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적 함구증
선택적 함구증
by 운영자 2011.10.11
“집에서는 조잘조잘 잘 떠드는데 집 밖에만 나가면 꿀먹은 벙어리에요. 발표한다고 손한번 안드는 것은 물론이고요, 어른은 물론이고 친구들하고도 잘 이야기하지 않아요. 그러다가 한두명 정도 친해지면 그 친구하고만 말을 하지요.”
선택적 함구증은 익숙한 환경이나 가까운 사람들과 있을 때는 말을 잘하다가도 특정한 상황에서는 말을 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전문의에 따르면 아이가 특정 환경에서 말을 하지 않는 상황이 1개월 이상 지속될 때나 말을 안하는 것 때문에 학교 생활에 지장이 있을 때 선택적 함구증으로 진단한다고 한다.
이런 경우의 아이들은 대부분 가족과 함께 있을 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지적 능력 또한 정상이기 때문에 공부를 한다거나 성적에는 별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때문에 아직 어리고 수줍음이 많아서려니 하고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공부에 문제가 없다하더라고 사회성 발달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장기간 지속될 경우에는 결국에는 학습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러한 선택적 함구증은 내성적인 면이 특이하게 표현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낯선 환경이나 사람, 사회적인 상황에 대한 긴장감이나 불안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해서 침묵하게 되는 것이다.
어느 정도는 부모가 아이의 기질을 이해하고 대신해서 말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지만 너무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필요도 있다.
하지만 다행스러운 것은 선택적 함구증을 앓았던 아이들 가운데는 별다른 도움 없이도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하더라도 부모가 해야 할 일이 많다. 우선 아이가 언제 말하고 언제 안하는지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그리고 가능한 불안이 적은 상태에서부터 서서히 대화를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람이나 낯선 환경에 대한 불안을 조금씩 없애주는 것으로 선택적 함구증은 많이 좋아질 수 있다.
독서지도자 이지은
선택적 함구증은 익숙한 환경이나 가까운 사람들과 있을 때는 말을 잘하다가도 특정한 상황에서는 말을 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전문의에 따르면 아이가 특정 환경에서 말을 하지 않는 상황이 1개월 이상 지속될 때나 말을 안하는 것 때문에 학교 생활에 지장이 있을 때 선택적 함구증으로 진단한다고 한다.
이런 경우의 아이들은 대부분 가족과 함께 있을 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지적 능력 또한 정상이기 때문에 공부를 한다거나 성적에는 별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때문에 아직 어리고 수줍음이 많아서려니 하고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공부에 문제가 없다하더라고 사회성 발달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장기간 지속될 경우에는 결국에는 학습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러한 선택적 함구증은 내성적인 면이 특이하게 표현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낯선 환경이나 사람, 사회적인 상황에 대한 긴장감이나 불안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해서 침묵하게 되는 것이다.
어느 정도는 부모가 아이의 기질을 이해하고 대신해서 말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지만 너무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필요도 있다.
하지만 다행스러운 것은 선택적 함구증을 앓았던 아이들 가운데는 별다른 도움 없이도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하더라도 부모가 해야 할 일이 많다. 우선 아이가 언제 말하고 언제 안하는지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그리고 가능한 불안이 적은 상태에서부터 서서히 대화를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람이나 낯선 환경에 대한 불안을 조금씩 없애주는 것으로 선택적 함구증은 많이 좋아질 수 있다.
독서지도자 이지은