증가하면서 물맛이 좋아진다.
셋째, 물 분자집단들이 크게 뭉쳐 있지 않고 잘게 균일하게 분포한 물이 맛이 좋다. 분자집단의 크기는 물을 담는 그릇에 따라 모양을 바꾸기도 하지만 온도, 자력 등 물리적인 요소에 의해서도 달라진다.
분자집단이 작은 물이 맛있는 까닭은 물분자의 크기가 미각세포 수용체의 크기와 거의 같게 돼 체내에 저항 없이 수용되기 때문이다. 알칼리 이온수는 물의 분자집단이 다른 물에 비해 작아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넷째, 물의 구조가 5각형인 것보다 6각형인 경우가 맛이 좋다. 6각형 구조의 물은 체내 산소의 순환을 도와 세포에 활력소를 주고 노화를 방지해 준다. 좋은 물을 먹으려면 실온에서 5각형인 물 구조가 온도가 내려감에 따라 6각형으로 변화하는 원리를 이용해 온도가 섭 씨 8~10도 이하 상태로 마시면 된다.
다섯째, 흔히 약수(옹달샘 등)라고 일컫는 물을 섭취하는 방법으로는 물이 나는 곳에서 바로 먹는 것이 제일 좋다. 이래야 물의 최초상태에서 화학적 반응이 야기되거나 세균번식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그러나 날라다 먹을 경우에는 꼭 온도를 섭씨 10도 이하에서 보관해야 하며 공기와의 접촉을 적게 해 물의 활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고, 또한 24시간 이내에 먹는 것이 좋다.
여섯째, 지하수는 강우량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특히 가물었을 때도 꾸준하게 나오고 수온의 변화가 없는 물이 맛도 좋고 수질도 좋다.
일곱째, 물이 아무리 좋고 맛있어도 대장균 등 세균에 오염되었다든가 기타 유기화합물, 유해중금속 등에 오염되었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만약 이러한 물질에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면 섭씨 100도에서 15분간 끊이면 된다. 끓일 때 유기화합물은 휘발되어 제거되고 유해중금속은 보리, 결명자 등에 흡착되어 제거된다.
이러한 다양한 조건을 갖춘 물이 건강하고 맛있는 물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육체가 밑바탕이 된다면 오염되지 않은 어떤 물이라도 다 건강에 좋은 물이다.

윤한음
순천대 생물학과 이학박사
순천제일대 겸임교수
순천시 환경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