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동의 자랑, 왕의산과 천극산
조례동의 자랑, 왕의산과 천극산
by 운영자 2015.05.07
필자가 사는 왕조 2동은 특이하게 같은 동에 주민센터가 2개가 있다.조례·왕조 동은 지역이 넓어서이기도 하지만, 인구가 밀집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분동(分洞)한 것이다.
본래 이 지역은 해룡면 연동리 지역이었으나 개발붐을 타고 신도심이 조성되면서 연동마을을 북쪽으로 밀어냈고, 신도심이 조성되면서 왕조2동은 광양시와 해룡면에 접하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은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이 많아 왕조2동에 인접한 왕의산과 천극산 산책로엔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넉넉잡아 2시간 코스라 사람들이 무리 없이 건강을 챙길 수 있어 더욱 인기다.
드라마 촬영장을 돌아 비래마을을 거쳐 천극산을 지나 왕의산으로 돌아오거나 반대로 왕의산으로 돌아서 천극산으로 가든, 곳곳에 간단한 휴게시설과 운동기구가 갖춰져 있고 지친사람들이 쉴 수 있는 평상도 갖춰져 있다.
산도 그리 가파르지 않아 노약자도 쉽게 거닐 수 있는 산책로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피톤치드와 테르펜이 풍부한 편백 숲이 우거져 있어 심호흡을 하며 걷는 사람, 끼리끼리 손을 잡고 웃음꽃을 피우며 걷는 사람, 거친 숨을 쉬며 오르는 산책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앞이 확 트인 정상에서 바라보면 가깝게는 앵무산과 순천만이 그리고 멀리는 여수공단과 영취산, 그리고 광양 컨테이너부두, 광양만을 바라볼 수 있으며 신대지구가 발 아래 펼쳐진다.
필자가 살고 있는 곳과 이 정상과는 1시간 남짓한 거리. 산 정상에서 10여년이 넘도록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았다. 언제나 마찬가지로 동쪽하늘이 붉어지는가 싶으면 금가락지 같은 붉은 쇳덩이가 살포시 얼굴을 내민다. 마치 초승달이 보름달로 커지는 듯 서서히 쟁반 같은 붉은 쇳덩이가 떠오르면 일출이 완성된다.
빛나는 아침 일출은 언제 봐도 눈이 부셔 바라볼 수가 없다. 눈이 부시기도 하고 외경(畏敬)스럽게도 해,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일출광경을 목격한 다음 코스를 위해 내리막길을 택하면 저수지를 거치고 다시 등산이 시작된다.
한번쯤 쉬고 왕의산 정상을 향해 오른다. 정상에 도착되면 운동기구를 이용해 등에 땀이 살짝 배도록 운동을 하고, 하산하면 공기먼지 털이가 있어 이를 이용하면 된다.
이곳 왕의산과 천극산에 오를 때면 매번 감사한 마음이 든다. 분명 사유재산인 것 같은데 각종 운동기구와 쉼터가 설치돼, 시민을 배려하는 지역구 의원과 순천시의 배려가 고맙기만 한 일이라 매번 생각한다.
본래 이 지역은 해룡면 연동리 지역이었으나 개발붐을 타고 신도심이 조성되면서 연동마을을 북쪽으로 밀어냈고, 신도심이 조성되면서 왕조2동은 광양시와 해룡면에 접하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은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이 많아 왕조2동에 인접한 왕의산과 천극산 산책로엔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넉넉잡아 2시간 코스라 사람들이 무리 없이 건강을 챙길 수 있어 더욱 인기다.
드라마 촬영장을 돌아 비래마을을 거쳐 천극산을 지나 왕의산으로 돌아오거나 반대로 왕의산으로 돌아서 천극산으로 가든, 곳곳에 간단한 휴게시설과 운동기구가 갖춰져 있고 지친사람들이 쉴 수 있는 평상도 갖춰져 있다.
산도 그리 가파르지 않아 노약자도 쉽게 거닐 수 있는 산책로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피톤치드와 테르펜이 풍부한 편백 숲이 우거져 있어 심호흡을 하며 걷는 사람, 끼리끼리 손을 잡고 웃음꽃을 피우며 걷는 사람, 거친 숨을 쉬며 오르는 산책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앞이 확 트인 정상에서 바라보면 가깝게는 앵무산과 순천만이 그리고 멀리는 여수공단과 영취산, 그리고 광양 컨테이너부두, 광양만을 바라볼 수 있으며 신대지구가 발 아래 펼쳐진다.
필자가 살고 있는 곳과 이 정상과는 1시간 남짓한 거리. 산 정상에서 10여년이 넘도록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았다. 언제나 마찬가지로 동쪽하늘이 붉어지는가 싶으면 금가락지 같은 붉은 쇳덩이가 살포시 얼굴을 내민다. 마치 초승달이 보름달로 커지는 듯 서서히 쟁반 같은 붉은 쇳덩이가 떠오르면 일출이 완성된다.
빛나는 아침 일출은 언제 봐도 눈이 부셔 바라볼 수가 없다. 눈이 부시기도 하고 외경(畏敬)스럽게도 해,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일출광경을 목격한 다음 코스를 위해 내리막길을 택하면 저수지를 거치고 다시 등산이 시작된다.
한번쯤 쉬고 왕의산 정상을 향해 오른다. 정상에 도착되면 운동기구를 이용해 등에 땀이 살짝 배도록 운동을 하고, 하산하면 공기먼지 털이가 있어 이를 이용하면 된다.
이곳 왕의산과 천극산에 오를 때면 매번 감사한 마음이 든다. 분명 사유재산인 것 같은데 각종 운동기구와 쉼터가 설치돼, 시민을 배려하는 지역구 의원과 순천시의 배려가 고맙기만 한 일이라 매번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